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agent: * Allow:/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5b48f69e9aa743fc.html


2019. 7. 2. 11:14

박유천 석방 집행유예 선고 당연한 결과다

728x90

마약 혐의로 구속된 박유천에 대해 1심에서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당연한 결과다. 박유천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약 사범의 경우 초범에게 내려지는 형이 집행유예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는 의미다. 자신이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숨긴 것과 상관없다.


갇혀 지내는 삶을 더는 살지 않아도 되지만 박유천이 다시 연예계 복귀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차라리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면 그 가능성이 좀 더 올라갈 수는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준비한 기자회견과 눈물은 결국 대중들에게 분노를 일으킨 결과가 되었다. 


"피고인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성분 발견됐다. 피고인이 자백하고 마약 감정서 등 범죄 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 피고인이 구속된 이후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 반성하는 태도, 전과 없는 초범인 점, 2개월 넘게 구속돼 있으면서 반성 의지를 보였다. 이에 비춰 보호관찰과 치료를 요한다"


판사는 박유천의 범죄에 대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1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따라 박유천은 약 2달 만에 석방된다. 엄한 처벌이라는 판사의 판결과 대중들의 시선은 다르다.


박유천이 마약을 한 사실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했다. 마약 사범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박유천이 두 달 동안 구속돼 있으며 반성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 관찰 및 마약 치료 조처를 내렸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마약 사범의 경우 초범에게는 집행유예가 내려진다. 그런 점에서 박유천에게 특혜를 내렸다고 볼 수는 없다. 상습범인 정치인 아들에게도 낮은 형을 선고하는 것을 보면 박유천에 대한 선고가 특별하게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박유천으로서는 이후가 문제다. 


여전히 박유천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팬들은 존재한다. 해외에서도 그에게 지지 의사를 표현한 팬들은 많다. 그런 점에서 언젠가 그는 복귀를 할 것이다. 그게 빠르게 이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분명 복귀는 당연해 보인다. 


그 과정이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다. 일본에서 복귀를 하고 활동을 하는 방법도 존재하겠지만, 모든 것은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나 가능한 기대치다. 그런 점에서 박유천의 집행유예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만능 열쇠는 될 수 없다.


여기서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은 황하나다. 황하나가 경찰에 박유천을 언급했다. 자신과 함께 마약을 한 사람은 박유천이라고 밝혀서 구속까지 되었다. 통상적으로 마약 사범들이 연예인을 밝히고 자신은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황하나 역시 박유천을 미끼처럼 던졌다고 보인다.


문제는 황하나가 쉽게 풀려날 수는 없다는 점이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반복적으로 마약 투약을 해왔다. 여기에 과거 마약 사건에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인해 비난이 쏟아졌다. 여기에 황하나는 버닝썬 사태와 YG의 성접대 의혹에도 연루되어 있다.


박유천은 집행유예로 풀렸지만, 황하나는 쉽게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이유다. 경찰 조직이 사활을 걸고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이를 믿는 이는 없지만, 그렇게 큰소릴 치고서 황하나를 집행유예 정도로 풀어줄 수는 없다. 기존 사건들과 황하나가 어떻게 연루되었는지, 수사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아이돌 스타였고,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변화를 이어갔던 박유천. 정해진 성공을 걷어차 버린 박유천의 한심함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이제 박유천에게 주어진 것은 이 상황을 벗어나 진정한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박유천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Favicon of https://zoahaza.net BlogIcon 조아하자 2019.07.02 13:0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대중들은 이미 박유천씨에게 등돌린 것 같더군요. 마약 사건 이전에도 또 물의일으킨 사건 있지않나요... 😥

2019. 7. 1. 13:29

송중기 탈모사진 과도한 의혹들 무엇을 위함인가?

728x90

송중기 탈모 사진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결혼 생활이 문제가 커서 송중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는 논리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탈모 논란까지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송중기 송혜교 이혼의 모든 책임은 송혜교에 있다고 주장하는 여론이 득세하는 듯하다.


결혼도 그렇지만 이혼 역시 혼자 사랑하고 문제가 있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 쌍방의 문제가 불거져 충돌하고 그렇게 이별을 선택하는 것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 책임이 송혜교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것 역시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쏟아졌다. 송중기가 개인적인 스트레스 탓에 힘들어했고, 탈모도 엄청 심하게 왔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두 달 전쯤부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설이 들려왔다"


"지난해 말 두 사람이 각각 '아스달 연대기'와 '남자친구' 촬영에 들어갔을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다.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종방 후 알리려고 했지만, 이혼설이 계속 퍼져 방송 중반에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뉴시스 보도를 보면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실마리는 어느 정도 읽힌다. 이혼을 공개하기 두 달 전부터 이미 이혼설이 나왔다는 것이 현장의 이야기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계속 생활하며 보는 사람의 시각에서 이상한 점을 눈치챘을 가능성은 있다.


부부 사이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않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을 표하지 않는 등의 일들은 문제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주변 사람들은 이들 부부가 이상한 것 같다는 추측을 하기 마련이다. 상대를 향해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불화설이 퍼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니 말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그런 상황들 속에서도 이혼 소식 없이 이들 부부가 잘 산다면 그 모든 추측들은 무의미해진다. 말 그대로 그들의 추론이 모두 맞다고 볼 수 없다는 의미다.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이어가며 좀 더 돈독해질 필요가 있었지만, 이들 부부는 너무 빠르게 복귀했다.


함께 할 시간도 부족한 상황에서 그 감정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송중기가 탈모가 왔던 시점 심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다. 본인이 직접 어디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말하지 않는 한 모든 것은 추론이니 말이다.


이런 설들의 문제는 모두 송혜교가 나쁘다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송혜교가 잘못해 이혼까지 갔는지 아니면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달리, 결혼 생활을 더는 유지할 수 없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누군가 일방적으로 잘못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송중기 송혜교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다. 그리고 좋은 일들도 꾸준하게 많이 하는 개념 배우들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이 부부가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축복을 보냈다. 잘 어울리는 한쌍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다.


송중기의 탈모를 내세워 송혜교를 비판하려는 이들이 있다. 송혜교가 과거에 사귄 남자들을 들먹이며 인신 공격을 하는 이들도 있다. 마치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것처럼 말이다. 이혼에는 그들 부부만의 문제가 있다. 이미 결정 난 사안을 두고 당사자도 아닌 타인들이 원인을 찾기에 골몰하는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7. 1. 10:02

슈돌 건나블리 현실 남매와 삼촌 광희 환상 조합 빛났다

728x90

스위스에 여행을 간 건나블리의 여행기는 그 자체로 행복이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일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온 삼촌 광희가 찾아왔다. 조금은 뜬금없어 보이지만 건나블리와 궁합이 좋은 광희는 좋은 선택이었다.


외국어는 서툴지만 아이들에 관해 특별한 열정을 보이는 광희는 건나블리와는 잘 통했다. 울산에 찾아가 처음 만난 후에도 자주 방송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며 더욱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진짜 삼촌과 조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숙해 보였다. 스위스까지 날아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나은이와 건후가 나오기만 해도 함박웃음을 짓게 만드는 것은 큰 힘이다. 일주일 내내 힘들었던 피로를 이들을 보는 재미로 풀어내는 시청자들이 많다. 너무 예쁘고 착하기만 한 나은이와 옹알이지만 존재 자체가 감동인 건후의 모든 것이 애청자를 황홀하게 만든다.


쉴트호른으로 스위스 여행을 떠난 이들의 모습은 흥미로웠다.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스위스의 진가가 제대로 광희 여행을 통해 드러났으니 말이다. 어려서 그렇지 건나블리의 외가집이 스위스라는 점에서 광희보다는 더 친근하고 많이 알고 있겠지만, 누군가를 안내할 정도로 크지 않았으니 광희의 안내도 흥미로웠다.


자동차 박물관에서 신나하는 아이들은 한순간 다툼이 일었다. 건후가 나은이 위로 올라가는 상황이 벌어지자 민감하게 대응했다. 화가 난 나은이에게 다가가 화해를 하려 했지만, 모든 것은 타이밍이다. 이를 보지 못한 나은이에게 순간적으로 화가 난 건후가 다가가 가슴을 툭 밀며 현실남매 싸움이 시작되었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삽시간에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가장 당황한 것은 광희였다. 어린 아이들 싸움을 어떻게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거대한 쳇바퀴 안에서 둘은 화해했다. 한 방향으로 함께 힘을 합하지 못하면 돌아가지 않는 바퀴를 통해 가족은 한 방향을 보고 가야 한다는 광희의 발언의 의외였다.


현실남매가 되어 싸웠던 건나블리는 그렇게 다시 사이 좋은 남매가 되었다. 백두산 보다 높은 정상을 위해 케이블 카를 세 번이나 나눠 타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동생 건후가 예쁘다며 뽀뽀를 해주는 나은이의 모습에 빙구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했다.


한국 입맛인 건후가 스위스에 와서 좀처럼 입맛이 살아나지 않아 걱정이다. 어린 시절 입맛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이미 울산 맛에 길들여 있었으니 말이다. 퐁듀를 거부하고 한국에서 가져 온 김에 집착하는 아이들은 스위스와는 전혀 달랐다.


광희가 가져온 빵에 즉각 반응하며 먹던 나은과 달리, 이마저 시큰둥하던 건후를 위해 직접 가져온 참기름을 발라주자 달라졌다. 평소에도 참기름을 좋아한다는 건후는 참기름 바른 빵에 입맛이 돌고, 그렇게 생생해진 모습을 보이는 과정 자체가 참 보기 좋았다.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스위스 쉴트호른의 풍광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그곳에서 건나블리의 행복한 모습은 시청자들 모두에게 행복까지 전해 주었다. 여기에 의외로 아이를 잘 보는 광희의 모습도 든든했다.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최선을 다하는 광희는 진짜 삼촌이었다. 언제봐도 행복을 주는 건나블리는 여전한 사랑이었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30. 20:1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신의 한 수인 이유

728x90

현주엽의 먹방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먹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 먹방과는 차원이 다르다. 현주엽은 농구 스타 출신 감독이다. 단순히 농구만 한 것이 아니라 한때 예능에 출연하며 그 끼를 맘껏 발산하기도 했었다.


LG 감독이 되지 않았다면 어쩌면 선배인 서장훈과 함께 농구 선수 출신 엔터테이너로 큰 활약을 펼쳤을 것이다. 무도에 나와서 맘껏 끼를 보이는 현주엽의 모습은 여전히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두 선수 모두 무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예능적 감각을 알렸다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갑질을 한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갑질이라고 보기 어렵다. 선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운동 선수 특유의 장난이 더해지기는 하지만, 이를 단순한 갑질로 도매하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현주엽은 농구 선수들에게는 어려운 대선배다. 가장 화려하게 빛났던 슈퍼스타 출신이다. 그런 스타가 감독으로 들어오면 선수들의 생각은 복잡해진다. 워낙 뛰어난 선수 출신 감독 앞에서 아무리 현재의 스타라 해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주엽은 친구처럼 선수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모습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도 선수 출신 감독의 진가는 잘 드러났다. 본격적인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현장에서 현 감독이 보인 행동은 당연하다. 쉬는 것은 쉬는 것이다. 하지만 프로 선수는 언제 어디서나 경기에 나설 최고의 상태를 만들어 놔야 한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대로 몸을 만들지 못한 선수들에게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감독의 역할이다. 엄청난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것에 대해 지적하고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독이니 말이다. 그건 갑질이 아닌 당연한 질책일 뿐이다. 


이런 지적을 받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자신의 몸을 만들어와야 한다. 프로는 자신의 몸값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그 몸값에 걸맞는 행동을 하지 못하면 비난도 따른다. 그런 점에서 현주엽 감독의 지적은 합당하다. 제대로 체력을 만들지 못하고 팀에 합류하면 그건 비난을 받을 일이니 말이다.


