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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5. 19:14

물어보살 배우 지망생 조하나 죽음이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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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배우가 되고 싶다던 그는 짧은 생을 마감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을 한 조하나라는 인물이 왜 많은 이들에게는 큰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일까? 유명인도 아니고, 그저 방송에 한 번 나온 것이 전부인데 말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보신 분들이라면 조하나의 죽음에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지독할 정도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던 소녀가 이제 막 사회에 나와 제대로 살고 싶은 소망을 외쳤던 방송이기도 하다. 부모가 존재하지만 부모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홀로 역경을 이겨내고, 처음으로 성인이 되어서야 이름을 가지게 된 소녀는 방송을 통해 누구도 경험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폭력을 일삼고 가족을 가족으로 보지 않았던 아버지. 그는 아이를 호적에 올리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조하나는 성인이 될 때까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아이는 말 그대로 투명인간처럼 살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제대로 된 교육도 받을 수 없었다. 자신이 왜 학교에 가지 못하는지도 몰랐다.

 

아버지의 폭행에 주눅이 들었던 어머니는 감히 아버지를 찾아 딸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못했다. 공포가 커서 어쩔 수 없다고 두둔할 수도 있지만, 딸을 위해서는 용기를 냈어야 한다. 아버지라는 자가 그렇게 외면했다면 어머니라도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다.

 

부모가 존재하지만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 어떤 정규 교육도 받은 적이 없었다. 뒤늦게 스스로 검정고시를 공부했고, 직접 변호사를 찾아가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얻은 이름이 바로 조하나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 살겠다고 아버지가 연락해왔다는 사연은 모두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역할을 단 하나도 하지 않았다. 최소한 아이가 출생했다는 신고라도 했다면 어떻게든 평범하게 살아갈 수는 있었다. 그러나 출생 신고도 하지 않아 아이는 외롭고 고립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제도권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살 수밖에 없었던 아이는 그래도 밝게 자랐다.

 

스스로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섰고, 그렇게 스스로 세상에 자신이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부모가 아닌 자신이 성장해 공부를 시작했고, 변호사를 찾아가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고 성인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배우를 꿈꾸던 작고 착한 아이는 겨우 23살의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단돈 200만 원이 안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지낼 것이다. 선은 악을 이기지 못한다.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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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인 수의사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허망하게 하늘로 간 조하나의 근황을 알렸다. 배우가 되고 싶다고 수줍게 이야기를 했던 소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던 그 소녀를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보듬어 준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힘겹게 세상을 살아온 23살 조하나는 보이스피싱에 당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아무리 주변에서 그를 도와주고 보둠어 줬다고 해도, 그가 살아온 삶 속에서 마음속 깊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상의할 사람들은 적었을 것이다.

 

최소한 부모가 정상적이었다면 이런 일로 극단적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하나에게는 그게 모든 것이었을 것이다. 그저 물질적인 문제도 아니다. 2백만원이 안 되는 돈을 잃었다고 실망했다기보다는 자신에게 다시 닥친 그 상황에 절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았다. 세상에 태어났지만 존재하지 않았던 그 어린 소녀는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허물없이 마음을 터놓는 친구들을 가질 수도 없었다.

 

완벽하게 고립될 수밖에 없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조하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렇게 당당하게 세상에 자신이 존재함을 알렸다. 19살이 되어 직접 변호사를 찾아 자신도 세상에 존재함을 문서로 알렸고, 그렇게 방송을 통해 세상에 자신을 알렸다.

 

비록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했을 조하나. 유튜브를 통해 소통을 하던 그는 그렇게 허망하게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왜 그는 그렇게 외롭고 힘겹게 세상과 작별을 고할 수밖에 없었을까?

 

아쉽고 안타깝기만 하다. 아버지라는 자가 출생 신고만 했어도 조하나의 삶은 지금보다는 더 행복했을 것이다. 어머니와만 살았어도 세상에 존재하는 아이는 그렇게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만나 싸우기도 했겠지만, 정말 친한 친구들과 일상의 평범함과 특별함을 즐겼을 것이다.

 

변호사를 찾아 자신을 증명할 나이에 대학을 고민하고 열심히 노력해 새내기로 행복한 생활을 했을 것이다. 그렇게 취업을 준비하며 바쁘게 사는 일상의 청춘들처럼 살아갔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연애를 하며 세상이 힘겨워도 아름답고 행복하며, 살만 하다는 느낌을 공유했을지도 모른다.

 

여전히 출생 신고도 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버려지고, 방치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지 기록으로 나오지도 않은 상황이다. 국가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손볼 수 있는 방법들이 더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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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6. 14:23

조선구마사 폐지, 방송사 돈 이야기에 급급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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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매국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되었다. 한 주 쉬면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식의 사과 쇼를 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후폭풍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더욱 중국 사이트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조선의 역사를 북한의 역사라고 홍보하는 황당한 상황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비난 여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결정적인 것은 이 드라마에 광고를 붙였던 모든 곳들이 재빠르게 손절을 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다가왔다.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매국 드라마는 결국 방송을 하는 SBS의 방송 재허가 문제까지 불똥이 튀자 급하게 방송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한 편으로 방송사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일 수도 있다. 이미 재허가 불가 판정을 받고 3년 유예 기간을 지내고 있는 SBS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SBS는 이런 결정을 하면서도 돈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내고 있다. 자신들은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80% 촬영을 마쳤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사과 쇼를 하는 와중에 이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미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는 드라마를 그들이 무슨 변경을 한다는 말인가? 사과하면서까지 대중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의미다. 사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조롱을 받았던 이들은 마지막까지 한심하기만 하다.

 

매국 드라마를 제작한 이들이 금전적 손해를 본 것을 우리가 걱정해줘야 하는가? 우리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한다. 이건 뭐 도둑질하다 잡혔는데, 이제 반성하니 그만하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중국 사이트에서는 3회 예고가 나가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국내 방송만 중지한 채 중국 사이트에는 그대로 방송이 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실제 SBS 방송국 앞에서 트럭을 몰고 시위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니 말이다. 

 

이들이 철저하게 대국민 사기극을 벌여왔다는 점에서 믿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해 보인다. 그런 점에서 완전히 폐기되어 세상에서 사라지기 전까지 끝나지는 않으니 말이다. 더욱 박계옥이라는 인물이 조선족 출신의 귀화인이라는 주장들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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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취소 이후 제작 관련 사항에 대해 문의하시는 부분들이 있어 답변드린다. 제작은 중단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십분 공감하며, 작품에 참여했던 모든 스태프분들과 관계자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선구마사’ 관련 해외 판권 건은 계약해지 수순을 밟고 있으며, 서비스 중이던 모든 해외 스트리밍은 이미 내렸거나 금일 중 모두 내릴 예정이다”

 

‘조선구마사’ 제작사 3사(스튜디오플렉스·크레이브웍스·롯데컬처웍스)는 26일 제작은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80%를 찍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마무리를 해도 상관없을 정도의 분량이라는 의미다. 이는 제작 중단이라는 말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해외 판권과 스트리밍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판권은 계약해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했다. 해외 스트링은 내렸거나 금일 중 모두 내릴 예정이라고 했다. 완벽하게 누구도 볼 수 없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 문제는 완벽하게 마무리가 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여기에 '철인왕후'에 대한 후폭풍이 뒤늦게 일고 있다.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신혜선이 출연한 광고가 논란이 되면서 손절이 되고 있다. 마스크 업체는 바로 모델 계약을 끝냈고, 치킨 업체 역시 손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인왕후'는 신혜선만 출연한 것은 아니다. 그 매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 방송사에 대한 책임 역시 이어져야 한다. 여전히 재방송 중이고, 해외로 판매된다면 매국을 하는 한국 드라마를 세계인들이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여기에 천억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지원받은 JTBC에 대한 비난 여론도 크다. 그들의 드라마나 프로그램에 중국을 비호하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들이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중국 원작을 사들인 작품들에 대한 분노도 이어지고 있다.

 

제작을 알린 작품들 중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작품들에 대한 비판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중국 자본이나 원작을 사들인 작품들에 대한 반감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중국이 동북공정이나 역사와 문화 왜곡만 없었다면 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에 편승해 왜곡과 폄하를 일삼은 작가와 감독, 제작사와 방송사까지 국민들의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박계옥과 계약했다는 중국 업체인 쟈핑 픽처스는 박계옥과 계약을 취소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쟈핑 코리아는 한중 합작 회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쟈핑 코리아 이사를 맡고 있는 중국 여성의 중국어 회화와 관련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한글을 음해하기 위해 중국어와 동일하다는 식의 주장을 수업 시간에 해왔던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공산지와 쟈핑 등이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중국의 동북공정이 치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조선구마사'가 폐지가 된다고 모든 것이 끝나지 않는다. 이런 매국 드라마를 만든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은 끊임없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제작사만이 아니라 작가와 감독에 대한 비난은 이들이 향후 작품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배우들 역시 비난을 피해가기 어렵다. 그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에 합당한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다. '조선구마사'만이 아니라 '철인왕후' 역시 출연한 배우들과 작가와 감독, 제작사와 tvN 모두 이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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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시 2021.03.26 14:58 address edit & del reply

    중국에서 한국에 수출하기 위해 중국 위인을 폄하 한다면 우리도 비웃지 않겟는가?
    조롱받아도 화만 날뿐~

2021. 3. 24. 13:48

역사왜곡 조선구마사, 광고주 손절에도 침묵하는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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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 이들은 광고주들이다. 직접 광고를 했던 광고주만이 아니라, 방송 전후에 붙는 광고마저 빼 달라고 요청할 정도다.

 

국민들의 분노가 이렇게 큰 상황에서 가장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은 당연히 광고주들일 수밖에 없다.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추후 매국 드라마에 대한 광고 손절은 더욱 빠르게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광고주들이 빠르게 손절 행렬에 오르는 상황에서 지자체 역시 손절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문경문화재단 측도 지원금 회수 절차를 한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으로 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300만 원 정도를 되돌려 받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조선구마사'는 지난해 로케이션 비용 중 20%인 300만 원을 이미 지급해 지원 사업이 끝난 상태다. 사업은 지난해 종료됐기 때문에 회수는 불가능하다"

 

문경문화재단 측에서 밝힌 내용이다. 문경에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등이 촬영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이미 끝난 지원 사업을 회수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행정 절차상의 문제로 어쩔 수 없다고 할 수는 없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한심함으로 다가온다. 

 

문경시와는 달리, 나주시는 바로 손절을 밝혔다. "어제(23일)부로 '조선구마사' 장소 협조를 철회했다. 엔딩에 삽입되는 나주시 관련 사항도 삭제를 요청했다"고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 장소 협조를 철회했다는 것은 향후 매국 드라마의 촬영지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런 드라마가 최소한 우리 땅에서 우리 자본과 인력으로 만들어지는 일은 사라져야 한다.

 

"중국의 동북공정 및 문화공정에 더 당당히 맞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더 조심했었어야 합니다. 우리의 훌륭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도 시간이 모자란데, 왜곡된 역사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보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나가야만 합니다"

 

서경덕 교수는 '빈센조'의 비빔밥 논란에 이어 다시 불거진 매국 드라마 논란과 관련해 다시 지적했다. 왜곡된 역사를 해외 시청자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너무 당연하다. 우리 문화유산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런 식으로 스스로 우리 문화를 중국 것으로 포장하기 바쁜 것은 황당할 분이다.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은 물론이고, OST마저 중국 악기를 사용하면서 중국 동북 공정 일환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이 정도면 SBS와 제작사들이 철저하게 중국 동북공정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박계옥 작가가 '철인왕후'에 이어 바로 '조선구마사'까지 하며 이런 동북공정을 위한 행동을 했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 작가 혼자 작품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팀을 이뤄하거나, 서브 작가를 두고 집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 집단이 철저하게 중국의 동북공정을 위한 드라마 작업들을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작가로서 인지도가 낮은 박계옥과 그 일당이 제작사까지 휘두를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들을 한 제작사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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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제작은 YG와 롯데컬쳐워크다. 이들이 이런 매국 드라마를 제작했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 역시 강력하게 형성되고 있다. 더욱 YG의 경우 문제가 되고 있는 '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를 연이어 만든 제작사다.

 

더 심각한 것은 YG에 지분 참여한 중국 기업이 둘이나 된다. 상하이 펑잉이 8.09%, 텐센트가 4.41%를 투자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12%가 넘는 지분이 중국 것이라는 의미다. 물론 어느 기업이든 공개한 후 다양한 자본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다만, JYP나 SM은 중국 자본이 없다. YG와 같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단 의미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문제의 매국 드라마를 연속으로 제작한 YG가 중국 자본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게 할 수밖에 없다. 

