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사회858

학폭으로 딸 잃은 부모의 복수에 대중이 응원하는 이유 소중한 자식을 떠나보내야 하는 부모의 입장은 당사자가 아니라도 헤아릴 수 없는 지독한 고통일 것이라 충분히 추측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함부로 언급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아프고 힘겨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에 피해자 가족을 옹호하게 되는 것 역시 자연스럽습니다. 학폭으로 아이를 잃었다면 가해자에 대한 분노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용서조차 하지 않은 자들이라면 더욱 그 분노가 쉽게 사라질 수 없는 일입니다. 최소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이 논란이 불거진 것은 학폭으로 딸을 잃은 학부모가 올린 글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면 왜 그토록 분노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누구라도 그 당사자가 된다.. 2024. 5. 13.
눈 마주쳤다며 놀이터에서 술 취해 여대생 때린 공무원 한심하다 술에 취했다고 감경이 되던 어처구니없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술에 취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는 세상이 실제 얼마 전까지 우리의 삶에서 적용되던 법이었다는 사실은 끔찍함으로 다가옵니다. 사람을 폭행하고, 심지어 살인을 해도 주취감형이라는 것이 적용되는 야만의 시대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 사건의 피해자들은 약자가 대부분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여성이고, 나이가 어린 사람이나 노인들이죠. 이들이 타깃이 되는 것은 당연하게도 행패이기 때문입니다. 자기보다 강자에게 행패를 부리는 이는 없습니다. 자신이 맞을 것 같으면 시비도 걸지 않는 자들이 꼭 약하다 싶으면 화를 내고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공원에서 노는 여대생을 무차별 폭행한.. 2024. 5. 5.
전직 아이돌 힘찬, 세 번의 성범죄에도 실형 선고하지 않는 재판부 성범죄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성범죄를 저지른 자에게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지 않았습니다. 판사가 비난을 받는 이유가 또 등장한 셈입니다. 이 정도면 죄를 안 짓는 것이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당할 정도입니다. 죄를 지어도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는 분위기이니 말이죠. 연이어 세 번의 성범죄를 저질렀음에도 판사는 집행유예를 선고하는 기괴한 일을 벌였습니다. 술 먹고 범죄를 저질렀으니 앞으로 술을 자제하라는 당부까지 하면서 재판부가 내린 이 선고는 앞으로 성범죄가 늘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듯합니다. 전직 아이돌이었던 김힘찬은 지난 2022년 5월께 자신을 데라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후 불법촬영까지 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죠. 그의 첫 번째 성범죄는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했습.. 2024. 2. 1.
택배기사 분노하게 한 빌런, 대전으로 이사갔으니 책임져라? 세상에는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존재들도 살아갑니다. 기본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은 정말 사회생활은 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해지는 기괴한 인간들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기괴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번 사건은 이런 부류 인간이라고 여겨집니다. 기본적으로 택배 시스템은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현재의 택배 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편리하죠. 일부 온라인에서는 무료 배달이 일상이 되다 보니, 편하게 주문해 삶을 영위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택배가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직접 사러가야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배달해 줄 수 있는 차를 구하거나 사람을 불러 일을 시켜야 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택배 시스템은 우리 삶 자체를 완전하게 바꿔놓은 편리함의 대명사입니다. 그만.. 2024. 1.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