선수들끼리 간단한 회식을 하는 자리에 갑자기 등장한 현주엽 감독. 그의 표정에는 장난기가 가득했다. 워낙 장난을 좋아하는 현주엽 감독에게 선수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무척이나 즐거운 듯하다. 물론 선수들로서는 마냥 행복할 수는 없다. 대선배이자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이 편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고된 훈련으로 입맛까지 사라진 선수들과 달리, 뒤늦게 합류해 엄청난 먹성을 보이는 모습은 그 자체로 재미였다. 참 잘 먹는다. 어찌보면 먹기 위해 살고 있다고 하는 것이 적합할 정도로 잘 먹는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힘들게 운동하고 많이 먹어야만 했던 습관이 그렇게 굳어졌을 것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현 감독의 먹는 모습은 없던 식욕도 만들어낼 정도로 탐스럽다. 해외에서 외국인 선수를 확인하는 출장에서도 잠자리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더 중요하다고 할 정도였다. 이탈리아에서 보인 먹성은 가히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많이 나와야 20여 만원 정도라 생각했지만 50만원 가까이 나온 식사에 놀란 토끼눈이 된 현 감독의 모습은 그 자체가 예능이었다. 스스럼없이 선수들과 장난을 치는 현 감독은 참 좋다. 시래 선수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을 위해 한 턱 쏘는 자리에서 현 감독의 참여로 말도 안 되는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물론 그 비용은 현 감독이 시래 선수에게 모두 보내줬다. 그저 장난을 치는 것이지 그런 것으로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 그저 선수들과 친근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할 뿐이었다. 최고 스타 출신으로 예능감이 뛰어난 현주엽 감독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은 신의 한 수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30. 16:17

이정은 대화의 희열2 진짜 배우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728x90

이정은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낯설 수는 있다. 하지만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함안댁이라면 생각날지도 모르겠다. 아니 얼굴만 보면 "아하"하고 기억할 수밖에 없는 진짜 배우가 바로 이정은이다. 그녀는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드라마와 영화 등장했다.


'대화의 희열2' 마지막 회에 주인공은 이정은이었다. 그녀가 방송에 출연해 들려준 연기 인생은 그 자체가 연기였다. 40이 훌쩍 넘어 연기 인생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우.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고 진짜 연기자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정은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솔직하게 이정은이 여타 주인공을 맡고 있는 배우들의 외모는 아니다. 국내나 어디나 여배우라고 하면 뛰어난 외모에 멋진 몸매를 가진 매혹적인 모습이다. 그게 우리에게 인식된 여배우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정은은 이와 전혀 다르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작은 키, 그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일 뿐이다.


그녀는 편안함으로 방송 내내 분위기를 휘어 잡았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했던 소녀는 고3 시험을 두 달 앞두고 연극영화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친구의 제안으로 검은 리본을 달았지만, 그 일로 인해 친구는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고 한다.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연세대 이한열 열사를 추모하기 위한 행동이 이정은을 깨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로 변화를 이끌고 싶다는 그녀의 선택은 그렇게 한양대로 이끌었다. 하지만 연기를 하고자 하는 그녀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연출을 요구하는 이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연출을 하기는 했지만, 욕심을 내서 무대에 섰고 그렇게 연기자 이정은의 삶은 시작되었다. 연기자에 대한 꿈으로 직접 무대를 만들었지만, 돈도 없는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도전이었다. 그런 그녀를 도운 것은 신하균, 우현, 지진희에게 5천 만원을 빌렸다고 한다.


후배를 위해 거금을 선뜻 내준 선배들. 그런 선배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무려 13년 만에 돈을 다 갚았다고 한다. 우현은 많은 후배들에게 돈을 줬지만 갚은 사람은 이정은 혼자였다고 한다. 연극 무대에서 버텨내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럼에도 잊지 않고 노력해서 다시 선배를 찾은 이정은을 바라보는 선배들의 마음은 뿌듯했을 듯하다.


이정은은 연기를 하기 위해 수많은 노동 일을 해야만 했다고 했다. 연극으로 1년 연봉이 겨우 20만원이었던 시절 자신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20년 동안 다양한 일을 하며 연기를 했던 이정은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대선배인 송강호와 출연한 '변호인'에서 부산 토박이 연기를 완벽하게 한 이정은은 단역이었지만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서울 토박이인 이정은에게 부산 사람이냐고 부산 출신 송강호가 되물을 정도로 완벽한 사투리 구사였다. 실제 이정은은 완벽한 사투리를 위해 수 개월 동안 토박이들의 언어를 분석하고 연습했다고 한다.


부산 사투리 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투리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택시 운전사'를 위해 광주에서 사투리를 배우는 과정에서 그녀는 특별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사투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서'라는 것을 깨닫고 광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고 한다.


이정은 배우의 연기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곳에 있다. 본인 스스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얻은 삶의 지식들과 정서를 익히려 노력하는 그 뛰어난 공감 능력이 결국 수많은 이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배우로 만들었을 것이다. 이정은의 연기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40살까지 다른 일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던 고단한 시간들을 이정은은 '배우로서 얼굴이 만들어지는 시간'이라고 했다. 너무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배우로서 꿈을 잊지 않고 도전한 자의 소감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가치로 다가온다. 


최근 작인 '기생충'에서 보여준 이정은 배우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가 누구냐는 질문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이정은 배우와 스포일러 때문에 드러낼 수 없는 남편이라고 이야기할 테니 말이다. 진정한 배우의 가치를 보여준 이정은 그의 새로운 꿈이 기대된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30. 11:18

엘라 그로스 베스킨라빈스31 핑크스타 광고 삭제 이유

728x90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라 그로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동 모델이다. 서구적 외모와 동양적 미가 절묘하게 결합한 엘라 그로스에 대한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그런 모델을 베스킨라빈스에서 모델로 선택한 것은 자연스럽다.


문제는 엘라 그로스의 나이가 11살이라는 것이 문제다. 그 어린 아이를 성인 여성과 유사하게 표현한다면 그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여성들을 성상품화하는 풍토에 대한 성토가 거센 상황에서 성인 여성도 아닌 어린 아이를 그렇게 표현한다면 그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29일 공개한 '핑크스타' 광고 영상 속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 연출이 적절치 않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다. 7월 출시하는 신제품 '핑크스타' 아이스크림 이미지 표현을 위해 세계적인 어린이 모델 '엘라 그로스'를 캐스팅 했다.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 됐다.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됐다"


"광고 영상 촬영도 엘라 그로스의 부모님 참관 하에 일반적인 어린이 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하고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다. 일련의 절차와 준비 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 속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


아이스크림 업체인 '배스킨라빈스31'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업체 측은 부모와 상의 하에 촬영이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부모들과 충분한 상의를 한 후 참관 하에 촬영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부당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여성들을 그렇게 활용해 왔기 때문이다. 성적 상징이 담긴 메시지를 광고로 만드는 것은 일상이었던 그들에게는 이 모든 것은 평범함이었을 것이다. 그런 평범함 속에서 노골적으로 옷을 벗긴 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니 상관없다는 식의 주장부터가 문제다.


부모들 역시 이런 사실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다면 재고할 문제다. 아동 모델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과연 자신의 자녀가 어떻게 소비되는지 고민하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내 아이니까 내가 알아서 한다는 식의 논리는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아이는 소유물이 아니니 말이다.


이 광고가 논란이 된 것은 엘라 그로스는 마치 성인 여성처럼 연출되었다는 것이다. 단순히 성인 여성으로 묘사한 것이 아니라,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적 상품화하던 방식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 문제다. 성 상품화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어린 아이에게 적용했다면 이는 당연히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여성은 상품을 팔기 위해 성을 상품화 해서는 안 된다. 노골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행태는 오랜 시간 광고 시장에서 익숙하게 만들어진 방식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회에 여성에 대한 성 상품화를 자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보다 창의적인 방식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업체들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여전히 과거에 막혀 있다면 그건 성장할 수 없는 조건이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여성 성상품화 전략은 과거의 유물과 같은 잘못된 선택이다. 이를 어린 아이에게 까지 적용했다는 점에서 '베스킨라빈스31'의 광고는 비난 받아 마땅했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29. 22:06

고유정 사건 제주에서 뼛조각 발견 발표가 한심한 이유

728x90

고유정이 유기했다고 보여지는 곳을 수색해 뼛조각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저 뼛조각이다. 물론 그거라도 건졌다는 것 자체는 고무적이다. 어찌되었든 뭐든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니 말이다. 그래서 더욱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쓰레기 더미에서 바늘 찾는 방식으로 뒷북 수사를 이어가는 경찰들의 행태에 분노만 더욱 쌓이게 되니 말이다. 이번 수사 역시 여론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벌인 수사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수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비난이 빗발치는 것은 당연하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장에서 피해자 시신 수색 작업을 벌여 뼛조각 20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족의 요청으로 사건 발생 한 달여가 지난 28일 경찰력 75명과 수색견 2마리를 투입해 매립장 수색에 나선 지 하루 만이다.


수색 하루 만에 뼛조각을 발견했다. 만약 서둘러 수색을 했다면 이른 시간에 뭔가를 얻었을 수도 있다. 물론 현재 발견한 뼛조각이 뭔지 명확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섣불리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유가족들은 이 작은 결과에도 큰 희망을 품고 있다.


형의 머리카락 한 줌이라도 찾을 수 있다면 소원이 없다는 희생자 가족의 외침을 경찰들은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유가족들은 잔인하게 살해 당한 가족의 흔적이라도 찾고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유가족과 피해자 친구와 학교 동료들까지 나서 펜션 주변 산을 수색하기도 했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의미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뼛조각을 국과수에 보내 감식을 의뢰할 계획이지만, 피해자의 것으로 확인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800~900도의 고열로 소각 처리되고 파쇄 됐기 때문이다. 동물 뼈일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는 중이다. 앞서 찾았다는 뼈들이 모두 동물 뼈였기 때문이다. 

수색 하루 만에 경찰은 뼛조각 20점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지만, 피해자의 것일 가능성은 적다. 수색에 나선 이유는 고유정이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한 직후인 지난달 27일 정오쯤 범행 장소 인근 클린하우스 두 곳에 종량제 쓰레기봉투 5개를 버리는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고유정이 시신 일부를 버렸을 것으로 보고 쓰레기 운반 경로를 추적해 다음 날인 31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매립장 등을 찾았지만, 수색하지는 않았다. 이미 나흘 전인 28일 소각 처리돼 매립 된 상태여서 찾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색도 포기한 경찰이 한 달이나 지나 소각장을 수색해서 얻은 결과물이 과연 피해자의 것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 유가족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청해서 한 수색이지만, 그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얼마나 심각하면 많은 이들이 댓글로 경찰이 이번 사건에서 유독 가해자 편에 선 듯하다는 의견들을 내겠는가.

7월 초에 검찰에 사건은 넘어간다. 초동수사부터 엉망이었던 경찰. 그럼에도 자신들 행동에 대한 합리화에만 집착하던 경찰. 그들의 행태는 검경 수사권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벌어지는 강력 사건들에서 보여준 경찰의 능력이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고유정 사건은 다시 경찰을 실험대에 올려 놓고 있다. 무엇보다 피해자와 유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29. 17:26

전미선 극단적 선택 사망 원인은? 안타깝기만 하다

728x90

배우 전미선이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쉽게 언급하기 어렵다. 비보가 들린 후에도 언급이 꺼려진 것은 사인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정확한 사인은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추론이 가능한 상황은 되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미선이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병원이 아니라 경찰에 인계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완전히 사망한 상황이었다는 의미다. 


전미선은 그녀가 출연하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라는 연극에 출연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29일과 30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이 연극에 출연해 왔다는 점에서 왜 그녀가 하필 공연을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의아하다. 물론 그래서 그와 관련된 의혹들도 나오고 있다.


매니저에 따르면 전미선은 정해진 숙소가 아닌 호텔을 홀로 잡았다고 한다. 그전에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녀는 이날만 유독 매니저를 대동하지도 않고 홀로 해당 호텔을 찾았다고 한다. 이날 오전 1시께 호텔에 체크인 해 홀로 묵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전미선은 1시에 호텔에 체크인 하고 1시 40분께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 마지막 통화에 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가 존재할 것이다. 경찰이 추정하는 사망 시간은 바로 통화가 끝난 지 20여분 후인 2시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매니저는 이날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갔으며 쓰러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서에 따르면 전미선은 발견 당시 이미 무호흡, 무맥박, 무의식,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전도상으로도 무수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객실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미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매니저는 전미선을 화장실에서 발견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촬영감독 남편과 영재라고 불리는 아들도 있다. 그런 그녀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여전히 의문이다. 전미선은 지난 25일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도 밝은 모습으로 참석했었다. 


주변인들은 전미선이 남다른 고민과 우울증에 시달려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얼마 전 사촌 여동생이 한강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실이 전미선이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은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밝힌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어머니도 병상에 누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 그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전미선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다. 안타깝다.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던 전미선이 그렇게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기 때문이다. 우울증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무서운 병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한다. 