 

조선 건국 자체를 비하하거 조롱한 이 드라마는 최영 장군마저 조롱하고 나섰다. 중국과 일본의 외세에 맞서 싸웠던 인물을 조롱하는 것은 박계옥 작가와 그 팀이 어떤 존재인지를 잘 보여준다. 매국노들이 드라마를 쓰고 있다는 의미다.

 

더욱 2회 등장한 궁의 모습은 중국이 끔찍하게도 사랑한다는 붉은색으로 도배를 해놨다. 언뜻 보면 이게 중국 드라마인지, 한국 드라마인지 알 수 없게 한다. 무당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무당이 아닌 중국식 복장을 하도록 해 이들이 어떤 의도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중국에서는 이를 악용하기에 여념이 없다. 중국 자본을 받아 드라마를 만들며 그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사마저 조롱하는 이런 행위는 중국인들이 비꼬아도 할 말이 없다. 이런 한심한 집단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절망스러울 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국민들이 들고 나섰다는 것이다. 단순히 제작을 한 자들. 즉 제작사와 방송사, 작가과 감독만이 아니라, 촬영지를 제공한 지자체와 광고주들까지 매국 드라마에 참여한 모든 집단들에 대한 분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분노 역시 연일 거세지고 있다. 매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매국 연기자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자국의 역사를 조롱하고 왜곡하는 연기를 하는 자들에 대한 비판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니 말이다.

 

이번 사례를 통해 더는 자국 문화를 왜곡하고 훼손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선례를 남겨야 한다. SBS가 얼마나 버틸지 알 수는 없지만, 한심하게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를 보는 작태를 버려야 할 것이다. 시청률 지표를 책정하는 기구를 가진 자들은 제발 매국에 동조하지 말라. 이게 마치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매국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다가오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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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03.25 08:26 address edit & del reply

    에구,돈도 좋지만 문화를 리더하는 기업가로써의 국가의 가치관이 약간은 부족한듯...

  2. 가보 2021.03.26 07:56 address edit & del reply

    중국,북한하는 짓에 꼼짝도 못하는 높은 분들이 뒷배경일까? 작가,피디 모두모두 수상해요

2021. 3. 23. 22:46

조선구마사 동북공정 후폭풍 호관원 광고 중단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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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을 이끄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첫 회 방송과 함께 거대한 후폭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이 드라마는 역사적으로 사악한 역사 왜곡 드라마로 남을 수밖에 없다. 반복적으로 중국의 동북공정에 집착하는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미 '철인왕후'를 통해 박계옥 작가가 보여준 한심한 역사관은 비난의 대상이었다. 조선시대를 조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은 치열할 정도다. 그런 자가 '조선구마사'를 통해서는 조선 토대를 다진 왕을 백성을 학살한 군주로 표현하고 있다.

미쳐서 백성을 이유없이 학살하는 설정이 과연 정상인가? 실제 역사를 그대로 차용해 자기 멋대로 상상을 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이 정도면 악의적으로 조선시대를 폄하하고 조롱하기 위해 드라마를 쓰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런 식이니 박계옥 작가 중국인이거나 조선족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다. 이런 논란이 일자 발 빠르게 박계옥 작가는 조선족이나 중국인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중국에서 살지도 않는다며 다만, 중국 원작을 주로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입장이다.

 

중국 원작을 아무런 역사적 사고도 없이, 그들의 동북공정을 그대로 차용해 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 이 정도면 박계옥 작가나 그를 통해 제작을 하는 제작사 모두 중국의 동북공정을 위해 노력하는 집단으로 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저희는 상기 이슈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했고,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했을 때에도 시놉시스와 대본을 제공받지 못했다. 기사를 접하고 즉각 광고 중지 요청을 했다. '조선구마사' 제작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간접광고와 일반 광고를 청약하지도 않았다. 앞으로 제작지원에 참여하더라도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광고주 중 하나인 호관원이 즉시 광고 중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신들이 시놉시스와 대본을 제공받지도 못한 채 광고 집행을 했다고 했다. 주연배우와 어디에서 방송되는지 정도만 파악하고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들도 존재한다.

 

대단위 광고 집행이 아니라면 굳이 일일이 내용을 살펴볼 이유가 없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호관원은 제작에 관여하지도 않고, 간접광고와 일반 광고 청약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레딧 광고에만 이름을 오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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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많은 이들은 역사 왜곡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광고하는 업체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는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박계옥 작가의 작품에는 모두 불매운동과 비난이 쏟아질 것은 명확하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상영 중단을 요청하는 글까지 게재되었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그대로 받아 만들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너무 당연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관련 민원이 900여 개가 달렸다. 그리고 지금도 그 수는 늘어가고 있다.

 

중국이 한국의 모든 역사는 자기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을 받는 한국 드라마에 중국 동북공정을 위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정상적인가? 그런 점에서 대중의 분노는 너무 당연하다. 

 

SBS 홈페이지에는 매국을 하는 드라마를 당장 방송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물론, 지금 이 시간에도 이 드라마는 방송 중이다. VOD 서비스도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들이 이를 무시할 가능성은 100%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적당히 무시할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등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들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주연인 감우성과 장동윤이 이 드라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난 비난은 더욱 강하다. 여기에 김동준은 이런 상황에서 2회 봐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에 황당해 하는 모습까지 나오고 있다.

 

'철인왕후'에 이어 '조선구마사'에서도 조선시대를 조롱한 작가. 중국 제작사와 손잡고 그가 벌인 또 다른 동북공정이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조선족도 중국에 살지도 않는단 말이 더욱 섬뜩하게 다가오는 것은 친일파에 이어, 친중파의 역사왜곡까지 이제는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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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3. 12:31

선 넘은 조선구마사, 박계옥 철인왕후 이어 조선 능욕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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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박계옥 작가라는 인물이 철저하게 조선 역사를 조롱하는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라고 조롱하는 자가 다시 조선을 배경으로 한 '킹덤' 짝퉁을 만들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황당하다.

 

박계옥 작가가 중국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드라마 준비를 한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그의 행동을 보면 철저하게 중국의 요구에 맞춰주겠다는 의도로 보일 뿐이다. 앞선 '철인왕후'가 중국의 동북공정의 한 방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원작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비난이 컸다. 원작을 구매해 제작할만한 드라마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대 남성이 과거 시대로 돌아가 여성이 된다는 설정 자체가 세상에 처음 나온 것도 아니다. 수많은 변주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굳이 이 드라마 판권을 산 이유는 뭘까?

 

'빵즈'라는 말로 조선인을 때려 죽여도 상관없다는 막말을 쏟아낸 작가와 그 작품을 판권까지 주고 구매해 한국 드라마를 만든 tvN의 행태는 비난을 받아 부족함이 없다. 이것도 모자라 조선왕조의 실존하는 왕 철종을 앞세워 조롱을 일삼은 드라마가 바로 '철인왕후'다.

 

그저 웃기면 그만이고,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대사에서 '조선왕조실록'은 그저 지라시라고 조롱하는 것은 작가의 정신상태가 어떤지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역사서다. 이를 조롱하는 자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킹덤'을 의도적으로 베낀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그대로 베끼기는 부끄러웠는지 서역을 앞세워 서양 신부를 데려와 구마 행위를 해서 위기를 벗어나겠다는 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런 것이라면 굳이 실존 인물을 등장시킬 이유도 없다.

 

태종이 아버지 환영을 보고 백성을 무참하게 도륙하는 장면은 경악할 수준이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의 아버지이기도 한 태종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묘사하는 방식에 경악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정도면 작가가 어떤 사고체계를 가졌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중국풍 소품과 음식 관련해 제작진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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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온 서역의 구마 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는 극 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방송 제작에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시대 왕에 대한 조롱도 부족해, 신부를 모셔오는 과정에서 중국 음식들을 대접하는 장면은 경악할 수준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상상력을 발휘했다고 했다. 국경 지역의 마을이다 보니 중국 음식들을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작가만이 아니라 피디마저 엉망이라는 의미다. 머릿속에 오직 중국에 대한 환상이나 충성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런 황당한 상상은 하기 어려울 것이다. 조선은 명나라의 속국이었고, 그랬으니 중국 음식 먹었을 것이라는 상상은 참 처참할 정도다.

 

명나라 국경에서 명나라가 한국 음식을 먹었다는 상상은 왜 못하나? 충분히 가능한 상상력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역사왜곡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드라마에 이런 식의 그림을 만든다는 것은 중국의 지시를 받았다고 생각될 정도다.

 

매국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국 드라마로 조롱을 받았던 박 작가는 이번에도 중국을 미화하고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기에 여념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자본을 받고 작품을 준비하기 때문에 중국을 위해 충성을 하기로 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제발 이런 작가와 피디, 제작사들은 사라지길 바란다. 

 

세종대왕도 중국 사람이라고 우기는 상황에 아버지인 태종을 미친 살인마로 그리고, 한국땅에서 중국 음식들을 먹고, 외부인에게 왕족 사람이 대접한다는 설정이 단순한 상상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 이 정도면 중국의 동북공정을 위해 드라마를 악용하는 세력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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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6. 22:24

빈센조 중국 비빔밥 논란 서경덕 교수 비판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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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빈센조'가 논란이다. 중국 PPL이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이다. 최근 방송되는 tvN 드라마에 노골적으로 중국 제품이 등장하며 비난의 이유가 되고 있는 중이다. 역사 왜곡 문제와 희화화 논란에서 중국화 공정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빈센조'에서 등장한 비빔밥은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다. 국내 청정원과 합작해 만든 이 비빔밥은 국내 판매될 예정도 없다. 하지만 '한국식 돌솥비빔밥'이라는 한글이 적혀있다. 중국이 철저하게 한글을 악용해 자국의 제품들을 한국 제품으로 포장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방식은 이를 통해 모든 것이 다 중국 것이라고 우기기 위함이다. 현재 상황에서 국내 자본이 부족해 중국의 자본을 받아 드라마나 영화를 만드는 시기가 아니다. 넷플릭스가 공격적으로 국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것만이 아니라 충분히 국내 자본만으로도 제작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와 공급의 법칙 속에서 투자 이상의 소득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자본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제작해 수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친한 기자분이 갑자기 연락을 줘서 알게 됐습니다.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중국산 비빔밥’이 PPL로 등장했다는 것을요. 물론 드라마 제작비 충당을 위해 선택한 상황이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정말로 안타까운 결정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근 중국이 김치, 한복, 판소리 등을 ‘자국의 문화’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 PPL은 한국을 타켓팅한 것이라기보다는, 한국 드라마의 전 세계 영향력을 통해 수많은 나라에 제품 홍보를 노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장 우려되는 건, 중국어로 적힌 일회용 용기에 담긴 비빔밥이 자칫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중국음식으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암튼 문득 무한도전 팀과 함께 비빔밥을 전 세계에 홍보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뉴욕타임스 및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통해서 말입니다."

'독도 지킴이'로 더욱 알려진 서경덕 교수가 '빈센조'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SNS에 올렸다. '중국산 비빔밥'이 PPL로 나왔다는 사실이 왜 문제인지를 언급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식의 PPL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지적하고 있다.

 

김치나 한복 등 한국 고유 문화를 '자국 문화'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중국을 생각해보면 '빈센조'의 PPL은 넋 나간 행동이나 다름없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바보라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한국 드라마에 무임승차해 '전파공정'을 하고 있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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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이런 사실을 아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중국의 푼돈을 받고 이런 짓들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서 교수도 이야기를 했듯, '무한도전'과 함게 비빔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사실도 언급했다. 

 

이런 노력을 드라마 한 편이 모두 망쳐버렸다. 이제는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비빔밥의 종주국이라고 우기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한심한 짓들을 하고도 제대로 된 사고조차 하지 않는 tvN의 행태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돈을 벌기 위해 드라마라는 만든다는 점에서 PPL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돈을 받으며 어떤 내용이고, 이게 적합한지 여부를 가려내는 것 역시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중국의 '전파공정'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것은 매국적 행위다.

 

일 우익들이 돈을 주고 '독도는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고 주장을 하는 드라마 PPL을 넣어도 해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그 정도로 정신이 없는 존재들이다. 최소한 '똥인지 된장인지' 정도는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철인왕후'는 한국을 '빵즈'라 지칭하며 두둘겨 패야 하는 민족이라는 주장을 한 혐한 작가의 원작을 구매해 조선시대를 조롱하고 희화화했다. 그런 드라마가 17%나 되었다는 점 역시 경악할 일이다. 이런 역사의식도 없이 그저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지배하니 tvN이 막 나가는 것이다.

