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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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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선으로6622

믿음이 없는 자에게 기적은 가능한가 — 《스토커》, 시간을 조각하다 Vol.5 시간을 조각하다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세계 · Vol.5《이반의 어린 시절》→ 《안드레이 루블료프》→ 《솔라리스》→ 《거울》→ 《스토커》 → 《노스탤지아》 → 《희생》존(Zone) 안에 방(Room)이 있습니다. 그 방에 들어가면 가장 깊은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스토커(알렉산드르 카이다노프스키)는 작가와 교수를 이끌고 존을 통과합니다. 그러나 방 앞에 도착했을 때, 아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작가가 말합니다. "나는 당신의 방에 들어가지 않겠다. 내 안에 쌓인 모든 쓰레기를 누군가의 머리 위에 쏟아붓고 싶지 않아." 타르코프스키의 《스토커》(1979). 소망이 이루어지는 방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진짜 질문이 드러납니다. 우리는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아는가. 목 차존(Zone)이란 무엇인.. 2026. 6. 24.
경이로움에서 절망으로 — 스필버그, 49년의 외계인 연대기 1977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처음 외계 문명을 스크린에 불러들였을 때 그것은 경이로움의 언어였습니다. 1982년에는 순수한 우정이었고, 2005년에는 압도적인 공포였습니다. 그리고 2026년, 그는 다시 외계인을 데려왔습니다. 이번에는 분노의 언어로. 〈디스클로저 데이〉의 외계인은 더 이상 경이로운 방문자도, 따뜻한 친구도 아닙니다. 인간에게 포획되어 고문당하고 기술을 탈취당한 피해자입니다. 49년에 걸친 스필버그의 외계인 연대기를 따라가면, 그가 외계 문명을 통해 무엇을 말해왔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그것은 언제나 인간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목차1. 스필버그에게 외계인이란 무엇인가2. 〈미지와의 조우〉(1977) — 경이로움, 선택, 그리고 빛3. 〈E.T.〉(1982) — 결핍이 만든 교감.. 2026. 6. 23.
물·불·바람이 말하는 것 — 타르코프스키의 자연 언어 타르코프스키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영화에는 항상 물이 있습니다. 나는 물을 좋아합니다, 특히 시냇물을. 바다는 너무 광대합니다. 두렵지는 않지만 단조롭습니다. 자연에서 나는 더 작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우주가 아닌 소우주. 제한된 표면들. 나는 자연에 대한 일본적 태도를 사랑합니다. 무한을 반영하는 제한된 공간에 집중하는 것. 물은 신비로운 요소입니다 — 그 구조 때문에. 그리고 매우 영화적입니다. 움직임, 깊이, 변화를 전달합니다. 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타르코프스키의 7편 영화를 통틀어 물, 불, 바람은 거의 모든 장면에 있습니다. 그는 이것이 상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요. 그는 이것이 영화의 리듬이라고 말했습니다. 목 차타르코프스키는 상징을 싫어했다 —.. 2026. 6. 22.
누구의 눈으로 보는가 — POV 샷, 주관적 시점, 객관적 시점, 신뢰할 수 없는 화자 ⑭ [영화 용어 사전 : 촬영 기법 ⑧ · 완결]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항상 누군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봅니다. 때로는 인물의 눈으로, 때로는 신처럼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때로는 우리가 믿었던 시선이 사실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누구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가'는 단순한 기술적 선택이 아니라, 관객이 영화를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결정하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촬영 기법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서 시점의 언어를 정리합니다.[Index: 이 글의 목차]1. POV 샷 (Point of View Shot) — 인물의 눈이 되는 카메라2. 주관적 시점 — 인물의 내면으로 들어가다3. 객관적 시점 — 관찰자로서의 카메라4. 신뢰할 수 없는 화자 — 카메라가 거짓말할 때5.. 202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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