영화에 이어 드라마 촬영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우울증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감히 쉽게 고인의 상태를 언급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금할 길이 없다. 좋은 연기를 해주던 배우가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게 되었으니 말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29. 12:45

나 혼자 산다 300회 운동회 사라진 잔나비 최정훈의 현실

728x90
300회 특집을 맞아 운동회를 가진 '나 혼자 산다'에는 그동안 함께 한 이들이 참여했다. 물론 초창기 이 프로그램을 이끈 이들도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최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이 친구들을 불러 함께 노는 자리였다. 대단할 것 없는 그들 만의 잔치였다.

무지개 회원들과 특급 지인들인 박준형, 이연희, 혜리가 함께 하게 되었다. 보다 흥미로운 과정을 위해 참여한 이들은 충분히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였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운동회를 함께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그렇게 어울리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나 혼자 산다'의 최고 가치이니 말이다. 


편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 자체가 애청자들에게는 재미였다. 누구를 픽할 것인지 그건 주장들의 마음이고 그렇게 선택되는 과정에서 나름의 희비가 오가는 것도 자연스럽다. 마지막까지 선택 받지 못한 기안84에 대한 그들이기에 가능한 장난들은 '나 혼자 산다'를 꾸준하게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그마저도 재미다.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조금씩 친숙해지는 과정은 쉽지는 않다. 혼자 살던 이들이 서로 친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1인 가족이 일상이 되는 현실 속에서 과거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는 '나 혼자 산다'는 그래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5월 초에 촬영된 이들의 6주년 기념식은 300회 특집에 방송되었다. 그만큼 의미를 부여했다. 문제는 그 운동회에 잔나비 최정훈도 참석했다는 점이다. 당시만 해도 큰 관심을 받으며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 바로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잔나비에 대한 대중적 관심은 그들의 노래였다. 그렇게 스타가 되는 듯했던 그들은 멤버 중 하나가 과거 학폭과 관련이 되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은 시작되었다. 그동안에는 수면 아래 있던 것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며 수면 위로 올라올 수밖에 없게 되었다. 

논란이 커지자마자 해당 멤버는 하차를 결정했다. 하차를 하지 않으면 논란을 잠재울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당연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잔나비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더 큰 문제는 리더이자 노래하는 최정훈의 아버지 문제였다. 

아버지 회사 논란에 두 아들들이 개입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이를 수습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뉴스에서 집중 보도할 정도로 논란이 커진 상황에서 잔나비는 공중분해 위기까지 치달을 수밖에 없었다.

사건에 대해 완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잔나비는 공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방송 출연은 별개의 문제다. 잔나비 최정훈 형제 논란을 보도한 SBS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그건 반론 보도였다. 정정보도는 방송사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확인 해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나온 것은 정정이 아닌 반론 보도였다. 방송사의 보도와 상관없이 누구라도 반론 보도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진실과 상관없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런 상황에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최정훈을 CG로 삭제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CG보다는 편집과 자막 등을 이용해 최대한 편집을 하는 것으로 최정훈 출연 분은 정리되었다. 이를 두고 말들이 많지만 방송사 입장에서 논란의 연예인을 걷어 내는 것 또한 의무다. 이는 결국 잔나비의 미래라는 점에서 암울함으로 다가온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6. 28. 12:05

연애의 맛2 오창석 이채은vs이형철 신주리 누가 새로운 필연커플 될까?

728x90
이형철 신주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이 둘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라면 가능해 보인다. 이필모 서수연의 결혼으로 '연애의 맛'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결혼이 모든 것을 결정할 수는 없다. 연애만 해도 좋은 세상이니 말이다.

결혼을 강요할 이유는 없지만, 결혼이 목적이라면 결과는 당연히 결론은 결혼이 될 수밖에 없다. 이형철과 신주리 모두 단순히 연애만 하기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라면 결혼이라는 목표를 찾아가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시즌2가 되면서 떠나가는 이들도 많다.


그만큼 아쉬움이 큰 상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돋보이는 커플도 등장했다. 이형철 신주리 커플이 그렇고,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그렇다. 두 커플이 진심을 담고 있다면 좋은 일이다. 뭐 여전히 방송은 그저 방송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시즌 1에서 결혼에 성공한 필연 커플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쉬움이 크기 때문이다. 뭐 알리며 연애를 할 수도 있고, 숨긴 채 잘 만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저 방송은 방송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더욱 시즌 1에서 충격적인 사건까지 벌어지며 비난 여론도 컸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제작진들 몰래 반복적으로 만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금사빠인지 모든 것을 담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만나자마자 폭주하는 이들 커플이 과연 방송을 제대로 끝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면 더는 방송을 할 수 없을 테니 말이다. 그건 그들의 문제이고, 이들의 달달함은 숨김이 없어 좋다. 오창석은 촬영 현장에서도 스스럼없이 마음을 밝힐 정도다. 물론 연기자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연출된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카메라가 돌아가면 연기자들은 습관적으로 집중을 하거나 제작진의 요구에 쉽게 응하게 되는 경우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를 흔든 것은 두 사람이 몰래 만난 장면이었다. 그것마저 연출되었다면 할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두 사람의 마음은 진심이다.

있는 그 자체로 진솔함을 인정 받는 이는 이형철이다. 연기자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형철이 '연애의 맛2'에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그의 출연은 말 그대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형철과 요리연구가 신주리의 만남은 어쩌면 '시즌2'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될지 모르겠다.

순수하다. 일부로 꾸며낼 수 없는 순수함이 이형철의 몸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빨개지는 얼굴을 연기로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다면 그건 신이다. 그런 점에서 이형철의 순수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있다. 신주리 역시 의외로 소박함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끌어왔다.

한쪽만 마음이 향한다고 사랑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외형적이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형철과 달리, 요리 연구가는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이 처음이지만 이형철의 제안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며 상대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다.

커플 신발을 신고 서로 끈을 묶어주며 행복해 하는 모습과 돌다리를 건너며 손을 잡는 두 사람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명동성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은 신혼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잘 어울렸다. 그리고 촬영 중간 그들의 행동은 방송을 위함이 아닌 진솔한 대화라는 점에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오창석 커플도 흥미롭지만 이형철과 신주리는 진정한 의미의 새로운 필모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된다면 시즌2에서도 결혼을 올리는 커플이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솔직한 이형철과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신주리의 모습이 얼마나 진화 될지 궁금해진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Favicon of https://scoop-8282.tistory.com BlogIcon 오렌지훈 2019.06.28 18: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방송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제2의 필연커플 궁금하네요
    좋은 주말되세요~

2019. 4. 29. 16:49

라미란 홍게간장 마법의 레시피 전참시 인기 재확인

728x90

라미란이 전참시에 출연했다. 무뚝뚝한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그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뒤 큰 관심을 얻었다. 라미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따뜻하다. 연기도 잘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녀에 대해 호평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대단해 보이려 노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즐기려는 라미란이라 더 좋다.

 

매니저와 스타의 일상을 담는 전참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물론 이제는 익숙한 방식으로 자리를 잡으며 위기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한다. 반복된 형식으로 의도적으로 꾸며진 모습이 나오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라미란의 존재는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전참시 라미란 홍게간장

라미란이 이 시점에 출연한 것은 그녀가 출연한 영화 '걸캅스' 홍보를 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성경과 출연한 두 여자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걸캅스'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자체가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이성경과 함께 영화 주제곡을 함께 불렀다며 마지막 점검을 하는 장면들 역시 충분히 계산된 홍보 과정이다. 이 상황에서 이성경을 중심으로 라미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했다. 생일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분위기상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지난주 종영이 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촬영 현장에서 일상을 담은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서울에 사는 매니저와 파주에 사는 스타. 스타를 제대로 매니지먼트하기 위해 라미란 집에서 잔다는 매니저의 모습은 재미있었다. 표정이 항상 똑같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면서도 또렷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매니저의 모습은 색다르다. 입맛은 초딩이지만 일만은 똑 부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모든 상황에서 진지하기만 한 매니저와 장난을 치는 라미란의 뭔가 어울리지 않는 그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촬영 현장에서 매니저가 보이는 행동을 보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타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두 알고 원하기 전에 먼저 판단하고 해주는 것은 매니저의 덕목이다. 그런 매니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스스로 하는 라미란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불면증으로 잠을 잘 못잔다고 했지만, 차만 타면 잠을 자고 수시로 눕는 라미란은 불면증이 아니라 낮에 너무 자서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것일 뿐이었다. 배우로서 불규칙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어쩔 수 없는 현실일 것이다. 틈만 나면 쉬지 않으면 쓰러질 수밖에 없는 그들이니 말이다.

 

친하게 보이는 이들은 서로 '비즈니스 관계'라고 주장해 더 큰 재미를 준 이들의 이야기보다 홍게 간장이 더 인기라는 사실이 좀 아쉽기는 하다. 스케줄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 직접 식사 준비를 하는 라미란. 라미란이 음식을 잘한다는 사실은 그녀가 출연한 예능을 보신 이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다.

 

냉이를 계란찜에 넣는 것도 신기했는데 만드는 방식도 너무 손쉽고도 빨랐다. 그 정도면 맛에 이상이 있어야 하는데 맛있다고 하니 이상하다. 간장만 넣어 끓인 계란찜이 이렇게 맛있는 것도 반칙이다. 그 비법은 홍게간장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능 간장처럼 모든 맛이 첨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맛이었다. 

 

홍게 간장은 홍게를 통째로 삶은 추출액에 멸치, 다시마, 양파, 대파 등을 넣어 만든다고 한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홍게 간장은 의외로 인기 상품이었다. 맛을 내기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홍게간장 한 병 정도 구비하는 것만으로도 요리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듯하다. 홍게 간장에 밀렸지만 라미란와 무뚝뚝한 매니저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5. 11:09

백종원의 골목식당 시청자 분노 유발한 쪽갈비 김치찌개집

728x90

설왕설래가 많고 호불호 역시 높아지고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다시 한번 논란을 자초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다음 편에서 모든 것이 정리되겠지만 예고편까지 나온 상황에서 쪽갈비 김치찌개 집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극 반전을 이끌 뭔가가 있을지 모르지만 있다고 해도 문제다.

 

많은 이들은 방송이 정말 간절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려하는지 의심한다. 그런 의심은 이미 몇몇 자영업자들이 조작 논란을 들며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합하지 않은 식당 섭외와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며 시청률도 뚝 떨어지기도 했었다.

태생적으로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이 방송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려 한다. 충남 서산 해미읍성의 쪽갈비 김치찌개집에서 그동안 없었던 엄청난 지원이 이어졌다. 제작진이 시설까지 투자해줄 정도가 되는지 의아할 정도다. 이 정도면 가게도 바꿔줘야 할 상황들이 나올 수도 있어 보인다.

 

건물주가 문제이니 건물주를 만들어서 장사하도록 할 태세니 말이다. 물론 과장된 표현이지만 기준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백종원이 문제의 쪽갈비 김치찌개 집에 좌식 테이블로 인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복해서 했다. 이와 관련한 선택은 식당 주인의 몫이다.

 

문제는 제작진이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모두 바꿔주었다. 그동안 존재할 수 없는 지원이 이 식당에 이어지기 시작했다. 왜 이 식당에 이런 식의 투자까지 하며 도와주려 하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방송에 나오는 식당들이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이 정도로 지원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기 때문이다.

 

"저한테 감사할 건 없고 제작진에게... 아무에게나 이렇게 해드리는 게 아니다. 이걸 갚으셔야 한다. 주변에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격을 싸게 하거나 양을 많게 하거나. 약속 어기고 원래대로 돌아가고 청소 안 하고 하시면 안 된다"

 

식당 자체를 바꿔준 제작진과 백종원에게 식당 사장이 고마워하자 한 마디 건넸다. 주변에 더 어려운 사람들, 가격 싸게 양은 많이라는 약속을 지키고, 청소 잘하기를 바라는 백종원의 마음이 어쩌면 제작진의 이런 과도한 지원에 대한 답으로 다가오기는 한다.

 

식당 리모델링도 부족해 백종원은 직접 레시피까지 알려줬다. 식당하는 사람들에게 레시피는 가장 중요하다. 좋은 레시피 하나는 식당 자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백종원이 쉽게 레시피를 알려주는 것도 특혜에 가까운 혜택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사장에게 식당 리모델링에 먹고 살 수 있는 레시피까지 줬지만 그 뒤가 문제였다.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한 식당 주인은 이후 제작진 연락에도 연락두절이 되었던 것이다. 레시피를 받았으니 열심히 연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낮은 가격대의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 공급을 잘 해야 한다. 그마저도 제작진들이 움직여 알선해주었는데, 연락도 없다. 방송을 해야 하는 제작진은 고기 납품까지 직접 했지만 식당 주인은 끝내 연락이 없었다. 작가가 고기 가격을 조율하는 등 모든 일을 다 해주고 촬영 날에야 사장이 돌아왔다고 한다.