 

'여신강림'에서는 배경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알 수도 없는 기괴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나마 당시에는 '훠궈'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억지스럽지만 이해해줄 수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 고유 음식인 '비빔밥'이다. 

 

청정원도 비난을 받아 마땅하지만, 이를 그대로 방송에 넣은 tvN은 책임을 질 수 있는가? 넷플릭스에 판매해 제작비를 상회하는 수익을 이미 거뒀다. 이런 상황에 돈에 환장해 3~4억에 한국의 고유 문화를 훼손하는 일에 앞장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제발 정신이라는 것을 차리고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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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1. 11:02

골목식당 덮죽집 사장 호소, 이건 명백한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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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덮죽집 사장이 호소를 하고 나섰다. 그가 직접 만든 덮죽을 누군가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사기라고 볼 수밖에 없다. 세상에 나온 적 없는 메뉴를 만든 이는 이 프랜차이즈 사업하고는 무관하다.

 

레시피에 저작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동일한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고 팔 수는 있다. 그렇지 않다면 동일한 요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저작권을 지불해야 하니 말이다. 요리는 그저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시간과 사람들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이니 말이다. 하지만 덮죽집에서 만들어낸 '덮죽'의 경우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이를 만든 이에게 주어져야 한다. 더욱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져 화제까지 되었던 요리다. 이를 통째로 가져가 누군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면 그건 날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뺏어가지 말아 주세요. 제발. 수개월의 제 고민이, 수개월의 제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3개월 동안…”

 

포항 골목식당 출연한 덮죽집 사장은 서울 강남과 그 외 지역의 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자신이 개발한 메뉴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이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다면 찬사를 보낼 일이다. 하지만 이런 결과물을 아무런 허락도 받지 않고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한 업체에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덮죽을 만든 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노와 허탈함을 전했다. 수개월 동안 고민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메뉴를 훔쳐간 자들에 대한 분노였다.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사장이 얼마나 힘들게 노력해 완벽하게 결과를 뒤집어 놓았는지 알 것이다.

 

지난 7월 포항편 방송에서 덮죽집은 수제 냉동돈까스 가게를 운영했었다. 혹평을 받은 후 메뉴 개발에 나섰고, 사장은 그렇게 수개월 다양한 시도와 노력 끝에 '덮죽'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백종원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벼랑 끝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만들어낸 결과물이 바로 '덮죽'이다. 이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새로운 메뉴의 등장은 그대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런 결과물을 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 자들의 행태는 그래서 도둑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외식업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 '덮죽덮죽'이 수개월의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로 개발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런칭했다"

 

'덮죽덮죽'이라는 명칭을 한 한 업체가 지난 5일 오픈과 함께 5개 지접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놓은 설명 글이다. 외식 전문 연구진들이 수개월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를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신기하게도 덮죽이라는 새로운 메뉴는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된다.

 

기존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덮죽'이라는 단어 역시 우연하게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주장할 상황으로 다가올 정도다. 과연 이런 우연이 일어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덮죽을 만들어낸 포항 덮죽집 사장이 만들어내지 않았어도 이 메뉴가 이들에 의해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전국에 방송이 되고, 백종원의 호평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메뉴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겠다고 나섰을까? 아무리 봐도 이는 도둑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왜 수많은 이들이 이 사실에 분노하는지 너무 명백할 뿐이다. 상관없는 이들도 당황스러운데 정작 이를 발명한 포항 덮죽집 사장은 얼마나 황망한 일일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다. 참 해도 해도 너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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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anee.tistory.com BlogIcon 와니 2020.10.11 13:2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공감합니다

  2. Favicon of https://lowman.co.kr BlogIcon 남자옷 쇼핑몰 2020.10.11 14:1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s://ownerlife.tistory.com BlogIcon 다잡이 2020.10.11 16:2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날강도 같은 마인드네요..
    이러면 노력한사람만 바보되는격 ㅠㅠ

    구독하고 갑니다! 자주 소통해요 ㅎㅎ~

2020. 6. 25. 12:12

개는 훌륭하다 코비 견주 상습 유기 논란, 경악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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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방송 중 무릎까지 꿇면서 부탁을 했다. 제발 할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하지만 그들은 거부했다. 그렇게 논란은 시작되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다. 말 그대로 이제는 '애완'이라는 말 대신 '반려'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변했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전문가인 강형욱과 연예인이 사연을 준 집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형욱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사한 방식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그런 그가 지상파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다양한 개들이 등장하고 견주들 역시 모습을 드러냈다. 수많은 문제를 가진 견주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아지가 귀엽다는 이유로 무작정 데려와 키우기는 하지만 싫증나면 처치 곤란이 되어버리는 일들도 많다.

 

그렇게 버려지는 개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그래서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당혹스러운 출연자가 나와 모두를 경악하게 하고 있다. 충성심이 강한 보더콜리를 두 마리나 키우기에는 벅찬 집이었다. 당연히 뒤늦게 입양된 3개월 보더콜리는 공격을 당하기 일쑤였다.

 

입질이 심하다며 이를 고쳐달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심에서 보더콜리 두 마리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으니, 한 마리는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이 최선이라 조언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견주들로 인해 강형욱은 무릎까지 꿇었다.

 

개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만, 견주들은 자신을 위한 최선만 생각할 뿐이었다. 이런 이들은 반려동물을 키워서는 안 된다. 자신의 욕심을 위해 희생양을 찾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방송이 끝난 후 논란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이는 명백한 학대라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은 채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는 견주를 향한 분노였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정상적인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들이 봤을 때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 무엇이 좋은지 방송을 보면 너무 명확하다. 강형욱이 왜 무릎까지 꿇어야 했는지 시청자들은 너무 잘 안다.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뻔뻔하게 해결하라고 요구하는 견주들은 가장 합리적 방식은 외면할 뿐이었다.

 

방송이 나간 후 출연자를 잘 알고 있는 이의 폭로도 이어졌다. 과거부터 반복적으로 개를 입양하고 파양해왔다는 주장이다. 출연자와 주고받은 문자까지 공개된 상황이다. 당사자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한 이는 사실로 여겨진다.

내용을 보면 반려동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있다. 물론 과거이기 때문에 이후 이런 상황들을 반복하며 달라졌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것들을 생각해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기본적인 사고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은 명확해 보인다.

 

수많은 강아지들을 버리고 그렇게 다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견주는 문제가 많다. 강아지를 사랑하기 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해 희생양으로 강아지들을 이용한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제다. 보더콜리 종을 두 마리 키울 수 없는 환경임에도 전문가의 제안을 거부한 그들에게 존재하는 것은 자기만족이다.

 

자기만족이 끝나거나 못 미치면 이들 강아지들은 앞선 강아지들처럼 버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 점에서 많은 이들의 분노는 이해할 수 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려질 정도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들의 행동은 학대가 맞다.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이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 누구나 키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지 않는다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천만 반려동물 인구인 시점에 우리는 다시 한번 반려동물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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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7. 20:24

개그콘서트 폐지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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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개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개그 콘서트'가 무려 21년 만에 폐지가 확정되었다.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때 공개 방송 티켓을 얻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큰 인기였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승승장구하던 이들도 급격한 시청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 대세를 그들이 다시 바로 세우기에는 한계가 너무 명확했다. 변화가 더딘 프로그램은 그만큼 힘겨운 시대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 종영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KBS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개콘 종영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아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시기의 문제이지 종영이라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프로그램 종영과 관련한 보도는 내부 정보가 아니라면 쉽게 꺼낼 수 있는 일은 아니니 말이다.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개콘으로서는 만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공개 방송의 신화를 써 내려간 그들이라는 점에서 현재 상황이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당장 대부분의 개그맨들은 설 자리가 사라졌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어제 스튜디오 촬영 당시 별다른 이상기류없이 화기애애하게 녹화가 진행됐지만, 녹화가 끝난 후 '2주 정도 후에는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출연자들이 전달받으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내부 관계자는 지난 6일인 수요일 스튜디오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이 더 이상 녹화를 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출연진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2주 후부터는 녹화하지 않는단 말은 이 프로그램이 더는 방송되지 않는단 의미가 된다.

 

유명 개그맨들이야 다른 프로그램들에 출연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콘이 종영된다고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상징적이었던 방송이라는 점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심적인 아쉬움과 생계를 당장 고민해야 하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

 

MBC와 SBS가 개그 프로그램을 폐지한 후에도 KBS만은 승승장구했다. 그만큼 시대의 흐름을 잘 읽었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하지만 tvN의 '코미디 빅리그'가 개콘이 채우지 못한 인기를 가져가기 시작했다.

 

개콘이 사라지면 '코미디 빅리그'가 유일한 개그 프로그램으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JTBC로 자리를 옮긴 서수민 피디가 다른 개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흐름은 이제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로 옮겨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1999년 개콘은 첫 방송되었다. 2000년대 시청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리얼 버라이어티와 관찰 예능과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까지 등장하며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30%에서 2%대 시청률로 무너진 개콘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격세지감을 느껴지게 할 정도로 무너진 현재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개콘의 종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이어져온 설이었다. 한때 최고의 개그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던, 개그 콘서트도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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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6. 16:25

더 킹 : 영원의 군주-내 이름은 이곤이다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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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영원의 군주'가 4회까지 마무리되었다.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설왕설래도 이어지고 있다. 익숙해서 식상하다는 말도 들린다. 복잡하게 얽혀있어 따라가기 힘들다는 말들도 있다. 김 작가 특유의 말장난만 존재한다고도 한다.

 

악당 이곤이 왜 사라졌냐는 황당한 이야기도 한다. 모두 전문가랍시고 나선 자들의 주장이다. 남성 중심의 김 작가 세계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평론가도 있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 중 충족할 수 있는 평등한 입장의 드라마는 찾기 어렵다. 여전히 남성 중심 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김 작가의 세계는 탄탄하게 구축된 모습이다. 4회 말미에 대한민국에 살던 태을이 곤과 함께 대한제국으로 들어갔다. 이는 다음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의미다. 첫 4회 동안 등장인물들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대한 설정이 이어졌다는 의미다. 

 

모든 사건은 25년 전인 1994년 대한제국에서 시작되었다.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황제의 배다른 형인 이림이 반란을 일으키며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황제만이 가질 수 있다는 사인검을 들고 반란군과 함께 황제를 찾은 이림은 거침이 없었다.

 

단숨에 황제를 죽이고 차지한 것은 바로 '만파식적'이라는 마법의 피리였다. 이것만 가진다면 세상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다. 이 상황을 막은 것이 바로 어린 이곤이었다. 그리고 곤을 도운 미지의 존재가 가지고 있던 신분증이 바로 정태을이었다.

 

이림이 차지한 만파식적의 반을 가진 곤은 잘 자랐다. 그렇게 수학 천재로 의문을 풀어가던 그는 평행세계가 진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른 세게로 가서 처음 만난 이가 25년 동안 찾았던 태을이라는 점은 운명이었다. 

 

곤이 아무리 자신이 다른 세계에서 왔고 황제라고 한들 믿을 수는 없다. 강력계 형사로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태을에게 곤이라는 이상한 존재는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무너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지문도, DNA 검사에서도 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가 타고 다니는 백마는 스페인 산 명마로 국내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희귀종이다. 그의 지갑에 있던 지폐 역시 은행에서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믿을 수 없지만 믿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의혹만 품고 있던 태을이 정말 곤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자신의 신분증이 재발급된 날짜가 동일했다. 자전거를 타던 어린아이와 부딪치며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그 아이 역시 우연이 아니다. 3회 등장했던 책방 앞 아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10월 말 재발급된다던 신분증이 담당자 실수로 늦춰져 11월 11일 나왔다. 곤이 이야기했던 2019년 11월 11일 신분증이 재발급되었다. 이는 절대 우연일 수도 없고, 곤이 상황을 만들 수도 없다. 충격을 받은 태을에게 곤이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그렇게 그들은 대한제국으로 들어갔다.

 

반란을 꿈꾸는 이림은 25년 동안 두 세계를 오가며 준비를 해왔다. 자신을 따르던 자들을 모았고, 궁궐 안에도 첩자들이 존재한다. 그렇게 철저하게 상황을 주시하는 이림은 언제라도 반격을 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두 세계를 오가는 두 사람은 서로가 움직이는 상황을 감지한다. 세계가 열리는 순간 잠시 동안 시간이 멈춘다. 이림은 알고 있고, 곤은 추론만 하고 있다. 다만, 곤의 어깨가 마치 갈라지는 듯한 모습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은 의외다. 림에게는 그런 상황들이 나오지 않았으니 말이다.

