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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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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493

tvN시상식 조진웅은 받았지만 이일화는 없었다 지상파를 위협하는 케이블로 성장한 tvN이 10주년을 맞아 시상식을 개최했다. 10년 만의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런 시상식에도 아쉬움은 커질 수밖에는 없다. 받을 사람은 다 받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조진웅이 연기대상을 받은 것은 환영할 만하다. 그동안 케이블까지 포함된 모든 매체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자주 열렸다. 한국 드라마에 대한 기대치와 관심이 높아지며 시상식 역시 많아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많은 시상식에서 조진웅은 언제나 찬밥이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시그널' 열풍을 주도했던 조진웅이라는 점에서 그가 상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은 황당함 그 자체였다. 최근 개최되었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말도 안 되는 시상으.. 2016. 10. 10.
팝콘소녀 알리 에헤 라디오 꺾고 복면가왕의 새로운 시작 알렸다 팝콘소녀가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에헤 라디오를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되었다. 에헤 라디오 역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지만 팝콘소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모두를 압도했다. 빨강머리 앤과 3라운드 대결을 벌이는 과정은 압권이었다. 출연자들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 '복면가왕'이라는 점에서 이번 무대들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었다. 많은 이들이 이번에는 가왕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치열한 대결 구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팝콘소녀와 빨강머리 앤은 시작 단계부터 탁월한 모습으로 상대를 압도해갔다. 빨강머리 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며 승승장구했다. 팝콘소녀 역시 엄청난 가창력으로 시종일관 주목을 받았다. 그들의 상대들 역시 대단한 존재들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마지.. 2016. 10. 10.
무한도전 무도리 고, 무도만이 할 수 있었던 특별한 500회 특집 무한도전이 벌써 500회다. 1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무도가 반가울 정도다. 그동안 수많은 특집들이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고 해다. 그 수많은 특집들을 기념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무도는 찾아냈다. 무도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와 함께 했던 500번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졌기 때문이다. 무도 멤버들 중 시작과 함께 현재까지 함께 하는 이는 유재석이 유일하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정형돈과 노홍철이 '무모한도전'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였지만 둘이 무도를 떠나며 이제 원년 멤버는 유재석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번 특집은 더 애틋할 수밖에 없었다. 무도리를 잡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멤버들의 모습이 함께 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정형돈과 노홍철, 길 .. 2016. 10. 9.
질투의 화신 시청자 심장 어택한 조정석의 미친 연기력 감동이다 조정석은 이 정도면 반칙이다. 이렇게 홀로 하드캐리를 보이며 직진을 하면 시청자들의 심장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찌질함과 안쓰러움이 동반된 우울한 코미디를 보여주던 조정석이 14회에서는 듬직한 존재감으로 공효진을 완전 사로잡아 버렸다. 표나리의 경력직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서 화신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무시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화신은 부산으로 내려가던 헬기를 돌려 나리를 위한 선택을 했다. 야외에서 날씨 중계를 하던 나리가 8시에 시작되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나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헬기를 타고 온 화신에 의해 단 3분 만에 방송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화신의 이 갑작스러운 행동이 나리에게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고맙지만 그.. 201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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