 

"오늘 불고기 처음 해보셨다면서요. 웃을 일이 아니다. 이거 다 돈이다. 어렵게 알려드렸는데 한 번도 안 해보고 저거 오늘 닦았다며. 내가 바보입니까?"

 

3주 동안 연락도 없었던 사장은 촬영 당일 와서 처음 불고기를 해봤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백종원이 "내가 바보입니까?"라고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시청자들을 이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를 바보로 보느냐!"고 외쳤을 듯하다. 다음 주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모른다.

 

역대급 지원을 한 식당 주인이 3주 동안 연락두절이 된 사연. 개인적으로 아파 입원했다든가 가족의 우환을 이유로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식당 운영 자체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했다고 할 수도 있다. 예고편까지 내보낼 정도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시청자의 분노를 막아낼 반전 카드가 있다고 보는 셈이니 말이다.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언제나 선택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하는 제작진의 한계는 곧 프로그램의 한계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5. 00:02

조두순 얼굴 공개한 MBC 실화탐사대를 지지한다

728x90

철저하게 숨겨져 왔던 조두순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기본적으로 조두순의 얼굴을 공개하기 어렵다. 그리고 성범죄자 알림이를 통해 확인을 한다고 해도 다른 이들에게 알릴 수도 없다. 그 모든 것이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실화탐사대'의 언론으로서 용기가 고맙다.

 

판사 마음대로 신상공개를 결정하는 현실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성범죄자들을 가려낼 수 있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도 문제지만 아동을 상대로 한 악랄한 성범죄자들 역시 제대로 관리조차 되지 않는 현실은 충격이었다.

'실화탐사대'가 추적한 결과를 보면 과연 사법기관이 제대로 성범죄자 관리를 하고 있는지 의아하기만 하다. 2020년 12월이면 조두순은 세상에 나온다. 아무런 반성도 하지 않은 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세상을 활보하고 다니게 되었다. 그가 다시 어린아이를 잔인하게 범죄를 저지를지 누가 아는가? 그 누구라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두려운 일이다.

 

성범죄자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추적한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자들이 거의 없을 정도다. 아동성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형도 몇 년 되지도 않은 것도 충격이지만 그자가 현재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알 수가 없다. 신상 공개된 주소지에 살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엘리베이터에 탄 어린 아이를 무차별 폭행하고 끌고 나간 아동 성범죄가 여전히 어딘가에서 아이를 노리고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어떤 성범죄자는 학교가 즐비한 곳 가운데서 생활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은 억울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현실이 경악스럽기만 하다. 

 

목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한 자들은 여전히 교단에 서서 '하나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자들이 다시 목회 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그럼에도 아동 성범죄자를 목사로 일하도록 한 교회나 그런 자를 목사로 따르는 자들은 과연 어떤 생각들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재개발로 집터가 사라진 곳이 여전히 실거주지로 기록되어 있는 성범죄자. 관리의 구멍은 너무 많이 뚫려 있어 제대로 관리하는 자들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다. 목사에게 잔인하게 성폭행을 당하고 정신병원에서 지내는 소녀. 그럼에도 목사는 주소지만 놔두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 황당할 일이다.

 

'성범죄자 알림e'가 있지만 볼 수는 있지만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 성범죄자가 우리 옆집에 산다고 다른 이에게 이야기를 하는 순간 나는 징역 5년 이하, 5000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경악할 일이다. 국가가 범죄자들을 관리하고 선량한 국민들을 보호해야 하는지, 그런 범죄자가 있다고 말하면 범죄가 되는 세상이다.

 

성범죄자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인권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사회악이 되는 자들은 철저하게 감시하고 그들에게서 일반 시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더욱 아동성범죄자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국회에서는 이런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판사는 아동성범죄자에게 신상공개도 하지 않아 재범을 하도록 유도했음에도 책임은 법이 문제라고 항변할 정도다. 경악할 일이다. 그 사건들이 자신과 가족에게 벌어졌다면 과연 그런 평정심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것일까?

 

조두순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과거 사진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실거주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살아도 제대로 관리도 되지 않는 조두순이 언제 다시 우리의 아이들을 범하려 들지 알 수가 없다. 최소한 아동성범죄자들에 한해서는 가장 강력한 방법을 동원해야 하지 않는가? 그렇게 미국을 좋아하면서 성범죄에 관해서는 미국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자비로운 한국이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4. 16:01

박유천 프로필 삭제 계약 해지 한류 스타의 몰락

728x90

박유천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 상황이 주는 의미는 크다. 씨제스의 경우 박유천과 처음부터 함께 한 소속사다. 말 그대로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는 소속사가 발 빠르게 계약 해지를 선언한 것은 그가 정말 마약을 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박유천의 마약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게 다가온 것은 그가 보인 거짓 행동이다. 직접 기자회견까지 열어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울며 고백했다. 소속사로서는 소속 연예인을 믿을 수밖에 없다. 팬들 역시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

"당사는 박유천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어제(23일)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소속 아티스트인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이와 같은 결과를 접한 지금 참담한 심경이다"

 

"당사는 더 이상 박유천과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돼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대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며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계약 해지를 알린 뒤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박유천의 이름을 삭제했다. 그간 씨제스의 공식 홈페이지 내 아티스트 카테고리에는 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 단체 사진 프로필이 제일 먼저 노출되어있었지만 배우 최민식의 프로필이 이를 대신했다.

 

이 변화는 중요하다. JYJ와 시작한 씨제스가 박유천을 제거하고 JYJ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이들과 거리 두기를 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다. 가장 중요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소속사의 이런 행동은 너무 당연하다. 그리고 예고된 수순이다.

 

박유천의 진술을 믿고 조사 결과를 기다렸지만 거짓말로 드러나 참담하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연예계 은퇴를 할 것이라 밝혔다.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판부 결정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계약 해지한 연예인이지만 예고하듯 일정을 밝힌 부분은 색다르게 다가올 정도다.

 

"미안하지만, 오늘은 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할 것이다(No stream tonight sorry. going to be with the family)"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인 박유환은 마약 양성 반응 기사에 급하게 '휴방' 공지를 했다. 트위터를 통해 올린 글은 방송 대신 가족과 함께 할 것이라는 말로 현재 상황을 알렸다. 형을 따라 배우가 되었고,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던 박유환은 박유천 사건으로 인해 어떤 행보를 걸을지 알 수없게 되었다.

 

말 그대로 초토화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다. 한때 한류의 중심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이가 바로 박유천이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그동안 '아이돌 배우'라는 조롱에서 벗어나 아이돌도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이가 바로 박유천이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그의 몰락은 그래서 씁쓸하다.

 

문란한 사생활에 이어 마약 논란까지 더해지며 박유천은 연예계 복귀 가능성도 이제 물건너가게 되었다. 씨제스의 확정적인 발표처럼 연예계 은퇴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개인 방송을 하지 않는 한 현재 상황에서 박유천이 다시 방송에 나올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정상에 올랐지만 추락은 하염없이 추하고 빠르게 이어졌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4. 14:19

미스터리 키친 백종원 앞세운 무한 자기 복제 요리 방송

728x90

이름만 바꾼 프로그램이 무한 개발 중인 SBS다. 종편 예능도 따라 하더니 이제는 다시 백종원을 앞세우고 명칭만 바꾼 예능을 다시 선보인다. '미스터리 키친'이라는 이름으로 블라인드를 하고 음식으로만 평가한다는 이 프로그램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의아하다.

 

같은 사람들이 모여 비슷한 음식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기이할 정도다. 무엇을 위함인지 명확하지 않은 그저 유행인 음식을 앞세운 방송은 무한 자기 복제가 아닐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언제나 백종원이다. 백종원이 아니면 방송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어쩌면 당연하다.

백종원이 SBS 예능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 그런 그들이 지난 누구나 준다는 연말 시상식에서 백종원에게 상 하나 주지 않은 것도 이상하다. 최대한 백종원을 이용하고는 연말 시상식에서도 이용만 하고 상도 주지 않았다는 비난이 쏟아졌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 '푸드트럭' '골목식당'까지 백종원을 앞세운 음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이관원 피디가 다시 백종원을 믿고 비슷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한다. 이번에 백종원과 함께 할 인물들 중 바뀐 것은 그나마 양념처럼 함께 하던 여자 연예인을 빼고 그 자리에 김희철을 내세웠다는 차이만 존재한다.

 

백종원과 김성주라는 조합에 김희철을 추가한 것 외에는 바뀐 것이 없어 보인다. 물론 형식의 차이는 있다.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고, 푸드트럭을 찾아다니며 요리를 알려주던 백종원이 골목식당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조금씩 변화는 있어왔다. 하지만 그 핵심이 원톱인 백종원만 존재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키친'은 백종원이 자신의 '키친'을 맡아 요리를 해줄 수석 셰프를 찾기 위해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라고 한다. 백종원에 마음에 드는 요리사들을 찾는 방송이라는 의미다. 모든 기준은 백종원에게만 달린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만 제시된다.

 

김성주는 '미스터리 키친'의 지배인으로 선발 대회에 참여한 블라인드 셰프들을 안내하고 대회의 진행을 맡는다. 김희철은 백종원과 함께 블라인드 셰프의 정체를 추측하고 누구의 요리가 맛있을지 예측하는 역할이다. 김희철이 그 정도 요리를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모르겠다.

 

'미스터리 키친'은 2회 파일럿으로 방송된다고 한다. 오직 음식으로 숨은 고수들을 추리해가는 미스터리 음식 추리 쇼라 그들은 명명했다. 블라인드 속 그림자 셰프들은 얼굴, 직업, 목소리 모든 걸 노출하지 않은 채 오로지 '음식의 맛'으로만 대결을 펼친다는 점을 핵심으로 삼았다.

백종원만이 아니라 각 분야 최고의 음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스터리 미식단'이 참가해 평가에 참여한다고는 하니 그나마 다행이기는 하다. 파일럿으로 시작하지만 방송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 편성은 이미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골목식당'이 더는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 뒤를 이을 방송이 '미스터리 키친'외에는 없으니 말이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Favicon of https://coach-j.tistory.com BlogIcon 코치J 2019.04.24 15:0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백주부님한테 2018년에 상하나 안준 SBS는 너무했네요

2019. 4. 24. 12:52

정준영 피해자 조롱 연예인이 벼슬이냐?

728x90

까도 까도 끝이 없다. 과연 그들의 범죄는 어디까지 이어진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 범죄 사실 앞에서도 아직 구속되지 않은 자들은 자신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섬뜩한 일들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이 죄가 없다면 세상에 죄지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약물을 사용하고 연예인이라는 위치를 앞세워 여성을 성적 노리개로 사용한 정준영과 최종훈 등 범죄 집단들은 여전히 반성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피해 여성들을 조롱하고 희화 하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중 모두가 아는 여동생까지 있는 자가 벌인 일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끔찍하다.

"결국 걔는 연예인이랑 자고 싶었던 거야"

 

이들을 고소한 A씨는 정준영 팬사인회에 앞서 그들과 술자리를 함께 했다는 이유로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갑자기 만난 것도 아니 원래 알고 있었던 애들이 약을 먹이고 특수 강간을 했다는 사실은 경악할 일이다. 그런 행동도 끔찍하지만 그들이 사건을 벌인 후 나눈 대화가 더욱 경악스럽다. 

 

정준영이 채팅방에서 A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날짜에 찍힌 사진과 녹음돼 음성이 확인됐다고 한다. 경악할 일은 정준영이 피해자를 조롱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는 것이다. 연예인과 자려고 했으니까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말이다.

 

연예인과 하룻밤 사랑이라도 하고 싶을 수는 있다. 막연한 동경심과 팬심이 만든 결과일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도 서로가 원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상대에게 약을 먹이고 못된 짓을 해놓고 깨어난 피해자를 조롱하던 무리들. 그것도 모자라 자신들끼리 대화를 하며 피해자를 오히려 공격하는 모습은 경악스럽기만 하다. 

 

최종훈은 자신은 함께 있었지만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찍은 영상, 사진, 그리고 대화들 속에는 채팅방 멤버 모두가 악랄한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런 자들에 대해 여전히 경찰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마약 사범도 중요한 범죄자다. 그렇기 때문에 박유천을 빠르게 구속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다. 하지만 왜 버닝썬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수사는 이리 더디고 힘들기만 한지 알 수가 없다. 황하나 봐주기 논란이 일자 바로 박유천을 앞세워 마약 논란을 불러오고 구속까지 시키려는 상황에서도 버닝썬 관련 사건은 조용하다.