 

태을이 조사하던 '이상도 살인사건'은 림이 저지른 범죄다. 그 증거가 숨겨두었던 휴대폰 파일에서 드러났다. 태을은 미처 몰랐지만, 그 뉴스 내용은 대한민국이 아닌 대한제국 뉴스였다. 이상도가 두 세계를 오갔다는 의미다. 왜 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비밀을 안 그를 림이나 그 부하들이 정리했다고 볼 수 있다.

 

믿을 수 없었고, 믿을 수 없었던 곤의 말이 현실이었다. 대한제국으로 건너간 태을의 모습은 그래서 기대된다. 1회 태을 앞에 등장했던, 자신과 동일했지만 몰골의 그는 시계토끼라 불리는 루나다. 다른 세계의 태을과 또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도 궁금해진다.

 

분명 복잡할 수 있다. 두 세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를 생각해봐도 그렇다. 강신재와 그의 어머니가 두 세계에서 서로 다른 의미로 존재한다는 점도 그렇고, 앞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인물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일부의 비판과 달리, 김은숙 작가의 '더 킹:영원의 군주'는 흥미롭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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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 11:29

백종원의 골목식당 불막창집 장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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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방송에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스럽다. 물론 이런 집들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더는 이런 집들이 장사를 할 수 없도록 강제하기 위함이라면 동의한다. 하지만 이런 집들이 잘 사는 상황을 만든다는 것에는 반대다. 이건 절대 음식 장사를 해서는 안 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군포 역전시장' 편에서 등장한 불막창집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기본적으로 음식 장사를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첫 회부터 이 집의 위생상태는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인물평을 할 이유도 그래서도 안 되겠지만, 음식점 주인들마저 위생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 안타까움마저 자아낸다. 깔끔함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는 복장 때문이다. 더 문제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보여준 이들의 모습이다.

양념이 그대로 남겨져 있는 프라이팬에 음식을 하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바닥 어딘가에서 들어 올린 프라이팬들은 각종 양념들이 그대로 붙어 있었다. 기본적으로 청소라는 것을 하지 않고 있다는 확신만 들게 만들었다.

 

이런 집에서 만든 음식에 신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했다. 제대로 된 음식이 나올 수 없는 구조 속에서 음식 장사를 하는 것은 범죄나 다름없다. 최소한 이런 식으로 음식을 만들어 돈을 받고 파는 것 자체가 심각한 수준의 문제라는 것을 정작 당사자들만 모르는 듯했다. 

 

겨울에 파리가 다닐 정도로 엉망진창이 이 집의 문제는 쉽게 풀릴 가능성이 없다. 홀 장사가 아닌 배달 장사를 하다 보니 위생 문제에 소홀했다고 주장하는 모습도 경악스럽다. 위생 문제는 눈앞에 누군가 있어야 지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배달시켜 먹는 이들은 엉망진창 환경에서 만들어진 알 수 없는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것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깨끗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믿음을 가질 수 없다면 배달 음식 문화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음식 장사를 해서는 안된다. 

 

20년 동안 치킨집을 하던 곳을 인수 받아 1년 동안 장사를 하고 있다는 불막창 집은 뭐하나 정상인 것이 없었다. 창고 위생 상태는 너무 더러워 모자이크를 할 정도였다. 이 정도면 법적으로 처벌이 필요한 업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집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청소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되어 문제는 어느정도 사라졌다. 하지만 과연 그렇다고 완전히 달라질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더욱 그저 백종원 대표에게 레시피나 알려달라고 도촉하는 듯한 모습에서 진저리가 처질 정도다.

 

기본적으로 가게의 심각한 수준의 위생상태가 문제였다. 하지만 이런 식의 방치는 음식을 만드는 주인들의 생활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다. 주인이 스스로 변하지 않고서는 청소된 상태가 오래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막말로 이제 청소했으니 20년 동안은 상관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면 그건 바뀐 게 아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발전하려 노력한다면 그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방송에 나오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그저 로또라도 당첨이 된듯한 행동을 보이는 모습은 문제로 다가온다. 식품위생법에 크게 저촉되는 업장이 아무렇지도 않게 영업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문제다.

 

이런 집을 방송에 출연할 수 있도록 선택한 제작진들 역시 문제가 심각하니 말이다. 이런 집들은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하는 곳인데, 마치 뭔가 대단한 이야기라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문제로 다가온다. 요리를 하는 사람은 청결이 최우선이다.

 

외모부터 단정하게 해서 신뢰를 쌓고, 모든 조리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이라도 한다면 모를까? 이런 집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 자체가 불편함으로 이어진다. 그저 엉망인 집을 앞세워 시청률을 올리려는 심산이라면 제작진들 역시 문제의 불막창집과 크게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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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4. 12:53

워크맨 제작진 사과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일베 논란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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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소위 대박을 친 '워크맨'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었다. 스스로 일베 인증을 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제작진들 중에 SBS '런닝맨' 제작진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논란으로 일었다. 그가 있던 당시 일베 논란으로 시끄러웠기 때문이다.

 

'워크맨'은 그저 일반인이 만드는 유튜브 방송이 아니다. JTBC 레이블에서 만드는 영상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부터 논란이 일었던 JTBC의 정치적 성향 변화와도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만큼 급격하게 변하는 JTBC의 현실이 추가로 더해지는 느낌까지 가지게 된다. 

"자막 논란에 대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노무(勞務)'라는 자막을 사용하는 과정에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워크맨 제작진은 '일베(일간 베스트)'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

"온라인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디지털 콘텐트 제작진이 해당 자막으로 인한 파장을 예상치 못했다는 사실과 이런 상황을 야기한 관리 프로세스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관리자와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하기로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워크맨'을 기다려주신 구독자, 그리고 저희 콘텐츠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

 

논란이 커지자 워크맨 측은 입장을 내놨다. 자막으로 나갔던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노무'에 대해 재차 설명했다. '노동과 관련된 사무'를 줄여서 사용했다는 첫 대응에서 한발 정도 물러선 모습이다.

 

자신들은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없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자신들은 일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과를 드리고 관리자와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의 SBS 출신은 '워크맨'을 떠났다. 이 논란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많은 이들은 두 연결고리 속에 왜 그들이 존재하는지 의아해한다. 반복적으로 비난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일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섬뜩함으로 다가온다.

 

장성규를 일일 아르바이트 생으로 삼아 콘텐츠를 만들어왔던 '워크맨'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구독자 400만명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이 논란이 발생한 후 바로 11만 명이 빠져나갔다. 이런 추세는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 

 

더 큰 문제는 '워크맨'에서 이전에도 비슷한 논란이 여러번 있었다는 점이다. 시청자들은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어쩌면 한번 잘못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라는 것이다. 여기에 제작진의 해명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단 점도 문제다.

 

킬링 타임용 컨텐츠로 인기몰이를 하며 엄청난 돈을 번 '워크맨'의 막가는 수준의 행태로 인해 자승자박 하는 모습이다. 다른 것도 아닌 건드려서는 안 되는 부분을 건드렸다는 점에서 '워크맨'에 대한 인식은 일베로 정의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지금도 이런 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끔찍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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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20:49

당나귀 귀 양치승 패밀리 그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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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출연은 왜 이어지는지 의아하다.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먹는 모습만 담는 이들의 모습은 참 기괴하다. 보기가 불편할 정도인 이들의 먹기 기행을 왜 시청자들에게 강요하는지 알 수가 없다.

 

현주엽 감독도 많이 먹지 않았느냐고 반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 현주엽 감독이 보인 먹방은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주엽 감독의 먹방에는 불편함이 크게 없었다. 어차피 먹는 것인데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양치승 패밀리의 먹방은 억지스럽다는 생각만 하게 한다.

양치승 패밀리가 철저하게 현주엽 감독의 성공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음은 명확하다. 하지만 큰 차이는 현주엽 감독은 자기 돈 주고 열심히 먹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양치승 패밀리들의 먹방은 무한리필 식당들만 찾아가 억지로 먹는 듯한 모습들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불쾌감으로 다가온다.

 

한 두번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마치 대단한 가치라도 되는 듯 무한리필 식당들을 찾아가는 행위가 그리 반갑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연복 셰프가 이런 양치승 사장의 행태를 보면서 혀를 차는 것은 당연하다. 무한리필 식당이 엄청난 돈을 벌지 못한다.

 

돈을 벌기 위한 기준점이 분명 존재한다. 이런 집에 오직 먹기 위해 덤비는 자들이 나와서 미친 듯 먹는 과정이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헬스장은 건강해지기 위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양치승 패밀리를 보며 이들이 하는 운동은 결코 건강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확신만 들었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먹고 운동하며 살을 빼야 근육이 잘 나온다고는 한다. 물론 약물은 옵션이라고들 하는데, 이들도 그런지는 알 수는 없다. 헬스장 주인을 이 프로그램에 출연시킨 것부터가 문제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담을 것이 부족하니 매번 무한리필 식당들만 찾는 모습들이 나오니 말이다.

 

운동이 아니 먹는 것에 집착하는 이들의 모습은 그저 보는 이들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올 뿐이다. 운동과는 상관없이 보여주기 위한 쇼를 하는 듯한 이들의 모습은 참 불편하다.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작정하고 한 무리로 찾아와 미친 듯 먹는 이들의 모습은 기가 막힐 듯하다.

 

이연복 셰프가 방송 중에 불편한 시각으로 식당 주인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양치승은 알고는 있을까? 자신을 철저하게 아껴서 사는 것이 좋은 모습이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과연 그의 주장이 얼마나 진정성을 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같은 먹방이라도 현주엽과 양치승이 다른 것은 어쩌면 편견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돈 주고 마음껏 먹는 것과, 아낀다는 명분 아래 방송을 이용해 무한리필집만 찾아다니며 먹방을 찍는 이들의 모습은 불쾌함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갈 곳이 없으니 KBS 식당까지 찾아와 먹방을 하는 이들은 이제 그만 나오기를 바란다. 

 

'당나귀 귀'가 더는 새로운 것도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을 양치승 패밀리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더는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걸뱅이'이라는 캐릭터가 생겼다는 사실에 반갑고 즐거울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방송 출연을 자제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방송을 이용하는 모습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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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상이 2020.03.28 21:15 address edit & del reply

    댓글이 없는게 글에대한 대답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2020. 2. 7. 16:09

너를 만났다 나연이 엄마, 기술이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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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전하면 인간에게는 득이 될까? 독이 될까? 일정 부분 모두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점점 우리의 입지를 좁게 만들기도 하지만 편리하게 해주기도 한다. 그전에는 느낄 수 없는 편리함이 마냥 좋을 수는 없다. 기계가 인가는 대처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기 때문이다.

 

'MBC 스페셜'이 준비한 '너를 만났다'는 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어린 나이에 암으로 먼저 하늘로 간 아이를 잊지 못하는 부모를 위해 VR 기술을 통해 아이를 다시 불러왔다. 나연이를 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최대한 비슷한 상황과 목소리를 재현해낸 모든 과정은 감동이었다.

네 아이를 둔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 세상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 가족은 말 그대로 행복하다.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나이 차가 많지 않은 첫째와 둘째는 가끔 싸우기도 하지만, 그렇게 아이들은 성장해간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가는 길목만 되면 아픈 엄마.

 

목이 갑자기 붓기 시작한 둘째를 데리고 병원을 향하는 엄마는 두렵다. 하늘로 먼저 간 셋째도 그렇게 목이 부어서 병원을 찾았다 혈액암 판정을 받아 하늘로 먼저 갔다. 그 두려움이 둘째의 증세와 겹치며 불안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당연했다. 단순한 감기라 생각했던 나영이가 3년 전 그렇게 떠났으니 말이다.

 

7살 어린 아이를 먼저 보내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이는 없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할 수도 없는 것은 여전히 어린 세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참아내고 몰래 아파하는 것이 최선인 엄마와 아빠의 삶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아빠가 꿈에서 나연이를 보고 서럽게 울다 옆에서 자던 아내가 깨워 일어났다고 한다.

 

꿈에서라도 딸을 봤다는 말에 부럽다고 이야기하는 엄마의 마음은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할까?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부모에게 가장 아픈 것은 먼저 아이들을 떠나 보내는 것이다. 딸이 태어난 날을 왼손에 문신으로 세겨둘 정도로 엄마에게 먼저 간 나연이는 소중한 존재일 뿐이다.

 

아이 사연만 없으면 너무 평범하고 아름다운 가족이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아이들과 부모의 모습은 그 자체로 축복이다. 막내와 특별하게 가까웠던 넷째. 그런 언니를 어린 나이에 떠나보낸 막내는 사진으로 언니를 추억한다. 그 기억이 만들어진 것인지 정말 기억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린 아이는 언니를 그리워한다.

 

큰 아이이지 오빠는 동생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 했다. VR 촬영도 반대했다. 그 아이가 담고 있는 동생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은 그렇게 아프게 남겨져 있었다.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동생에 대한 이야기. 그렇게 신중했던 아이가 모든 것을 허락하며 기억한 동생은 착했다.

 

언제나 웃던 동생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세상은 아이들에게도 큰 아픔이고 고통이었을 것이다. 단짝 친구에게 동생이 하늘 나라로 먼저 같다는 이야기를 한 둘째 역시 아프기는 마찬가지였다. 엄마가 항상 동생 이야기만 나오면 울고 있는 모습이 어린 아이에게도 힘겨웠을 것이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꿈에서 만날 수 없고 내 꿈에서 나연이는 웃지 않는다. 나의 죄책감 때문인지 늘 원망의 눈빛이었다. 웃으면서 나를 불러 주는 나연이를 만나 아주 잠시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늘 꾸고 싶었던 꿈을 꾼 거 같이."

 

"나의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나연이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슬프지만은 않다. 나연이를 그리워하고 아파하기보다는 더 많이 사랑하면서 내 옆의 세 아이들과 많이 웃으며 살고 싶다. 그래야 나연이를 만날 때 떳떳할 수 있을 거 같으니"

 

나연이 엄마는 아이의 투병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했었다. 그렇게 아이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그 공간에 방송된 아이와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적었다. 이게 사실이 아닌 꾸며진 것이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아주 잠시였지만 꿈에서도 그리던 나연이를 아주 잠시나마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해했다.

남은 세 아이가 나연이 빈 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다며 이제는 슬프지만은 않다는 엄마의 표현이 더 아프게 다가왔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이 최선을 다해 만든 나연이와 만나는 VR 세상. 그곳에서 아이와 처음 만나는 순간 엄마는 한없이 울었다.

 

아이가 살아돌아올 수는 없다. 그리고 나연이와 똑 같지도 않지만, 나연이를 느낄 수 있는 그 순간이 너무나 간절함으로 다가왔다. 나연이 생일에 편지를 써서 태워 하늘에 있는 아이에게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감히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기술은 그렇게 우리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너무나 그립지만 꿈이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아이를 VR을 통해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아프지만 항상 아파할 수 없는 그래서 아이들과 더 행복해져야 할 나연이 가족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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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08 02:21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20. 1. 12. 13:26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사건 범인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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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던 집의 살인사건이 다뤄졌다. 엽기토끼 살인사건이라 부르기도 모호하지만, 문제의 집 신발장에 붙어 있었던 이 스티커는 중요하게 다가온다. 유일하게 납치되었다 살아났던 여성이 봤던 이 스티커를 다른 이도 봤다.

 

그 목격자에 의해 범인의 몽타주도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추적해 유사한 얼굴을 찾기도 했지만 마트에서 일하던 이는 아닐 가능성이 높았다. 분명한 사실은 이런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완벽하게 자신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외국의 연쇄살인범들의 경우 교사로 살며 주변인들에게 칭찬을 받고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알이 찾고 있는 엽기토끼 사건 범인은 그와는 다르다. 대낮에 여성을 커터칼로 위협해서 집으로 납치해 성폭행을 하고 살인해 유기한 범죄자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신정동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사건. 노끈으로 묶고, 손톱에 매니큐어까지 바른 채 버려진 시체는 경악스러울 수밖에 없다. 같은 지역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벌어진 사건은 그래서 동일범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범행 수법도 지역도 유사한 상황에서 다른 범인이 저질렀다고 볼 수는 없으니 말이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피해자의 목격담도 중요했지만, 전혀 상관없는 이의 목격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케이블 TV를 무단으로 보는 집들을 찾아다니며 선을 자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은 피해자의 목격담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문제의 반지하방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2층으로 올라가 절취를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 목격자 역시 엽기토끼 스티커와 함께 어린아이가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종이꽃도 목격했다. 그저 방송을 통해 본 후 재해석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했다.

 

이후 문제의 반지하방에 사는 남성이 따져묻듯 문을 두드린 이유를 요구했고, 케이블 라인 때문이라는 말에 집안까지 들어갔다고 한다. 수없이 많은 노끈이 즐비한 그곳은 기괴했다. 모자를 눌러쓴 이 남성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고 했다. 뒤이어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목격자에게 다른 남성이 찾아와 케이블 라인을 요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동일인물이라 생각했지만 최면 수사를 통해 다른 인물임이 드러났다. 눈썹에 아이라인까지 그린 이 기괴한 남성이 공개되었다. 그렇게 이 남성을 추적하던 취재진이 만난 것은 부산 경찰이었다. 다른 사건 속 사건이 '엽기토끼 사건'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두 남성이 여성을 납치 해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 두 남성은 체포되어 교도소로 갔다. 이 사건이 유사한 것은 앞선 신정동 사건처럼 두 사람이 성범죄에 함께 했다는 것이다. 실제 두 남성을 추적한 것을 보면 신정동 사건을 이 두 사람이 저질렀을 가능성은 높아 보였다.

 

2018년 출소한 문제의 배 씨는 몽타주 속 남성과 흡사했다. 그리고 공사장에서 일한다는 그의 집에는 마치 범죄 현장처럼 노끈이 가득했다. 강아지들을 위해 놀이 기구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그럴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극소수일 것이다. 아직 수감 중인 공범에 의해 자신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그걸 믿을 수 있을까?

노끈과 커터칼, 그리고 2인조 범인이라는 특징들은 신정동 사건과 유사성으로 다가온다. 배 씨는 노끈으로 차량 털이를 하던 자이고, 여전히 갇혀 있던 장 씨는 살인을 했던 존재다. 이 둘이 만나 범죄를 저질렀다. 신정동에서는 끔찍한 살인을 했지만, 3년이 지난 사건에서는 피해 여성 집 근처에서 풀어주는 행동을 했다.

 

이 차이 만으로 전혀 다른 범죄라고 하기도 어렵다. 분명한 의심은 가능하지만 확신을 할 수 없는 범죄. 신정동 그 집에 살았던 이들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엽기토끼 스티커와 종이꽃을 만든 장본인도 존재할 것이다. 그들이 증언을 하게 된다면 범인은 보다 명확해질 수 있다. 

 

신정동 다세대주택에 살았던 이들은 기억을 떠올려봐야 할 것이다. 더욱 종이꽃을 만들고,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까지 붙였던 이는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엽기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사당국만이 아니라 모두가 힘을 합하지 않으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번 사건이 그렇다. 억울한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내기 위해서라도 범인은 꼭 잡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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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5. 11:43

그것이 알고 싶다 음원 사재기 닐로는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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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는 분명하게 존재한다. 그게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을 뿐 실제 음원 사재기를 통해 조작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 상황에서 닐로가 언급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음원 사재기를 통해 큰 이득을 봤다고 지적되었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닐로의 '지나오다'가 대형 가수들이 즐비했던 시점에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해 2017년 첫 EP앨범이 냈던 닐로가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은 놀랐다. 좋은 곡은 언제든 인정받을 수 있다면 그건 좋은 현상이다.

문제는 그런 근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정도 반향을 일으킬 정도라면 센세이션 급의 폭풍이 몰려오는 것이 당연하다. 음원을 소비하는 것도 대중이니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음원은 1위를 했지만, 대중들은 닐로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 함정이다.

 

늦은 밤시간이나 새벽 시간대 닐로의 '지나오다'만 유독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여기에 진짜 인기가 있다면 노래방에서 이미 화제가 되고 많이 불려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역주행 곡의 경우 노래방에서 많이 불려져서 자연스럽게 음원을 듣게 된다고 한다.

 

이런 일반적인 사례와 달리, 닐로의 경우 음원 차트 1위가 되고 한참 후에야 노래방에서 불려지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말 인기가 많으면 공연을 해보라는 제안들이 많았고, 실제 공연을 했지만 좌석을 채우지 못해 끝내 취소되고 말았다고 한다. 

 

음원 차트 순위는 높으면 공연 예매 속도는 너무 느려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현상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닐로 측은 문체부에 조사를 요청했지만, 직접 조사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며 유야무야 되었다.

 

이 상황에서 박경은 실명을 공개하며 음원 사재기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 이는 상당한 파괴력을 줄 수밖에 없었다.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황인욱, 전상근, 장덕철 등을 언급하며 지적하자, 해당 소속사들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10~20대를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서 정당하게 얻은 것이라 주장했다. 

 

격한 분노까지 하며 자신들은 당당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업체에 돈을 주고 홍보를 맡겼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마케팅 업체가 바로 음원 조작을 하는 집단이라는 것이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타이거 JK, 말보 등은 그알과 인터뷰를 통해 적나라하게 실체를 공개했다. 

 

타이거 JK는 오래전 제안을 받았었고, 황당한 제안을 토대로 '이런 건가요'라는 곡으로 디스를 하기도 했었다. 사재기만이 아니라 밀어내기도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했다. 경쟁곡과 유사한 곡을 만들어 조작해 밀어내는 방식으로 상대를 제거하는 형식이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역시 마케터로 일하는 멤버는 바이럴로 1위를 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실제 바이럴만으로는 절대 음원 1위를 할 수 없음은 실제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업자의 증언에서도 드러났다. 지인의 곡을 올리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했지만 안 되었다고 했다.

 

이는 페이스북 바이럴은 보여주기이고, 이와 동시에 조작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의미였다. 말보의 경우도 직접 경험을 통해 음원 사재기는 분명 존재한다고 확신했다. 업자들이 밝힌 해당 가수가 이야기를 나눈 후 몇 주 후 음원을 냈고, 1위를 하는 것을 목격한 후 확신했다고 하니 말이다. 

수십만 개의 아이디를 도용해 메크로로 작업하는 일당들이 존재하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이를 바이럴 마케팅으로 포장해 음원 조작을 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이런 조작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노골적으로 아이디 판매를 하는 자들이 존재한다.

 

아이디 도용 피해자는 쓰지 않는 메일을 통해 음원 사이트에 가입되어 수십 개의 아이디가 추가로 제작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해킹을 통해 아이디를 도용하고 이를 통해 음원 사이트를 장악하는 방식이 실제 존재한다는 의미다. 멜론 1위는 3억에서 3억 5천만 원에 거래된다는 현실이 경악스럽다.

 

유튜브 등에 등장하는 커버 영상 역시 모두 조작된다는 점도 충격이다.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좋아서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만들어져 퍼지고 있다는 의미다. 조작 아이디로 만들어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조작 커버 영상을 통해 근거를 만들고, 메크로 등을 통해 음원 조작을 하는 것이 실체다. 

 

음원 조작을 한다는 이 대표를 조사하면 그 실체가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명확한 증거들이 그알을 통해 드러난 상태다.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이들은 모두 음원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미다. 법적으로 자신들은 몰랐다고 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공정인지 그알을 통해 드러났으니 말이다. 사법 당국은 이 문제를 빨리 풀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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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instar.tistory.com BlogIcon 별이네 가족 2020.01.07 15:2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것도 ...저희가 좋은음악을 찾아서 듣는게 없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그게 힘들지만...차트에있는걸 쭈루륵 선택하고 들어버리니...ㅎㅎ 내가 듣기에 별로인건 빼고 다른걸 넣는 습관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잘보고가요!!하트꾹^^★가끔 별이네 가족이야기 방문 부탁드려요!!

  2. Favicon of https://chtop.co.kr/tv/구해줘 홈즈 BlogIcon 구해줘홈즈 다시보기 2020.02.20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구해줘홈즈 다시보기

2020. 1. 4. 13:49

슈가맨 3 정여진 김국환 제대로 추억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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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 3'가 새해 첫 방송을 특별한 무대로 꾸몄다. 아버지와 딸,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조합을 통해 과거의 가수들을 소환했다는 사실은 흥미로웠다. 정여진은 목소리를 들으면 익숙하지만 낯선 이들이 대다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명확했다. 

 

최불암과 함께 부른 '아빠의 말씀' 속 어린 아이 이후로는 방송에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1981년 발표된 곡이라는 점에서도 '슈가맨'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곡이 나왔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유재석의 불안과 달리, 의외로 많은 이들이 이 곡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더욱 10대들이 과거의 노래들을 알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유튜브 세대들인 그들이 그곳을 통해 과거의 대중문화를 소비하고 있음이 제대로 드러났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시즌 3의 다른 점은 오히려 2, 30대보다 과거 노래를 더 많이 아는 이들이 10대라는 점이다.