 

정준영 하나만 구속이 되었을 뿐 승리나 최종훈, 그리고 핵심적으로 참여했던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은 아직 없다. 제대로 조사를 하고 있는지도 알 수가 없다. 다른 이들은 실시간 중계를 하듯 언론을 통해 공개하면서 왜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는 이토록 조심스러운지 알 수가 없다. 

 

"사람, 여자로 취급하는 게 아니고 그냥 물건 가지고 놀듯이 자기들끼리 놀고 웃었다는 게 화가 난다. 수치스럽고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

 

피해 여성의 분노다. 그녀는 지난 2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이 제출된 만큼 채팅방에 있던 무리들은 줄소환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지은 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돈이 많으니 대충 시간 끌다 풀려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우리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함정이기도 하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4. 11:21

불타는 청춘 오현경 첫 출연부터 터졌다

728x90

지난 콘서트 후 처음 만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그날의 기억들을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많은 가수들이 불청 멤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능하게 된 '불청 콘서트'는 방송 후 많은 이들이 전국 순회를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요청이 온다고 하니 조만간 콘서트가 이어질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그들이 도착한 여행지는 전남 곡성이었다. 영화의 힘이 커서 곡성하면 영화 속 장면과 대사가 먼저 떠오를 정도다. 하지만 곡성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아름다움 속에 영화적으로 크게 성공한 '곡성'이 결합해 더욱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항상 집에 먼저 도착해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던 그들과 달리, 오늘은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며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제작진의 배려이기도 하고, 멤버들에 대한 감사이기도 할 것이다. 평균 나이가 40이 훌쩍 넘은 그들에게 이 정도 대접은 당연해 보이니 말이다.

 

전라도 음식은 어디를 가서 먹든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본적인 맛 기준이 높은 곳이 전라도라는 점에서 당연해 보인다. 맛있는 한상차림을 먹는 멤버들과 달리, 신효범은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러 갔다. 새로운 손님이 지목했기 때문이다. 신효범을 지목한 이는 바로 오현경이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인 오현경이 불청을 찾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지금은 돌싱이기는 하지만 불청에 출연하는 이들이라는 것이 초기에는 조금 정해진 측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40대 이상의 홀로 사는 연예인들이 출연 기준이다 보니 출연할 수 있는 이들은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불청이 오랜 시간 방송되고 점점 화제가 되고 인기를 얻어며 출연하는 이들의 소위 말하는 '이름값'이 높아졌다. 다양한 이들이 출연했고, 고정을 하면서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오현경의 출연은 그래서 이제는 당연해 보인다. 좀 더 지나면 고현정도 출연할 수도 있다. 고현정이 출연하지 못할 이유가 없을 정도로 불청 역시 큰 가치를 지닌 예능으로 성장했으니 말이다. 예능이 낯선 오현경이지만 시작부터 존재감은 터지기 시작했다.

 

뭔가 엄청나게 싸온 그녀는 신효범이 오기 전 제작진들에게 떡을 돌리고, 수다를 떠는 모습은 참 적응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신효범과 만난 오현경은 한없이 반가워했고, 식사를 하면서 그들의 첫 만남을 이야기하는 과정은 훈훈했다. 어린 시절 모델로 나선 오현경과 가수인 신효범의 만남은 은인의 관계였다.

 

지역 공연을 마치고 숙소인 호텔로 돌아온 상황에서 낯선 남자가 오현경의 매니저라 자청하며 행패를 부릴 때 그녀를 지킨 것이 바로 신효범이라고 한다.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위험에서 구한 신효범은 정작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신효범이라는 인물이 이런 행동을 자연스럽게 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현경과 신효범이 그렇게 회포를 푸는 사이 숙소에 도착한 불청 멤버들은 야외에 있는 화장실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옛날 시골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두려운 일이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불안한 것이 화장실이니 말이다. 다행스럽게도 부엌 옆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환호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간적이었다.

 

일상이 모든 것을 담는 관찰 예능을 처음 접하는 오현경은 옷을 갈아입고 잠을 자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힌다는 사실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오현경의 등장으로 한껏 흥겨워진 불청 멤버들. 그들이 함께 할 다음 이야기가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3. 13:06

스트레이트 버닝썬 소각팀 운영 보도 경악스럽다

728x90

충격과 공포라는 단어는 항상 묶여서 나오곤 한다. 그리고 버닝썬과 아레나 등 강남 최고의 클럽들에서 벌어진 섬뜩한 이야기들은 여기에 너무 잘 어울린다. 대한민국에 여전히 이런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무섭게 다가올 정도다. 그저 빅뱅 멤버였던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연루되었기 때문은 아니다.

 

22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버닝썬을 둘러싼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과연 이런 곳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였다. 하룻밤에 수천 만원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수억을 쓰고 다니는 자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재벌 2, 3세들의 돈 씀씀이가 이 정도라는 사실이 놀랍다.

자신의 노력은 전혀 없이 태어나보니 재벌가 아들이라는 이유로 평생 어려움 없이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쓰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하룻밤 수억 원을 쓰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일반인들은 평생 일을 해도 만지기 어려운 돈이지만 그들에게는 넘치는 것이 돈이니 말이다.

 

버닝썬은 아레나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클럽이다. 다른 점은 오너가 한류 스타인 승리라는 점이 큰 차이다. 아레나는 바지 사장을 앞세우고 수많은 로비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 버닝썬은 승리를 앞세워 인기 몰이를 하며 순식간에 강남 최고 클럽의 자리에 올랐다.

 

강남 최고의 클럽이라는 의미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그렇게 번 돈으로 로비를 하고 더 큰 부를 누리는 방식이 바로 아레나와 버닝썬의 방식이었다. 경찰 유착만이 아니라, 검찰 관계자와 국세청까지 모두 이들 클럽의 돈을 받거나 여성 상납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소한 국세청이 이들 거대 클럽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셈이다. VIP를 위한 통로와 그들이 VIP들도 함부로 다닐 수 없는 VVIP 통로도 따로 있다고 했다. 재벌 아들들과 전직 대통령 아들도 아레나에서 목격되었다는 증언이 추가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 자들이 드나들게 된 이유도 철저하게 클럽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비호를 받기 때문이다. 단 한 번도 경찰이 클럽 안으로 들어온 일도 없다는 말에 이들의 유착이 얼마나 끈끈한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이들 클럽에는 포주 MD가 존재하고 그들은 미성년자들을 데려와 성매매를 시켜 월 1억이 넘는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고 하니 경악할 일이다.

 

클럽 안만이 아니라 VIP들은 근처 준비된 오피스텔로 여성을 데려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짓을 마음대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뒷정리를 해주는 '소각팀'이 모든 증거를 없앤다고 하니 범죄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과수나 다름없이 완벽하게 증거를 지운다는 '소각팀'의 정체 만으로도 경악할 일이다.

 

더 큰 문제는 여전히 버닝썬과 관련한 수사에 지지부진하다는 점이다. 마약을 재벌 아들과 정치인 아들 등에 공급하다 버닝썬 MD가 된 조 씨만 서둘러 구속한 부분도 수상하다고 지적했다. 조 씨가 세상에 폭로하면 안 되는 자들이 즐비하다는 점에서 그의 구속은 분명한 목적이 보인다는 것이 스트레이트의 지적이다.

 

세상에 버닝썬을 폭로한 김상교 씨와 관련된 수사는 5개월이 지났음에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김상교 씨 집 앞에 순찰차가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은 경악스럽다. 이것도 모자라 김 씨를 폭행한 경찰들이 오히려 그를 고소하는 상황까지 온 황당함 속에 여전히 아레나와 버닝썬의 뒤를 이을 클럽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참혹하다.

 

마약과 성폭행, 성매매 등이 일상이 된 치외법권 지역이었던 거대 클럽. 그곳에 대한 분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아레나와 버닝썬에서 일했던 자들이 다시 클럽을 준비한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여전히 사법기관과 국세청에 끈이 존재하고 충분히 다시 범죄 집단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니 말이다.

 

사법기관은 정말 버닝썬 게이트를 수사하고는 있는지 의문이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철저하게 사법기관에 연루된 자들을 수사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으니 말이다. '스트레이트'에서 추적 보도한 내용을 보면 그런 의혹을 충분히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 충격적이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3. 10:45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동갑내기 부부로 산다는 건

728x90

리얼 부부의 이야기를 관찰 카메라로 보는 '동상이몽2'에 배우 신동미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남편 허규가 새롭게 가세했다. 신동미는 최근 종영한 '왜그래 풍상씨'에서 간분실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었다. 드라마 자체는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얼굴과 이름이 동일시되지 않는 배우들이 많다. 주연급 배우가 아니라면 아무리 다작을 해도 이름을 정확하게 아는 이들은 적을 수밖에 없다. 신동미 역시 그런 부류다. 좋은 연기력과 예쁜 얼굴이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다른 배우들의 경우를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운과 소속사의 지원 등이 따르지 않으면 힘드니 말이다.

신동미 남편 허규는 더욱 낯설게 다가오는 인물이다. 신동미가 결혼했고 남편이 허규라는 사실을 알고 많은 이들이 당황해 하기도 했다. 왜?라는 의문이 들었으니 말이다.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밴드와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 각종 흥행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이다.

 

제법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만난 것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상대역으로 연기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어느날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례다. 연인으로 발전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결혼을 했다고 하니, 그만큼 확신을 하기도 했던 듯하다.

 

요즘에는 의외로 동갑내기 부부를 보기 어렵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것이 일상처럼 다가올 정도니 말이다. 그리고 동갑내기가 결혼하면 많이 싸운다며 말리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동갑이라는 점에서 말들이 거칠게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동갑이기 때문에 좋은 이유를 신동미 허규 부부는 첫 회부터 잘 보여주었다.

 

배우인 두 부부의 일상은 다른 일반인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다. 커피숍에서 남편을 기다리는 신동미가 부지런하게 뭔가를 적고, 이를 감추기 위해 '50'까지 세고 올라오라는 아내의 부탁에 올라오며 세는 남편의 모습은 두 사람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휴지에 꼼꼼하게 적은 글들은 부부가 일상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소소함이었다. 양말 벗어 양말 통에 넣고 렌즈 케이스 쓰레기 통에 버려달라는 아내의 부탁에, 화장실에 간 사이 남편이 쓴 손편지에는 홈쇼핑 좀 그만 보라는 남편의 요구가 담겨 있었다.

 

티격태격하지만 보기 좋은 이들 부부는 5년 차다. 그리고 아직까지 허규의 부모님 댁에서 함께 살고 있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가 부모님의 재촉으로 결혼한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신동미에게는 어려운 시집살이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 흔쾌히 먼저 제안을 해서 고맙다는 허규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신동미와 시부모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는 귀가 후 호칭에서 모두 드러났다. 엄마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모습에서 평소 이들의 관계가 어떨지 추측이 가능해지니 말이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기는 부모님의 모습에 보기 좋다는 허규의 이야기 속에 이들 가족의 모습이 연상된다.

 

배우인 며느리를 이해하고 바쁜 그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도시락까지 싸주는 시부모. 그런 시부모를 친정 부모처럼 대하는 며느리라면 참 좋은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얻어지는 새로운 가족 관계가 아닐 수 없다. 모두가 이렇다면 고부 갈등은 존재할 수가 없어 보인다. 

 

시부모는 자신들과 함께 사는 아들 며느리를 위해 중문을 만들어 그들 만의 공간을 할애해 주었다고 한다. 6평 남짓의 작은 공간이지만 완벽하게 부부의 공간이 보장된다는 것은 중요하다. 작지만 충분한 방과 화장실이 함께 딸린 그 공간은 시부모가 들어오지 않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게 한다.

소탈하게 화장대도 따로 두지 않고 생활하는 신동미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물론 홈쇼핑 중독으로 자기 전 한 시간 정도 본다는 그녀가 가끔 하는 쇼핑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과도한 수준의 소비가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될 것은 없다. 5년 만에 분가를 하게 된 이들 부분의 새로운 신혼 생활도 기대되는 이유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된 신동미 허규는 평생 친구처럼 좋은 동반자로 살아가고 싶다고 했다. 소소한 일들로 티격태격하지만 그런 감정들을 교환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단 점에서 좋다. 건강하게 다투고 사랑하는 이들 부부의 일상은 그래서 반갑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2. 12:22

슈돌 윌리엄 자존감 높여준 교육법 보여준 아빠 샘 해밍턴

728x90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건우와 나은이 등장으로 인해 다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은이에 대한 관심이 이제 뛰어다니며 옹알이를 시작하는 건우에게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아이를 키웠던 이들이나 미혼에게도 어린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모습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많은 스타 가족들이 등장하고 사라져 가는 '슈돌'에서 현재의 그들을 이끄는 가족은 건우와 나은이, 그리고 윌리엄과 벤틀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롭게 스타 가족이 투입되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이 두 가족의 아이들은 시청자들의 최애 아이들이니 말이다.

오늘 방송이 끝난 후 화제가 된 부분은 샘 해밍턴의 아버지 역할이었다. '슈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동안 몰랐던 아버지의 역할을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가 부재한 시간 동안 어떻게 해나 가느냐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좋은 아버지가 되어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박주호와 샘 해밍턴은 아이들과 외출을 통해 아빠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주호는 옹알이를 시작하며 부쩍 소통하려는 건우에 대한 고민이 컸다. 그렇게 건우가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플라스틱 빈 물병을 세우고 쓰러트리는 단순한 행위만으로도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컵을 쌓는 과정에서 생기는 집중력과 이후 이를 쓰러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식은 박주호가 알아낸 방법이 아니라 검증된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니 시청자들도 함께 적용해 봐도 좋을 것이다. 파괴 본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이며 안정적으로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니 말이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나은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자 아빠는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책을 사러 책방을 찾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한글 공부보다는 아이들 다운 행동들이 더 주가 되었지만, 그렇게 아이의 성장에 맞춘 교육을 하려는 노력도 참 보기 좋았다.

 

언어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하는 나은이의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 스위스 출신인 엄마의 영향이 주효하게 작용했으니 이를 잘 키워주는 것 역시 부모의 역할이니 말이다. 옹알이와 몸으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은 건우의 활발함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기저귀를 차고 다니던 아이가 어느날 팬티를 입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아무렇지도 않아 보이지만 당사자인 아이에게는 이는 큰 변화다. 기본적인 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윌리엄의 오늘은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기저귀를 졸업하고 팬티를 입어 너무 좋은 윌리엄은 날아갈 듯하다. 스스로 '팬티맨'이라 지칭하며 팬티 부심을 보이는 윌리엄은 어린 벤틀리와 큰 차이를 찾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던 듯하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팬티 입었다고 자랑하고, 동상과 강아지에게도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윌리엄의 이런 흥분은 오히려 화를 불렀다.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버린 배뇨는 실수를 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팬티에 실례를 한 윌리엄을 이를 숨기기 위해 근처 물놀이용 풀에 엉덩이를 담갔다. 그렇게 숨기려 했던 이유는 너무 당연하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기뻤는데 바로 실수를 했다. 

 

"미안해할 일이 절대 아니야. 이건 배우는 과정일 뿐이야"

 

아빠 샘은 아들 윌리엄이 실례를 한 사실을 알고 타박하지 않았다. 자신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던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 보기가 부끄러웠다. 그런 아들의 심정을 이해한 아빠 샘은 벤틀리 귀를 막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건넸다. 미안해할 일이 아닌 그저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이다.

 

자신은 초등학교 시절에도 실례를 하기도 했다며 아들을 위로하는 샘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아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은 채 실수한 아들이 혹시라도 이를 트라우마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려는 아빠의 노력은 참 보기 좋았다. 자칫 아이가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혼내면 이는 트라우마로 남는다.

어린 시절 이 충격은 훗날 아이의 삶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성격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샘 아빠의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실수한 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상처가 되지 않도록 위로를 하는 아빠 샘은 진정 최고였다. 아이들의 행동은 결국 부모에게서 나온다. 

 

윌리엄의 행동들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것은 결국 부모가 아이를 평소에도 잘 가르쳤기 때문이다. 인사성도 밝고, 예쁜 말과 행동을 하는 것 모두 부모가 평소에도 직접 보여주고 가르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습관이다. 언제나 아이의 눈높이로 대화를 하고 이해시키려 노력하는 샘 해밍턴은 진짜 좋은 아빠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1
  1. 나비 2019.07.30 00:05 address edit & del reply

    건우가 아니라 건후입니당~~

2019. 4. 22. 11:04

미우새 배정남의 뉴욕 스토리와 짠한 임원희의 진솔한 재미

728x90

짠내 풀풀 나는 임원희와 사막으로 놀러 간 배정남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조금은 변질되고 뭔지 모를 모호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등장만 하면 짠내가 나는 임원희는 여전히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 짠함이 매력이 되는 인물도 찾기는 쉽지가 않다.

 

임원희는 물고기와 화분을 들고 어딘가를 찾았다. 그곳은 동갑내기 친구가 된 박수홍의 집이었다. 수홍이 원희의 집을 찾아 선물한 물고기가 너무 죽어 잘 키우는 수홍에게 다시 가져오는 길이었다. 온갖 영양제를 먹는 수홍이 낯설기만 한 원희는 강제로 약까지 섭취하고 남자에게 좋다는 차까지 마시며 옷방으로 이끌려 갔다.

그곳에서 화사한 옷까지 입은 그들이 향한 곳은 용인이었다. 에버랜드에 가는 것 아니냐는 원희의 이야기와 달리, 그들이 향한 곳은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곳이었다. 실내에서 바람을 이용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느낌을 체험하는 곳이다. 쉰내 나는 두 남자의 도전은 그래서 짠함을 버릴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두려운 수홍은 왜 찾았는지 스스로 되묻게 되고, 친구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먼저 체험을 하게 된 짠희는 그 자체가 짠했다. 다물어지지 않는 입과 악착같이 바람에 취하려 노력하는 모습도 짠해 보였다. 하지만 이보다 더 짠한 것은 수홍이었다. 겁보 수홍에게 이 도전은 너무 두려운 일이었으니 말이다.

 

짠희와 함께 하면 모두가 짠해 보이는 신기한 경험은 여전했다. 원희와 오랜 친구인 정석용과 조합이 이들을 완벽하게 만들어낸다. 중국 여행에서 보인 이들의 조합은 최강 짠내였으니 말이다. 원희와 석용이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어 매주 등장해도 좋을 정도로 말이다.

 

배정남의 쎈 누나들과의 사막 여행의 백미는 풍경이 아니었다. 저녁 시간 누나들과 나누는 대화에서 배정남의 진가가 잘 드러났다. 그의 삶은 많은 예능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있다. 그리고 그런 어려운 삶을 이겨내고 성공한 이들에게는 뭔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지독하게 가난한 환경에서 모델이 되고 싶었던 배정남은 성공했다.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모으고 그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던 배정남의 삶은 대단했다. 쇼핑몰을 하며 큰돈도 번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뉴욕으로 유학을 갔다고 했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에 대한 갈망이 컸던 그에게 그곳의 생활은 많은 영감과 동기 부여가 되었을 듯하다.

 

자신이 번 돈으로 공부를 하러 간 배정남은 허투로 시간을 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지독한 가난 대학이라는 막연한 동경의 장소. 그리고 그렇게 채워내고 싶었던 갈증은 허세로 가득하기는 했지만, 열심히 어학연수를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뉴욕대 도서관에서 공부한 추억은 배정남에게는 특별할 것이다.

공부를 하러 가기는 했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만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한 눈에 반한 여성에게 서툰 영어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그녀와 데이트를 위해 문장 세 개를 외웠다는 배정남. 그런 열정으로 이상형을 만나기는 했지만, 상대는 그저 친구로 생각한 남자 친구가 있는 여성이었다.

 

고백의 서글픔은 그저 서글픔이다. 그 모든 것이 배정남에게는 중요한 추억이 되었다. 지독한 가난 속에 우울할 수밖에 없는 삶이었다. 하지만 좌절하고 사회에 핑계를 대면서 어긋날 수도 있었던 삶을 배정남은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에 집중했다. 가난 속에서 그의 패션 감각은 시작되었고, 그렇게 꿈을 이뤘다. 

 

많은 이들이 배정남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의 그 긍정적인 삶이다. 엉뚱하기도 하고 엉성하기도 하지만 그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 메시지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좌절보다는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그렇게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배정남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21. 17:02

구본임 별세 비인두암 투병 안타깝기만 하다

728x90

이름은 언뜻 잘 떠오르지 않지만 얼굴을 보면 감초 역할로 많은 이들을 즐겁게 했던 배우가 바로 구본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연극과 영화, 그리고 드라마로 많은 연기를 해왔다. 다양한 역할로 많은 작품을 완성도 있게 이끌었던 조연이었다.

 

구본임은 1년 넘기 치료를 받아왔지만 4월 21일 오전 4시 50분경 비인두암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려 1년이나 비인두암으로 고생하며 치료해왔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만큼 외롭게 투병을 해왔지만 끝내 이겨 내지 못하고 너무 빠른 나이에 세상과 이별을 하고 말았다. 

"비염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비인두암이었다. 말기에 발견했다.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 됐다. 고생을 많이 하다가 떠났다"

 

구본임은 유족들은 비인두암인지 처음에는 몰랐다고 한다. 그저 비염 증세인지 알았는데 심해져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비인두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말기에 찾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는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남은 시간 많은 고생을 했다는 유족들의 발언은 아프게 다가온다.

 

영화 '늑대소년'에서 정씨 부인으로 출연한 이가 바로 구본임이다. 이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절대 잊지 않을 캐릭터라는 점에서 쉽게 기억할 수 있을 듯하다. 드라마 '식객'과 '판다양과 고슴도치''맨도롱 또똣'에도 출연했다. 그 외 다양한 작품들에도 출연했던 구본임의 죽음은 그래서 안타깝다.

 

50이란 나이에 허망하게 죽음으로 내몬 비인두암은 김우빈도 앓았던 암이다. 김우빈은 초기에 비인두암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아 완치되었다.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해왔던 김우빈을 생각해 보면 구본임도 초기에 발견했다면 50세라는 지금으로서는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과 작별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목소리가 2주 이상 쉬거나 구강이나 점막에 2주 이상 궤양 또는 통증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마취 없이, 금식 없이 1~2분 정도의 간단한 내시경 검진으로 조기에 검진 가능하다, 1년에 1번 정기검진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비인두암이 속한 두경부암과 관련해 이해를 도왔다. 목소리가 2주 이상 쉬거나 구강에 점막과 통증이 있으면 검진을 받으라고 했다. 아주 간단하고 손쉽게 내시경 검진으로 조기 검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진을 하면 비인두암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인두암 증상은 우선 목소리가 변화한다.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목구멍에 이물질이 걸려있는 느낌이라면 당장 병원으로 향해야 한다. 여기에 음식물 삼키기가 불편하고 목이 아픈 증상, 피 섞인 가래 등이 나왔을 경우에도 코에 직접 내시경을 넣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두경부암 검사를 해야 한다. 

 

'2017년 보고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암환자 21만 4701명 중 두경부암 환자 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4455명으로 전체 암환자의 2.1%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비율로 보면 얼마 되지 않지만 의외로 많은 암환자가 두경부암 환자라는 의미다. 그리고 그 숫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심해야만 한다. 

 

흡연과 음주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이 두 가지 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 2, 3분 정도면 검사가 가능한 두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50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암은 두려운 병이니 말이다. 고인을 추모합니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9. 21:37

휘성 에이미 녹취록 공개 결국 에이미의 거짓말이었다

728x90

황당하다. 프로포폴로 추방까지 당한 에이미가 간절하게 올린 글이 사실이 아니었다.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유추할 수 있도록 유도한 글로 인해 논란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지적된 인물은 휘성이었고, 팬카페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할 정도였다.

 

세상이 시끄럽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가장 믿어야 할 팬들까지 사실 확인을 요구할 정도였다. 과거 같았다면 그럴 리가 없다며 먼저 나서 방어했을 텐데 요즘 등장하는 연예인들의 사건들을 보면 누구를 믿어야 할지 좀처럼 알 수가 없을 정도니 말이다.

휘성 측에서 이틀 정도 지난 뒤 입장을 발표했지만 믿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미 분위기는 에이미의 주장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에이미의 발언으로 인해 휘성 측은 많은 것을 잃었다.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해야 했다. 이로 인해 물적 피해는 엄청날 수밖에 없다.

 

물적 피해보다 더 심각한 것은 휘성이라는 가수에 대한 이미지 추락이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다고 해도 사람들은 이 이야기들을 끄집어내게 되어 있다. 그리고 진실이 밝혀져도 그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더욱 워낙 강력한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쉽게 잊히기도 어렵다. 