 

정여진과 최불암이 실제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39년이 지나 이제는 아이가 아닌 성인이 되어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경이롭게 다가오니 말이다. 이 무대만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목소리에 대한 기억이었다.

 

무려 3,000곡이 넘는 CF 곡을 불렀다는 정여진은 말 그대로 우리가 익숙하게 듣고 있던 광고 음악의 주인공이었다. 신기할 정도로 익숙한 목소리의 근원은 바로 일상적으로 듣고 살아왔었기 때문이었다. 정여진의 남동생 역시 CF 작곡과 노래를 불렀는데, 그가 부른 노래도 전설처럼 알려진 광고 음악들이었다.

 

듣는 순간 무엇인지 금방 떠오르는 음악의 힘은 그렇게 모두를 하나로 모아둘 수밖에 없었다.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여진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했다. '요술공주 밍키', '달려라 하니', '개구리 왕눈이', '빨강머리 앤', '카드캡터 체리', '포켓몬스터'등을 불렀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경이로운 시간들이었다. 이런 정여진의 상대는 '타타타'의 김국환이었다. 익숙한 가수인 그는 아들과 함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불렀다. 1995년 발표된 이 곡 역시 '아빠의 말씀'과 함께 듣는 순간 당시를 회상하게 하는 특별한 노래였다. 

 

실제 부자관계인 김국환 해동  부자가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아들이 아버지보다 더 큰 모습으로 함께 무대에 섰다. 아이였던 아이가 아버지보다 큰 어른이 되어 이 노래를 부르니 이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정여진도 어린 시절의 모습에서 이제는 중년으로 무대에 섰던 것과 비슷했다.

 

김국환 역시 '은하철도 999', '메칸더 V', '축구왕 슛돌이', '미래소년 코난', '검정고무신' 등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른 주인공이기도 했다. 김국환도 유명한 만화영화 주제곡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고 있었다. '미래소년 코난'을 정여진과 김국환이 함께 부르는 장면은 명장면이었다. 

 

승패와 상관없이 이들을 소환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 새해를 맞이하는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도 좋았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 시대상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이 역시 과거의 유물과도 같은 일이기도 할 것이다.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시간들은 '슈가맨3'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다. 누가 들어도 행복할 수밖에 없는 노래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노래는 그렇게 우리를 모두 행복하게 해 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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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sha427.tistory.com BlogIcon 유혹중 2020.01.05 07:5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구갑니다 구독하고갑니다 놀러와주세요 ㅎ

  2. Favicon of https://jinstar.tistory.com BlogIcon 별이네 가족 2020.01.07 15: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고가요!!하트꾹^^★가끔 별이네 가족이야기 방문 부탁드려요!!

  3. Favicon of https://chtop.co.kr/tv/슈퍼맨이 돌아왔다 BlogIcon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보기 2020.02.20 15:06 address edit & del reply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시보기

2020. 1. 1. 12:45

KBS 연기대상 공효진 대상 동백꽃 12관왕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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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들은 수많은 상들을 남발하며 마무리되었다. SBS 연기대상은 누구나 예상했듯 김남길이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KBS 연기대상의 경우도 이견이 필요 없는 대상자로 공효진이 결정되었다. 최소한 두 사람의 대상 수상과 관련해 비난을 할 이는 없을 듯하다.

 

'KBS 연기대상'은 시작 전부터 '동백꽃 필 무렵'이 얼마나 많은 상을 받을 것인지에 쏠려 있었다. 워낙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완성도 역시 뛰어났다는 점에서 출연한 모든 이들에게 상을 줘도 부족할 것이 없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시상식에 대한 관심은 '동백꽃 필 무렵'에 쏠려 있었다. 

아역인 김강훈을 시작으로 신인상에 손담비가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손담비가 신인상을 받은 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크다. 가수이자 배우로서 그 가능성을 알린 중요한 작품에서 손담비는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그는 신인상으로 보답을 받았다. 

 

오정세와 염혜란이 함께 조연상을 받은 것도 흥미로웠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완벽하게 해 준 이들 극 중 부부가 함께 상을 받는 과정도 보기 좋았으니 말이다. 물론 옹산 간장게장 골목 어벤저스들이 상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크다. 고두심에 대한 수상이 없었다는 점도 아쉽기만 하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가 작가상을 받았다. 이견 자체가 나올 수 없는 수상이었다. 드라마 방영 시작부터 임상춘 작가에 대한 찬사와 관심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임 작가의 전작들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지며 작가에 대한 관심은 최대치로 올라갔었다. 

 

네티즌 상은 말 그대로 인기상이다. 이 상의 주인공은 강하늘이었다. 매력이 넘친 강하늘의 연기는 당연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박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뭐든 다하는 순정남  용식이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한 강하늘은 최고였다. 

 

베스트 커플상에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두 팀이 나왔다. 강하늘 공효진, 오정세 염혜란이 다른 커플들과 함께 상을 받았다. 이 상을 왜 주는지 모르겠지만, 나름의 재미적 요소라고 볼 수도 있어 보인다. 6팀 중 2팀이 한 드라마에서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높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수상 역시 김지석과 이정은이 받았다. 4명 중 둘이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다는 점에서도 비율 측면에서 압도적이다. 김지석은 다양한 연기를 보이고 있지만 상복은 없었다는 점에서 감격스러워했다. 지난해부터 상복이 터진 이정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감격스러운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에는 강하늘이 존재했다. 4명의 최우수상이 나왔다는 점도 참 문제이기는 하다. 웬만하면 골고루 상을 나눠주겠다는 의지가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작품상 같은 것도 있었다면 '동백꽃 필 무렵'에만 줬을지 아니면 4개의 작품에 줬을지 궁금할 정도다.

 

그나마 홀로 받은 대상은 공효진의 몫이었다. 사실 공효진을 제외하고 대상 수상자를 꼽기는 힘들었다. 유준상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드라마의 힘이 강했다. 동백이 역할을 완벽하게 보여준 공효진에게 대상은 자연스러웠다. 

 

공효진에게도 특별한 날이었다. 상복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공효진으로서는 대상은 큰 가치로 다가오니 말이다. 좋은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 준 공효진에게 대상을 주는 것은 당연했다. 20년 후 다시 대상 수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효진의 언급도 반가웠다. 

 

상들이 남발되는 시상식에서 그나마 '동백꽃 필 무렵'이 있어 다행이었다. 모두에게 상을 나눠주는 이런 시상식은 이제 그만이기 바란다. 상의 희소성이 없는 출근상이 연이어 나오면서 시상식에 대한 가치를 훼손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연말 시상식은 축소되거나 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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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30. 12:35

MBC 연예대상 박나래 대상 유산슬 신인상으로 균형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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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대상이 유력했지만, 그녀에게 돌아가지는 않았다. 말 그대로 최전성기를 구가하는 박나래로서는 대상을 받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 없다. MBC가 박나래에게 대상을 준 것은 '나 혼자 산다'를 기사회생시킨 의미가 크다.

 

열애 후 결별로 인해 하차를 감행한 전현무로 인해 '나 혼자 산다'는 위기에 빠졌었다. 대안도 없이 진행을 하던 전현무가 빠지며 위기는 자연스럽게 찾아왔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 바로 박나래였다. 전현무 자리를 꽤찬 후 이전과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대상은 어쩌면 당연했다.

프로그램 하나를 구했으니 말이다. 새롭게 만들어 흥행을 시키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인기있던 프로그램이 사라지지 않도록 막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박나래의 대상은 MBC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다. 박나래가 없었다면 '나 혼자 산다'는 갑작스럽게 좌초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 저도 사람인지라. 오늘 멋지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올랐다. 저는 이분들 보다 너무 부족하다. 제 키가 148cm다. 아주 작다. 그런데 여기 위에 서니까 처음으로 사람 정수리를 보고 있다"

 

"저는 한 번도 제가 높은 곳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누군가의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항상 여러분의 바닥에서 우러러보는 게 행복했다. 저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을 줄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 항상 거만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박나래의 대상 소감도 화제를 모았다.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대상을 받는 것도 쉽지 않지만, 예능을 한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박나래의 솔직함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단점을 앞세웠다.

 

150cm도 안 되는 작은 키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를 남들을 우러러볼 수 있는 이유로 치환해 소감으로 밝혔다. 인간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으로서는 선한 웃음을 주겠다는 발언 역시 솔직했다. 착하다고 포장한다고 착해질 수는 없다. 그럴 바에는 솔직한 것이 답이다.

 

MBC 예능대상 역시 상들이 남발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도 박나래의 대상 수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10년 넘게 무명의 시간을 버터 냈다. 성형을 하고 이를 웃음을 소재로 삼기도 했지만, 잠시 주목을 받은 후 다시 잊힌 존재가 되기도 했었다.

 

지독한 시간을 이겨내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그렇게 얻어낸 성과는 아름다웠다. 148cm의 작은 예능인이 보여준 성공은 그래서 큰 가치로 다가온다. 박나래의 성공은 누구라도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한 번 쯤은 기회가 자신에게 올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누구나 그 기회를 잡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박나래의 성공을 단순히 운으로 봐서는 안 된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노력이 폄하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박나래의 성공은 우리 시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이기도 하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을 가능성도 높았다. 죽었던 토요일 예능을 다시 살려놨으니 말이다. 하지만 MBC는 대상보다는 신인상을 줬다. 국민 MC이지만 신인상을 받지 못했던 유재석은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어쩌면 유재석에게 신인상은 대상보다 더 값진 상이었을 듯하다. 다른 시상식보다 나름 균형을 잡은 시상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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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9. 14:40

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김구라 일침 엉망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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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다. 이를 부정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자사를 위한 정리를 왜 생방송으로 3, 4시간씩 해야만 하나? 이는 엄연한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빼앗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는 개선되어야 할 문제다.

 

SBS에 대한 비판 여론은 올 한해도 여전히 컸다. 정치적인 불균형부터 시작된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은 방송 전반에 대한 불만으로 확대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서 최악의 상황이 재현되었다. 지난해에도 연말 시상식에 이승기에게 대상을 수여하며 논란이 커졌다.

이승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대상을 줄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 중론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SBS의 시상식 자체에 대한 평가는 급전직하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지만 SBS에는 백종원 외에는 없다. 그만큼 백종원 의존증이 큰 방송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종원이 대상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절대적이었다. 그만큼 다른 예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된다. 유재석이 대상을 받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아쉬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백종원은 자신이 예능인이 아닌데 상을 받을 수 없다며 고사했다.

 

본인이 직접 이런 언급을 해왔다면 대상 후보자에 넣지 말아야 한다. 실제 백종원에게 공로상을 준 것은 이런 고민의 결과일 것이다. 그럼에도 대상 후보자로 올려놓는 것은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SBS는 마지막 시상식까지 욕을 먹고 있다. 

 

남녀신인상 = 최민용(불타는 청춘), 정인선(백종원의 골목식당)

라디오DJ상 = 소이현(집으로 가는길 소이현입니다), 배성재(배성재의 텐)

방송작가상 = 원주원(최백호의 낭만시대), 박은영(본격연예 한밤), 김미경(동상이몽-너는 내운명)

베스트 커플상 = 탁재훈, 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SBS 챌린저상 = 허재(정글의 법칙), 이태곤(정글의 법칙), 김동준(맛남의 광장)

SBS 패밀리상 = 이윤지(동상이몽-너는 내운명) SBS 명예사원상 = 양세형(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SBS 엔터테이너상 = 하하(런닝맨) 글로벌 프로그램상 = 런닝맨 베스트 팀워크상 = 집사부일체

SNS 스타상 = 강남(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이상화(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이광수(런닝맨), 박나래(리틀 포레스트), 육성재(집사부일체) 우수 프로그램상 = 동상이몽-너는 내운명, 불타는 청춘 최우수 프로그램상 = 백종원의 골목식당

우수상 = 김희철(맛남의 광장), 윤상현(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양세찬(런닝맨), 이상윤(집사부일체)

최우수상 = 홍진영(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미운 우리 새끼),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성국(불타는 청춘)

프로듀서상 = 이승기(집사부일체) 공로상 = 백종원(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대상 = 유재석 (런닝맨)

 

수상 내역을 보면 말 그대로 자기들 마음대로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김구리가 한 발언들은 수많은 이들이 오래전부터 해왔던 발언들이다. 방송에서 대놓고 동종업종인 연예인들이 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의미를 가질 수는 있어 보인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온 결과를 보면 모두가 동일한 생각을 한다. 왜 시상식을 하는 것일까? 왜 자기들끼리 상을 나눠주는 행사를 생방송을 강행하는 것일까? 왜 이번 주 '스토브리그'를 볼 수 없게 되었나? 짜증 난다고 외치는 이들이 많다. 연말이라고 특별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구태의연한 시상식은 퇴물에 가까운 행사다.