 

휘성은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에이미가 주장했던 내용들을 정리했다. 에이미가 들었다는 남자는 당연히 휘성도 잘 아는 선배였다. 그에게 전화해 에이미에게 그런 발언을 했느냐고 물었다. 사실이 아닌 상황에서 답은 뻔했다.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고 해당 남성은 밝혔다.

 

에이미와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그런 이야기를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남자와 통화 사실을 알게 된 에이미는 그때서야 휘성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만든 거짓 상황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이나 사과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오늘 너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로 느껴졌다. 내가 잘못했다. 휘성아 나 용서해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 먹더라도. 휘성아"

 

휘성과 통화한 에이미는 사과를 했다. 잘못했다며 자신이 다 돌려놓겠다고 했다. 하지만 뭘 돌려놓겠다고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통화 후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휘성 관련 글을 삭제했다고 한다. 이런 통화가 아니었다면 계속 거짓말을 이어갔을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에이미의 집안이 너무 부자라 콘서트 취소 비용 등 얼마가 들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그 정도 비용은 충분히 변상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문제는 돈으로 끝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휘성과 에이미는 절친이었다. 그리고 절친은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인물 정도로 만들어 버렸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약물이 아니다. 약물 사용 여부는 크지 않았다. 그보다 더 심각했던 것은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에이미의 주장이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건 인간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정준영 패밀리들이 벌인 섬뜩한 범죄로 인해 모두가 분노하는 상황에서 에이미의 이 거짓말은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다.

 

절대 일어나서도 안 되고 그래서도 안 되는 범죄다. 그런 범죄 사실을 폭로한 이를 우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폭로 대상은 힘들 수밖에 없다. 해명을 해야 하고 그게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사실이 된다. 그래서 이런 폭로전은 조심스럽고 끔찍함을 동반한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9. 13:01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힘, 정준영은 없고 짜장면은 있었다

728x90

중국 현지에서도 통하는 짜장면에 대한 자부심은 역시 통했다. 과연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이연복 셰프의 자신감은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미국인들도 만족할 수밖에 없는 맛은 만국 공통이었다. 검은 소스라는 선입견이 주는 부담감을 걷어내면 마력의 맛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 짜장면이니 말이다.

 

'현지에서 먹힐까 3'에 대한 우려는 컸다. 다름 아니라 성범죄자 정준영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촬영 중 범죄 사실이 드러나 급하게 귀국한 정준영으로 인해 방송 자체가 무산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올 정도였다. 그런 점에서 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이연복을 중심으로 허경환, 에릭, 존박, 이민우가 함께 했다. LA와 캘리포니아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LA 촬영 부분에서 정준영이 참여했다. 말 그대로 시작부터 정준영이 함께 했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LA 편은 모두 드러내고 캘리포니아 촬영 분만 방송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첫 방송은 정공법을 택했다. 국내에서 준비해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으로 오픈하는 모든 과정이 흥미롭게 담겼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은 그림자도 존재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정준영이라는 범죄자는 존재도 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편집과 CG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장면들이었다. 

 

존재하던 범죄자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드는 이 대단한 힘은 그래서 반가웠다. 첫 장사를 위해 재료들을 구입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정준영은 없었다. 국내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마트의 모습은 신기하게 다가왔다. 거대한 땅덩어리에 많은 인구를 가진 미국이기에 가능한 마트였다. 

 

미국 편이 기대가 컸던 것은 에릭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에릭은 이미 방송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요리 솜씨를 가졌는지 잘 보여주었다. 물론 타고난 솜씨라기 보다는 노력이 만든 결과였다. 요리 방송을 보면서 스스로 해보는 방식으로 익힌 요리는 수준급이었다.

 

'삼시세끼'에서 이연복 셰프가 하던 방식이라며 자랑하던 에릭이 이제는 직접 그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런 에릭의 기대감은 행동에서 모두 드러났다. 이연복 셰프의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배우려 노력하는 자세는 대단했기 때문이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능력도 있는 에릭이 이번 방송을 통해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중국 편에서도 출연했던 허경환은 이번에도 튀김기를 다루는 역할을 했다. 허경환의 역할은 예능의 재미를 살리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를 통해 재미를 만들어내야 하지만 첫 회에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았다. 놓고 온 손질된 오이를 다시 구매하기 위해 허둥대던 모습이 전부였으니 말이다.

 

진짜 재미는 존박이 만들어냈다. 그의 예능감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뭔지 모르게 억울한 듯한 순한 외모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재미는 순수함 그 자체였다. 양파를 손질하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홀 매니저로 나서 유창한 영어로 손님을 맞는 전혀 다른 두 모습이 존박이었다. 

 

첫 영업에서 미국인들의 짜장면 사랑은 대단했다. 탕수육 특유의 맛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방송이라는 점에서 미국인들 특유의 과도한 칭찬도 분명 존재했을 듯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짜장면은 실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스파게티와 유사하면서도 다른 맛을 내는 짜장면은 익숙하면서도 다르다.

 

탕수육을 손으로 찍어 먹는 미국인들의 습성을 허경환은 너무 맛있어서 이성을 잃었다고 봤다. 하지만 소스에 찍어 먹는 감자튀김에 익숙한 그들에게는 소스에 찍어먹는 방식은 습관일 뿐이다. 소스의 맛이 탁월하다는 것은 먹어본 이는 모두 안다. 달콤함과 시큼함 속에 담긴 매력에 한번 빠지면 나오기 어려우니 말이다.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 앞에서 시작된 '현지에서 먹힐까 3' 첫 방송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성범죄자를 완전히 지워버린 것도 신기했다. 그리고 동서양 구분 없이 '짜장면'의 마력은 통할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도 재미있었다. 불패의 마력을 가진 '현지에서 먹힐까 3'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8. 17:49

박유천 cctv 언론 보도 무엇을 위함인가?

728x90

정확하지 않은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실시간 보도가 된다. 사건 사고에서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게 묻지마 보도로 이어지고는 한다. 박유천의 경우 그 의도성이 명확하게 보인다. 무조건 박유천은 황하나의 주장과 같아야 한다. 경찰로서는 그렇게 만들어야만 한다.

 

강제로 그런 상황을 만들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경찰이 조작을 한다거나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보도를 통해 드러나는 정황들을 보면 경찰의 의도성이 너무 드러나 보이는 듯해서 씁쓸하다. 황하나의 주장 중 경찰과 관련된 것은 혐의 없다고 단정하고 옛 연인이었던 박유천의 마약은 했어야 하는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하는 느낌이다.

"현재 경찰에서 박유천씨에 대한 조사 중 정황에 대한 CCTV 자료가 제시되고 있는데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정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박유천씨의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지금까지 경찰에서 보여준 CCTV 사진에 대해서는 박유천 씨도 설명이 가능한 내용이다. 그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 조사 중임을 고려해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

 

박유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언론 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조사 중 정황에 대해서 언론에 흘리고 이를 자극적으로 보도하며 여론 몰이를 하는 과정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확실한 증거라고 밝히는 CCTV에 대해 합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다면 이를 먼저 들어보고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CCTV 영상도 아니고 찍힌 사진에 대해 박유천 역시 설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경찰은 이런 내용을 언론에 흘리기보다 상대의 주장이 먼저 들어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황하나의 주장은 무조건 옳고 다른 사람의 반박은 옳지 않다는 확신을 가지고 조사를 하는 것인가?

 

"지난 17일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 한 현금 자동입출금기에서 마약 판매상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 원을 입금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박유천이 입금 후 20~30분 뒤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해 찾는 과정의 영상, 박유천이 전 여자 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호텔에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보도된 내용이다. 출처는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다. 그들이 수사 중인 내용을 중간 브리핑하듯 언론에 공개를 했는지 의아하다. 무척이나 구체적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자가 상상력을 동원해 글을 쓰지 않았다면, 이는 직접 CCTV 영상을 봤거나 마약수사대가 상세하게 언급했다는 의미가 된다.

 

황하나 마약 수사의 핵심은 그녀의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경찰이 어느 선까지 연루되었는지가 핵심이다. 하지만 황하나가 체포된 후 바로 박유천과 마약을 했다고 자백을 했다며 수사 방향은 오직 박유천 하나로 모아진 상황이다. 박유천이 마약을 했으면 그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

 

본인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해서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만큼 그게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그의 연예인으로서 생명은 완전히 끝난다. 이를 알면서도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했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승부수를 걸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 박유천의 집을 압수 수색하고 인신 수색까지 했다. 

 

마약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재빠르게 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황하나에 대한 구체적인 압수수색은 없었다. 그리고 황하나가 했던 경찰 연루에 대해서는 그저 화나서 했던 발언이라는 말은 믿고 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조사를 받으러 와 울고 있는 자신을 경무과장이 사무실에 데려가 차를 대접하고 상황실 구경도 시켜주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라는 경찰 발표만 있었다. 누가 봐도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정상이라고 하는 경찰은 뭐를 숨기려 하는가? 이런 상황에서 박유천의 일거수일투족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은 악의적이라 볼 수밖에 없다. 

 

박유천을 좋아하고 아니고를 떠나 이번 수사는 기이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황하나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검경과 황하나 가족이 얼마나 연루되었는지 조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왜 이 부분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하고 있지 않는지 알 수가 없다. 아무런 보도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니 말이다.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7. 16:12

사진작가 로타 강제추행 법정구속 판결 이유가 중요하다

728x90

사진작가로 대중적으로 제법 알려진 로타가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8개월 형을 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성인지감수성이 높아진 현재이기에 가능한 판결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판결은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향후 유사 사건에 기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로타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의 사진이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하다. 사진작가는 사진으로 자신을 증명하니 말이다. 로타의 사진은 일본의 로리타 사진을 흉내 낸 것들이다. 미소녀 사진들을 앞세운 묘한 상황들은 당연히 많은 남성들을 자극하기 좋은 사진들이었다. 이런 사진으로 성공했지만 결국 그게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었다.

"피해자의 진술은 (사건 당시) 구체적인 시간, 행위 양태 등에 대한 내용에 모순된 점이 없었던 반면, 피고인은 검찰 조사에서 성추행 행위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는 등 진술의 신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사건 이후 피고인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 등 정황을 보더라도 피해자의 암묵적·명시적 동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사진작가 지망생이었던 피해자는 당시 유명 사진작가로서 관련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피고인과의 관계를 껄끄럽게 끝내기 어려워 사건 이후에도 피고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업계 내 부정적인 평판 등 자신에게 돌아올 해악을 우려해 사건 직후 피고인에게 문제제기를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판사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로타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성범죄자에 맞는 형을 내렸다는 점에서 이 사건 판결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피해자 진술에는 구체적인 시간과 행위 양태 등에 대해 모순이 없었다고 했다. 이는 피해를 당한 여성의 주장에 신뢰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와 달리, 피고인은 성추행 행위에 대한 진술을 번복해왔다면 신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명시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다.

 

로타는 사건 이후 자신과 주도받은 메신저들이 암묵적이고 명시적 동의였다고 주장해왔다. 성추행을 당했다면 이런 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을 것이란 것이 로타 측의 주장이었다. 피해를 입은 자가 가해자와 그렇게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주장이 핵심이었다.

 

재판부의 시각은 달랐다. 사진작가 지망생이었던 피해자는 당시 유명했던 피고인과 관계를 껄끄럽게 끝내기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입장이다. 사진작가라는 시장 자체가 좁고 서로 모두 알고 지내는 관계에서 자칫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그만둘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피고인이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은 최근 1년 동안 사회는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남성과 여성 사이에 벌어지는 기존의 행위가 상대방의 수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추행은 아닌지, 권력이나 강제에 의한 행위는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시대였다. 하지만 피고인은 일련의 과정에서 일체의 진지한 사과가 없었다"

 

재판부의 마지막 판결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최근 1년 동안 사회는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다고 지적했다. 권력이나 강제에 의한 행위는 아니었는지 반성하는 시대였지만 피고인은 진지한 사과가 없었다고 명시했다. 자신의 행위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반문하고 사과하려는 자세 자체가 없었다는 점은 중요하다.

 

향후 유사 사건에서 로타 사례는 형을 선고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제의 사건은 2013년 로타가 자신이 촬영을 제안한 모델 ㄱ(26)씨를 휴식시간에 동의 없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로타는 ㄱ씨와의 신체 접촉이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으나 피해자와의 동의 하에 이뤄진 행위라며 강제추행이 아니었다고 주장해왔다. 친근하고 편한 만남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는 것이 로타의 재판부에서 마지막 입장이기도 했다. 

 

재판부의 이번 판결은 유사 사건들에 대해 어떤 선고가 내려질지 잘 보여준 사례다. 상대의 동의를 받지 않고 부적절한 접촉을 하는 경우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성인지감수성이 높아진 만큼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라는 선언과 다름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판결은 중요하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7. 13:02

휘성 팬들 에이미 폭로 입장 요구하는 이유

728x90

휘성 팬들이 뿔났다. 어제 에이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하나가 논란의 시작이었다. 반복된 마약 논란으로 추방을 당한 에이미가 왜 갑자기 이런 주장을 하게 되었는지 설왕설래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에이미가 주장하는 내용의 진위여부다.

 

이름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라도 알 수 있도록 힌트를 줬다. 에이미 글이 알려지자마자 많은 이들은 그가 지목한 연예인이 휘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정적인 힌트는 바로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는 대목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과거 방송에서 휘성을 두고 자신의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의외의 인맥으로 관심을 받던 시절이었다. 에이미와 휘성이 친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문제는 과연 에이미가 주장하듯 휘성이 그런 악랄한 짓을 했느냐는 점이 관건이다.

 

"휘성 팬 커뮤니티 휘성 갤러리는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 휘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하기를 많은 팬들이 바란다.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 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다"

 

17일 휘성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휘성 갤러리는 '입장 촉구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성명문에는 휘성이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밝혀달라는 요구였다. 핵심은 자신들은 여전히 휘성을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미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라는 요구다.

 

무관함을 믿는 팬들은 휘성 측에서 빨리 입장을 밝히기 원하고 있다. 어제 논란이 된 직후 소속사는 알아보고 있다는 입장만 밝힌 바 있다. 이후 날이 지났지만 휘성 측의 추가 입장은 나온 것이 없다. 에이미는 추가로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이다.

 

이 침묵은 팬들이 원하는 답이 아니다. 침묵은 결과적으로 에이미의 주장이 맞다고 인정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팬들이 불안해 하는 것도 이 부분이다. 아니면 빠르게 입장을 밝히고 거짓 주장을 한 에이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면 된다. 단순한 게임이다.

 

휘성 측은 왜 침묵을 선택한 것일까? 지난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받았으며, 해당 연예인이 자신을 입막음하기 위해 성폭행 및 불법 촬영 등을 도모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의 내용은 너무 충격적이라 과연 사실일까 하는 의구심만 들 정도다.

 

심각한 수준의 범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소속사가 휘성과 연락이 하루 동안 되지 않았을 가능성은 제로다. 이미 이런 상황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추가적이고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팬들은 불안하고 불쾌해하고 있다.

 

최근 연예인들의 성범죄와 마약 사건이 매일 같이 터지는 상황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는 예외이기를 바란다. 그런 점에서 휘성 팬들의 '입장 촉구 성명문'은 간절함이 만든 결과다. 이런 팬들의 간절함에도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는 휘성과 소속사는 빠른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7. 11:08

방탄소년단 BTS 오리콘 1위 한미영일 접수했다

728x90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 시장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들 시장 1위가 중요한 것은 음악 소비가 큰 곳이기 때문이다. 일본 노래를 떠나 일본의 음악 소비는 아시아 최고다.

 

미국은 현대 대중음악의 중심이자 소비의 핵이다. 그리고 영국은 유럽을 상징하는 시장이자, 팝의 본고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음악적 역사가 깊은 곳이다. 이들 주요 국가의 앨범 차트에서 BTS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이제 방탄소년단은 월드 스타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SOUL : PERSONA)가 일본에서 판매 첫 주(4월 22일 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이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9월 17일 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오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Answer)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해, 디지털 앨범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차트는 공식적으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이 일본 판매 첫 주 디지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1위로 인해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첫 기록을 세웠다.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디지털 앨범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는 점이다.

 

전통적인 앨범 시장이 여전히 강한 일본이다. 하지만 디지털 앨범 차트가 생긴 후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이가 자국 뮤지션이 아닌 방탄소년단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험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일본 정치인들의 막말과 폐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이 더 반갑다.

 

일본은 여전히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음악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여러 규제로 인해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자체만 보면 일본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빌보드에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 1위 소식에 이어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까지 섭렵한 방탄소년단의 기세는 꺾이기 어려워 보인다. 이제 막 시작한 인기는 오랜 시간 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음원 차트에서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놀라운 성적은 이제 시작이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포함해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이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

 

영국 오피셜 차트 1위는 그래서 놀랍다. 미국은 거대한 시장이고 방탄소년단이 꾸준하게 도전해 성취를 얻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폭넓은 인기를 얻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기는 하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에 상주하며 다양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혀야 한다. 이 과제는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여러 조건에서 열악한 상황에서도 '빌보드 200'에서 벌써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두 번의 1위와 올해 새 앨범으로 1위를 다시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타라는 인식이 미국에서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호기심 수준이 아니라 미국인들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도 처음이고 한국 가수도 처음이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음악 소비 공간이다. 특히 아시아 음악이 뿌리내리기가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더욱 영국이 어느 곳인가. 대중음악의 성지와 같은 곳이 바로 영국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처음으로 앨범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해 월드 투어 성과 때문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도 열린 월드 투어는 티켓 대란이 벌어질 정도였다. 팬들의 요청으로 콘서트가 추가될 정도로 인기였다. 그 인기는 자연스럽게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더욱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영국 시장을 석권한 방탄소년단. 미국만이 아니라 영국이라는 전통적인 대중음악 성지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성취는 위대하다. 이제 우리는 방탄소년단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앨범으로 그동안 성취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BTS. 그 자체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6. 19:24

에이미 폭로 연예인 A 핵심은 프로포폴이 아니다

728x90

연예인 빚투에 이어 이제는 '약투'가 유행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쫓겨난 에이미가 과거 자신이 프로포폴을 함께 한 이가 존재했다고 폭로했다. 오랜 시간 함께 지냈던 연예인 A 씨가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을 해왔다는 주장은 충격이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것을 계기로 에이미는 강제 추방돼 현재 미국 LA에서 지인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잣집 딸의 몰락은 드라마틱했다. 그런 그녀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조사 과정에서 '누구와 프로포폴을 했냐'라고 물어봤을 때 '저만 처벌받겠다'라고 했다. 그런데 제가 잡혀가기 전에 갑자기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다. '에이미가 혹시 자기를 경찰에 불어버릴 수 있으니까 그 전에 에이미를 같이 만나 성폭행 사진, 동영상을 찍어서 불지 못하게 하자'라고 했다고. 그걸 제안한 사람은 제 친구였다. 제안받은 사람은 도저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어서 제게 말해줬다. 충격이었다"

 

"조사가 시작되자 군대에 있던 그 친구는 새벽마다 전화해 '나를 도와달라. 미안하다. 그런 게 아니다'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자기 연예인 생활 끝날 수도 있다'며 새벽마다 전화했다. 성폭행 사진, 영상을 찍는 작전은 본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녹취록은 있었다. 저는 그래도 전역하는 날 그 친구에게서 연락이 올 줄 알았다. 하지만 없었다"

 

에이미 폭로의 핵심은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함께 했다는 부분이 아니다. 물론 마약 성분이고 국내에서는 제대로 처방을 받지 않고 투약하면 법으로 처벌을 받는다. 그런 점에서 이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바라볼 필요성이 있다. 에이미의 침묵으로 함께 처벌을 받아야 하는 자가 처벌 받지 않았으니 말이다.

 

에이미가 조사를 받는 동안 문제의 연예인은 군대에 있었다고 한다. 매일 새벽마다 전화해 자신을 도와 달라고 애원했다는 연예인 A는 성폭행 모의 사건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문제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녹취록이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의 연예인 A는 자신이 에이미와 함께 프로포폴 혐의로 구속되는 것이 두려워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에 성폭행을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불지 못하게 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자신의 마약 범죄를 감추기 위해 성폭행을 모의했다는 것 자체가 경악스럽다.

 

결과적으로 에이미는 연예인 A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홀로 책임을 진 에이미는 제대 후 최소한 자신에게 전화는 해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아니었다고 한다. 완전히 변해버린 그 남자 연예인 A를 보며 에이미는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사건은 7년이 지나 폭로되었다. 

 

"제가 전화했다. '너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냐'라고 했더니 '너가 언제 도와줬냐'는 식으로 말했다. 모든 프로포폴은 그 A군과 함께 했다. 졸피뎀도 마찬가지다. 전 지금 제가 저지른 죄로 지금도 용서를 받고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넌 참 환하게 TV에서 웃고 있더라. 널 용서해야만 하니 슬프구나.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 자랑스럽고 멋있었던 사람.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였다" 

 

에이미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인 남자 연예인은 한 명이다. 그녀가 출연한 방송에서 그녀가 실명을 공개하며 밝힌 인물은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 가수다. 해당 가수 소속사는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는 중이다. 프로포폴과 졸피뎀 사용도 문제지만 성폭행 모의를 했다는 사실은 경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7년이나 지나 폭로한 것은 억울함 때문이었다. 자신은 대한민국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지만 함께 한 자는 여전히 행복하게 방송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는 것이다. 뒤늦게 폭로해 무고죄로 고소당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사건의 핵심은 성폭행 모의다.

 

해당 가수가 정말 성폭행 모의를 했고, 그 사실이 녹취되어 보관되어 있다면 그는 처벌을 피할 수 없다. 졸피뎀이나 프로포폴 투약보다 더 악랄한 범죄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경악스럽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는 절대 연예인으로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과연 연예인 범죄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을 할 수 없을 정도라 두렵기까지 하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
2019. 4. 16. 19:02

로이킴 숲 존폐 논란 자체가 황당하다

728x90

로이킴 이름을 딴 숲에 대한 존폐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논란 자체가 황당하다. 성범죄에 연루된 자인데 그의 이름을 단 숲이 도심에 지속적으로 남겨진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니 말이다. 숲을 없앨 이유는 없지만 이름은 없애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연예인의 이름을 딴 숲 조성은 한때 유행이었다. 팬들이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다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만든 결과였다. 과거 팬들이 연예인들에게 조공을 해왔었다. 이런 조공 문화가 사회적 논란으로 이어지자 방향이 달라졌던 것이다.

2013년 로이킴 팬들이 나서 서울 강남구 달터공원에 조성한 것이 바로 '로이킴 숲'이다. 데뷔 앨범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의 모금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그만큼 로이킴 팬들에게는 그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하지만 그 특별한 공간이 이지만 혐오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팬들의 숲 조공에 로이킴은 자신의 SNS에 "역시 내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로이킴 숲'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숲이 있다는 것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행복이었을 것이다. 이런 행복한 추억까지 선물한 팬들을 로이킴은 배신했다.

 

로이킴의 누나 역시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었다. 홍익대 교수에 막걸리 회장 회장, 그리고 예쁜 화가 누나까지 너무나 완벽해 보였던 그들 집안은 이제 모든 것을 숨기기에 급급한 상황이 되었다. 로이킴 아버지는 포털사이트에서 모든 정보를 지웠다.

 

누나의 사진도 사라졌다. 그들 가족들이 가장 먼저 기록을 지우기 시작했다. 로이킴으로 인해 그들 가족은 스스로를 부정하며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신의 아들이 동생이, 여성을 물건으로 바라보며 온갖 악랄한 짓을 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일부 팬들은 로이킴은 그저 인터넷에 있던 사진 한 장을 올렸을 뿐 정준영 단톡방 다른 멤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며 옹호하는 자도 존재한다.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2016년 이후 그들이 어떤 짓들을 해왔는지 알 길이 없다. 조직적으로 모든 증거들을 은폐하고 폐기했기 때문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성범죄를 저지른 자를 팬이라는 이름으로 감싸는 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의아할 정도다. 이 정도면 공범 의식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 그것 외에는 이 악랄한 집단을 옹호할 그 어떤 근거나 이유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문제의 '로이킴 숲'은 'To 로이킴'이라는 현수막이 걸린 우체통과 '로이킴 숲'이라는 나무 명패가 달린 정자도 들어서 있다. 사건 이후부터 이런 공간이 존속되어야 하느냐는 말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숲 사업은 지자체 등이 가진 공공부지에 팬들의 후원 등을 모아 숲은 꾸리는 사업을 해온 사회적 기업이 조성을 맡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로이킴 팬측에서 숲 명칭을 바꾸거나 하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으면 계속 '로이킴 숲'으로 불려질 수밖에 없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광역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옆은 이제 음란물 유포 혐의와 정준영 일당의 숲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이 부끄러운 장소가 다시 완전하게 시민의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존폐 논의가 부적절할 정도로 말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 주세요]

728x90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