 

음악축제는 상 나눠주기를 포기했다. 그렇게 음악으로 하나 되어 즐기는 축제로 변한 지 오래다. 물론 연기와 연예 등은 각 방송사마다 한 해를 정리한다는 점에서 시상식 자체를 비하할 수는 없다. 열심히 노력한 이들에게 상을 주는 것 자체가 비난받을 일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대중성을 잃은 시상식 시간대를 늦은 밤으로 옮기거나, 축약해서 짧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 3, 4시간 생방송으로 이어지는 행사를 왜 전파 낭비하며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연말 시상식에 대한 불편함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김구라의 발언이 아니었어도 많은 이들은 불편하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소감이 아무리 멋있고 특별하게 다가와도 시상식 자체에 대한 아쉬움은 커진다. 연말 시상식 생방송은 그렇게 스스로 입지가 좁아지는 지상파 3사의 현실만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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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anee.tistory.com BlogIcon 와니 2019.12.29 21: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관심 없는 그들만의 리그... 김구라 일침이 시원했네요.

  2. 시건방진 연예인 2020.11.14 07:40 address edit & del reply

    쉽게 돈많이 버는 광대들...!니들 정말 시건방지다!니들도 똑같은 사람이야!까불지마!😬😡😠

2019. 12. 28. 16:15

현대판 장발장 사건 궁금한 이야기Y 진실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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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장발장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인천 사건의 실체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온갖 미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후원을 받게 된 세밑 훈훈한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은 달랐다. 문제의 남성은 도벽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지난 10일 30대 이 모씨가 12세 아들과 인천의 한 마트에 들어가 절도를 하는 상황이 CCTV에 잡히며 논란이 되었다. 도둑질보다 더 큰 논란은 배가 고파서 밥을 못 먹어서 그랬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을 충격으로 몰아갔다. 지병으로 일을 못하는 상황에서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마트 주인이 처벌을 원치 않았다. 경찰은 밥을 굶었다는 부자를 위해 국밥집으로 데려갔다. 인터뷰에 응한 해당 경찰은 요즘 시대에 밥을 못 먹어 도둑질을 했다는 사실에 울먹였다. 이런 부자를 위해 한 시민은 돈을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다. 경찰은 식사 후 주민센터로 함께 가 향후 일자리를 알아보는 일까지 해주었다. 

 

이 모든 것이 뉴스에 보도되며 각박한 세상이 여전히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도둑질이라는 행위 자체는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과 그런 그들을 도운 이들을 향한 따뜻한 손길에 많은 이들은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그렇게 사연이 널리 알려지자 이 씨를 아는 친구와 동료들의 폭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 씨의 전 직장 동료는 99% 연기라고 단언했다. 그 이유로 애가 아파서 병원비가 없다고 해서 10만 원을 빌려줬는데 '토토' 하려고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다른 동료는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었는데 만 원짜리가 다 없어졌다고 했다. 블랙박스에 이 씨만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동료 차량의 돈을 이 씨가 훔쳤다는 주장이라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도둑질을 자주 하던 존재라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섬뜩하다. 

 

택시일을 못하는 것이 지병 때문이 아니라 미입금이 있어서 회사에서 받아주지 않는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이 씨가 근무하던 택시 회사 관계자는 이 씨가 영수증 앞의 숫자를 바꿨다는 말도 했다. 여기에 도둑 성향이 있는 애라는 직언도 서슴지 않았다. 

 

많은 회사를 다니며 미입금시키고 도망가 버리는 일을 반복해서 취직하기 힘들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 정도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반복적으로 도둑질을 하고 못된 짓을 이어가 더는 일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담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없으니 말이다.

 

논란이 커지자 이 씨는 제작진을 향해 친구들이 말도 안 되게 나쁜 말만 올려놨다고 주장했다. 왜 그들이 그런 발언을 할 수밖에 없는지 그는 돌아보려 하지 않았다. 사납금을 내려 노력을 했지, 돈을 떼먹은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했다. 택시 승객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고 챙긴 것과 관련해서는 '부수입 같은 관례'라는 주장도 했다.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 인정하기는 했지만, 과연 이 씨의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일까? 현재 드러난 내용들만 보면 그를 믿을 수 있는 근거들은 희박하다. 2천만 원 정도 모인 후원금은 받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대학병원에서 검사해 보고 괜찮아지면 취업해 볼 생각도 있다고 주장했다.

 

'궁금한 이야기 Y'를 본 후 많은 이들은 분개했다. 그리고 방송이 미화해 도둑을 선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과연 그게 방송의 잘못일까? 그를 용서하고 도와준 이들이 잘못한 것일까? 시간이 흐르며 사실이 드러난 것일 뿐 의도적으로 방송을 조작한 것도 아니다.

 

선의로 한 행동까지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싸잡아 이 씨를 도운 이들까지 비난을 받는 상황은 말이 안 된다. 분명 이 씨가 우리가 믿고 싶은 선한 존재는 아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도우려는 대중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된다.

 

이런 자로 인해 선행이 위축되고 오해받아서도 안 된다.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모두 이 씨와 같다고 비난을 받아서도 안 된다. 이 씨 역시 이번 사건을 통해 진정한 두 아이의 아버지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존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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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2. 11:40

KBS 연예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은 있고 현주엽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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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연말만 되면 방송사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상 퍼주기 시간이 돌아온다. 올 해도 KBS 연예대상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큰 이변도 없는 상 나눠주기는 이어졌다. 정말 이런 시상식이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 상 받는 이들에게는 즐거운 일이겠지만 시청자들은 왜 그 시간을 빼앗겨야 하는지 모를 일이다. 

 

올 시상식은 슈돌에게 모든 것을 줬다. 대상을 개인이 아닌 슈돌 출연자 아빠들에게 줬다는 사실 만으로 모든 것은 정의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슈돌이 올 한 해 KBS 예능을 먹여 살렸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자체적으로 상을 주는 것은 공로에 대한 가치이니 말이다. 

대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우수상 (코미디 부문) : 박준형 ('개그콘서트')

최우수상 (쇼·오락 부문) : 김승현 ('살림하는 남자들2') 우수상 (코미디 부문) : 서태훈 ('개그콘서트')

우수상 (쇼·오락 부문) : 도경완 아나운서 ('노래가 좋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 김태우 ('불후의 명곡')  베스트아이콘상 :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프로듀서 특별상 :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신동엽

베스트 챌린지상 : '옥탑방의 문제아들', '으라차차 만수로'

베스트 커플상 : 이영자-이경규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예은-골든차일드 최보민 ('뮤직뱅크')

베스트 팀워크상 : '해피투게더4' 공로상 : 신현준 ('연예가중계') 신인상 (코미디 부문) : 배정근 ('개그콘서트')

신인상 (쇼·오락 부문) : 심영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일우 ('신상출시 편스토랑')

핫이슈 예능인상 : 뉴이스트 백호('으라차차 만수로') , FT아일랜드 최민환('살림하는 남자들2') , 양치승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조명섭 ('노래가 좋아') 핫이슈 프로그램상 :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우수 아이디어상 : 주간 박성광 ('개그콘서트') 올해의 스태프상 : 제작기술센터 김승준 팀장

방송작가상 : 백순영 작가('슈퍼맨이 돌아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인 DJ상 : 에이핑크 정은지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올해의 DJ상 : 이금희 (KBS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대상에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까지 받았다면 KBS에서 '슈돌'이 차지하는 가치는 무엇보다 크다는 의미다.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개콘에서 상들이 쏟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KBS가 자랑하는 개콘이 빠지면 그 자체가 황당한 일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최우수상을 박준형에게 준 것은 의외성이자 그들의 현실이다. 시청자들에게 '개콘'이 얼마나 외면받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니 말이다. 물론 그가 복귀해 나름 활동을 펼치고 응원하는 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상을 준 것에 당연하다고 보는 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슈돌'에 이어 KBS가 집착하는 것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다. 이영자와 이경규가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상을 줬다는 것은 2020년 이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겠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베스트 커플상에 다양한 상들을 골고루 나눠준 이유이니 말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의외로 상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1년을 넘기며 예능 전쟁터에서 자리를 잡은 그들에 대한 홀대는 아쉽게 다가온다. 여기에 가장 황당하고 이상한 상은 핫이슈 예능인상 중 하나를 양치승이 받았다는 것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분명 화제를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심영순이 가장 많은 나이에 신인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뒤늦게 출연하기 시작한 양치승에게 상을 주는 것은 난센스일 뿐이다. 누군가는 줘야 하는데 이를 결정하는 사람 마음대로 선택했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현주엽이 이 프로그램을 현재의 위치까지 올려놓았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현재 농구 감독으로 정신이 없는 그가 현장에 나올 수는 없는 일이다. 시상식에 나오지 않으면 상도 없다는 원칙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황당한 상 나눠주기가 아닐 수 없다. 

 

김숙에 대한 호불호를 제외하고도 그는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많은 활동을 했지만 어떤 상도 주워지지 않았다. 홀대에 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최소한 김숙이 양치승과 같은 출연자보다 공헌이 더 높다는 사실은 분명하니 말이다.

 

'슈돌'에 상이 몰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과연 이런 시상식이 긴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유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매년 폐지 압박을 받으면서도 전파 낭비를 하며 그들 만을 위한 시상식에 올인하는 모습은 참 신기할 정도다. 의문의 상을 주고받는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점점 당위성에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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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9. 11:09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 백종원을 분노하게 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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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시장 돈가스 집인 '연돈'이 제주로 이사했다. 백종원이 제주에 운영하는 호텔 옆 상가로 옮긴 '연돈'은 제주에서도 연일 화제다. 포방터 시장에 있던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관심은 그렇게 많은 이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게 만들고 있다. 인기가 단순하지 않다는 의미다.

 

'골목식당'에 출연한지 1년 동안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졌다는 사실은 음식맛이 뛰어나다는 반증이다. 소위 말하는 방송빨은 1년이 넘게 이어질 수는 없다. 한두번 먹어보면 충분히 검증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돈'은 다른 집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돈 버는 것에 욕심내지 않았다. 이 정도 관심이라면 가게부터 옮기거나 확장했을 것이다. 그리고 하루 100인분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도 팔아 돈을 벌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절대 그러지 않았다. 1년 내내 100인분만 판매했다. 이는 그들의 원칙이었다.

 

매일 100인분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었다. 이 돈으로 그들이 한 것은 원재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곧 손님이라는 사실을 이들은 알고 있으니 말이다. 백종원이 인정해서 많은 이들이 찾아주는데 누를 끼칠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아들 방도 따로 없을 정도로 산 위 전셋집에서 거주하면서도 이들 부부가 꿈꿨던 것은 작은 행복이었다. 자신들의 음식을 인정하고 찾아주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해 대접하고, 조금은 넓은 곳으로 이사해 계속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그 소박한 꿈은 깨졌다.

 

포방터 상인회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연돈'을 공격했다는 저격글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하는 사람들도 민원이 쏟아지자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하려 했지만, 상인회에서 반대했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포방터 시장을 찾지 않게 된다며 말이다.

 

그렇다면 상가에 비는 공간들이 많아 대기실을 대여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연돈' 측에서 두번이나 대기실을 임대해 운영했지만, 이 마저도 힘들어졌다. 일부 손님들의 문제도 있지만, 대기실마저 마뜩찮게 여긴 포방터 상인과 주민들로 인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욕설과 멱살잡이까지 당해야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까지 생길 정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포방터에서 영업을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렇게 백종원의 호텔이 있는 제주도로 옮기게 되었다. '연돈'을 자신들의 지역과 상가로 모시려는 전화들도 쏟아졌다고 한다. 월세도 받지 않고 무조건 영업만 해달라는 곳도 있었고, 행정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는 곳도 있었다고 한다.

 

그중 한 곳이 제주였다. 그리고 백종원의 호텔이 제주에 있다는 점도 크게 좌우되었다. 가게와 전셋값까지 처분해도 '연돈' 부부가 얻을 수 있는 돈은 3천 만원이 전부였다고 한다. 이런 그들에게 주차장을 만든다며 거액을 요구하고,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매일 가게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민원을 제기했다는 포방터 사람들은 최악이다. 

 

일부 손님들이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거나, 낡은 화장실을 바르게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문제다. 이로 인해 화가 날 수도 있다. 더욱 사람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목소리들이 커지며 벌어질 수밖에 없는 소음도 문제다. 이를 모두 감안한다고 해도 포방터의 행태는 이해하기 어렵다.

하루 100개의 돈가스를 팔아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는가. 그런 그들에게 수천만 원을 요구하는 그들이 정상은 아니다. 그리고 매일 가게 앞에서 행패를 부리고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 포방터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명목으로 시에서 지원까지 받았지만, 정작 그들을 살릴 가게 하나를 죽이기에 위해 사력을 다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목을 조른 이 한심한 행태는 그래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연돈'은 제주에서 더 크게 성공할 수밖에 없다. 백종원의 도움으로 포방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고 좋은 가게를 얻게 되었다. 음식맛은 그대로라는 점에서 '연돈'의 성공은 당연해 보인다.

 

극단적 이기심과 근시안적 욕심이 포방터 시장을 망치게 되었다. 그들을 향한 비난은 쏟아지고 있다. 포방터 시장 전체에 대한 비난은 결과적으로 그들을 더욱 곤란하게 만들 뿐이다. 마지막 영업일까지 가게 앞에서 소란을 피우는 포방터 사람들은 전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말 그대로 자승자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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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7. 13:39

아육대 스태프 논란 함부로 해도 괜찮은 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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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가 벌써 논란이다. 명절만 되면 아이돌들을 모아 체육대회를 하는 MBC '아육대'가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과 방송 촬영을 하며 부상을 당하는 경우들도 많다 보니 팬들은 '아육대'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논란은 2020년 설 특집으로 준비된 '아육대'에서 스태프가 상식 밖의 행동을 벌였다. 팬들도 보고 있는 상황에서 남자 스태프가 여자 아이돌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팬이 아니라고 해도 이는 황당하고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아육대 설특집 녹화 현장에서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이름을 부르고 어깨를 쳐서 불러 인터뷰를 할려고 했었지만 이달의 소녀 멤버가 아무 대답하지 않아 결국 아육대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 잡아 당긴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방송 녹화 하려 현장으로 가기 전 스태프 교육을 제대로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여러분께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머리카락 잡아당긴 문제로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사과를 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인 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고 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불렀는데 답이 없어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이다. 얼마나 제대로 불렀는지 알 수는 없다. 시끄러운 현장에서 과연 스태프는 최선을 다한 것일까?

 

아이돌의 대부분은 어리다. 그런 점에서 보다 세심하게 다가가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명한 그룹이든 아니든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들도 존중받아야만 하는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과연 그 스태프가 같은 상황에서 유명한 배우나 가수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수 있었을까?

 

해당 스태프는 유명세에 민감하게 대처했을 것이다. 이런 식의 행동을 하는 자들은 대부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세 아이돌도 아니니 마음대로 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머리카락을 잡아 당길 수 있었던 것이다.

 

트와이스나 블랙핑크 멤버 인터뷰가 있다면 머리카락이 아니라 정중하게 다가갔을 것이다. 이런 식의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자들이 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다. 스태프 교육을 어떻게 시킬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이 보이는 행태는 다시 많은 이들이 '아육대 폐지'를 외치는 이유가 된다. 

 

MBC로서는 일정 수준의 시청률이 보장되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아육대'를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장시간 촬영과 출연자들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팬들은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기획사로서는 함부로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을 거부할 수도 없다.

 

유명해진 아이돌들은 출연을 하지 않아도 방송사에서 시비를 걸 수는 없지만, 신인이나 여전히 열심히 노력하는 팀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런 갑의 상황이 스태프의 갑질 행태로 드러난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해당 스태프는 더는 현장에 나오지 못하도록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해당 스태프는 '이달의 소녀'와 멤버 츄에게 먼저 진심어린 사죄부터 하고, 더는 현장에 나타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작진 역시 이번 기회에 존중이라는 것을 현장 스태프들에게 각인시켜야 할 것이다. 한심한 갑질을 부를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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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rtravelwithfamily.tistory.com BlogIcon 엄마는욜로족 2019.12.17 23:5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다못해 일반 회사의 처우처럼만 사람을 대한다면 좋을텐데.. 우리나라는 각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데 예체능 분야만 시대에 너무나 뒤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12.20 12:33 address edit & del reply

    가뜩이나 지금 연예계 쪽에 사건사고가 많은데 늘 뒷말이 나오는 아육대가 한번 더 사고 쳤네요..
    이렇게 계속 문제 생기면서 명절 때마다 매번 방송하는 거 보면 안타깝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2019. 12. 15. 14:25

이윤희 실종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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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실종된 이윤희 사건을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 다뤘다. 이 사건은 많은 방송사에서 언급할 정도로 기괴한 사건이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이윤희. 가출할 그 어떤 이유도 없는 그는 생존해 있을까? 수의학과 졸업을 앞두고 사라질 이유가 없는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전북대 수의학과 졸업반이었던 이윤희 실종사건은 수많은 이들의 관심사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그럼에도 그 어떤 실마리도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당황스럽기만 하다. 분명 실종자는 존재하지만 누구도 알지 못한다.

막내딸로 가족과 끈끈한 이윤희가 완벽하게 단절하고 살아갈 그 어떤 이유도 없다. 분명한 사실은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나간 것이 아닌 누군가 악의적으로 납치 혹은 그 보다 더한 짓을 벌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종강 파티를 하던 날 술자리에서 갑자기 집으로 향했다는 이윤희. 그를 좋아했던 황 씨가 뒤따라 나갔다. 그리고 이윤희를 마지막으로 본 이가 바로 황 씨가 되었다. 여러 정황상 황 씨가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될 수밖에 없었다. 실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은 황 씨가 진범이라 확신하고 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이윤희가 이들을 버려두고 사라질 이유가 없다. 범인은 여전히 이윤희를 잘 알고 있는 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정황이 존재했다. 물론 황 씨가 진범인지 명확하지는 않다. 그렇다고 그가 아무런 죄가 없다고 말하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여전히 의혹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유력한 후보자가 명확하지는 않다. 실종되기 몇일 전 날치기를 당했다. 휴대폰과 많은 것들이 사라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도와 추격을 하기는 했지만 골목으로 사라진 오토바이 소매치기범을 잡을 수는 없었다.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소매치기범이 범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건이 일어나던 당시 전주 발바리라는 성폭행범이 존재했다. 이윤희가 살던 원룸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던 동기가 이 발바리에게 당할 뻔 했다는 증언을 했다. 당시에도 의혹은 있었지만, 워낙 황 씨에 대한 의혹이 커서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다고 한다.

 

문제의 발바리는 체포 뒤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가 진범이라면 이윤희의 사체를 찾기는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둘은 이윤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비면식범이다. 그런 자들이 만약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이렇게 찾기 어렵게 사체를 숨길 수는 없다. 그게 중요하게 다가온다. 

 

비면식범이 아닌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컴퓨터 로그 기록에 존재한다. 평소 이윤희는 컴퓨터를 바로 끄지 않고 놔두고 생활했다고 한다. 사용하지 않으면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 아닌 켜두고 생활을 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이윤희가 사라진 날 전원을 껐기 때문이다. 

 

성추행과 112라는 단어를 입력했던 것이 과연 이윤희인지 진범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3시 전 이 단어들을 확인하고, 4시가 넘어 로그 아웃을 했다. 그 시간 동안 이윤희는 그 집에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가족들이 오기 전 누군가 그곳에서 다시 로그인을 하고 아웃을 했다.

 

범인은 다시 이윤희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켜서 전문 삭제 프로그램을 받아 필요한 내용들만 골라 삭제했다.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의심을 피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 가족과 친구들과 나눴던 컴퓨터 메신저 내용을 왜 골라 삭제한 것일까?

집에서 사용하던 찻상이 사라진 것도 이상하다. 누군가 가져가서 버렸다. 기괴하게도 다리를 분리해 버린 것은 뭔가 그 다리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한 학기를 놔두고 사용가능한 찻상을 버릴 이유도 없다. 6월 4일~8일 사이 누군가는 다시 이윤희 집에 들어가 컴퓨터를 켰다.

 

2차 포렌식을 앞두고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비면식범이라면 위험을 무릎쓰고 그런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이는 면식범, 즉 같은 수의학과 친구 중 범인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볼 수밖에 없다. 면식범이기에 철저하게 모든 것을 숨겼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과연 진범은 누구일까?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수의학과에 진범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윤희와 잘 알고 있는 그 누군가가 범인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드러난 진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진범은 빈집에 들어와 은밀하게 컴퓨터 쿠기와 메신저 내용을 삭제했다.

 

현장에서 다른 누구와 마주쳐도 변명이 가능한 것은 수의학과 친구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범인은 수의학과 친구들로 좁혀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여전히 확인이 되지 않는 이윤희 실종사건. 재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유의미한 증거를 찾아 진범을 찾아낼 수 있을까? 가족들의 답답함을 이번에는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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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8:14

EBS 보니하니 잠정 중단 제작진 교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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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러운 사건으로 EBS는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장수 프로그램인 '보니하니'를 잠정 중단했다. 여기에 논란을 일으킨 두 명의 출연자는 출연 정지가 내려졌고, 제작진들 역시 교체가 되었다. 하지만 방송 자체가 중단되며 이들에 대한 처벌은 무의미해졌다.

 

보는 사람들마저 당황스러운 상황에 대해 가해자는 장난이었고 폭행은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 13년 동안 출연해왔는데 다른 이들과 문제가 없었다는 주장은 황당하다. 이는 다른 사람들은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폭행을 한 것으로 지목된 최영수는 과거에도 폭행과 관련한 논란을 빚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EBS 방송 중 개그맨 최영수가 청소년 방송인을 폭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 같은 방송에서 개그맨 박동근도 '독한 X'이라는X' 폭언을 했다. 영상 증거도 있고 미성년자인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못할 상황일 수 있다"

 

"명백하게 폭력적인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를 감싸는 EBS에 입장에 의아함을 느낀다. 그동안에 공공연하게 미성년자를 향한 폭력이 행해졌고, EBS에서는 그것을 묵인해왔다는 의심이 든다. 공영방송, 그것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EBS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분노한 시민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렸다. 게시 하루만인 12일 오후 2시30분 기준 동의자 6만 8천 명을 넘겼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보니하니' '리스테린 소독'과 '최영수''박동근'등이 올라와 있다. 논란이 쉽게 사라지기 어렵다는 의미다. 

 

최영수 폭행과 박동근 폭언과 관련해 분개했다. 영상 증거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처벌이 가능한 부분이다. 미성년자가 현장에서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와 제작진들의 방관 혹은 무관심이 사태를 더욱 키웠다고 볼 수밖에 없다. 

 

미성년자가 오랜 시간 방송을 해왔던 자들이 벌이는 행태에 대해 제대로 말할 수 있었을까? 절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태는 심각한 수준으로 바라봐야 한다. 과거에도 유사한 일들이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이와 관련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논란이 더욱 커지게 만든 것은 제작진들의 처음 입장이 한심했기 때문이다. 논란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너무 달랐기 때문에 비난은 더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존재하다는 사실을 제작진들은 입증했으니 말이다.

 

뒤늦게 김명중 EBS 사장 명의로 공식입장과 사과문을 내며 진화에 나섰다. 문제의 가해자 두 명에 대해 출연 정지를 시키고 제작진들에 대한 징계도 이야기를 했다. 기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김명중 EBS 사장은 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했다.

 

EBS를 상징하던 장수 프로그램인 '보니하니'는 장점 중단되었다. 피해자인 진행자는 출연도 할 수 없게 되는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가해자들이 징계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피해를 입은 채연에 대해서는 EBS 측에서 특단의 조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다시는 유사 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근본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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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1. 21:01

EBS 박동근 최영수 채연에 욕설 폭행, 영구 퇴출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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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에서 미성년인 진행자를 폭행하고 욕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 모든 과정에 영상에 담겨 유튜브에 공개되었다는 사실도 경악할 일이다. 믿고 싶지 않은 이 상황들이 실제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이 경악할 일이다. 교육방송에서 말이다.

 

이 논란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먹니' 캐릭터로 출연 중인 개그맨 박동근이 '하니' 버스터즈 채연에게 욕설하는 정황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역겨운 욕설을 퍼붓는 행위가 과연 정상인지 의아하다. 

미성년자인 채연은 이미 최영수가 폭행해 논란이 일었었다. 채연 소속사 측은 친해서 장난이 지나쳤다는 식으로 대응했다. 누가 봐도 악감정을 가지고 팔뚝을 친 모습이다. 분이 풀리지 않은 최영수의 표정이 역겹게 다가올 정도였다. 이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교육방송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 

 

폭행도 모자라 박동근은 채연에게 욕설과 함께 성희롱적 욕설까지 써서 논란이 되고 있다. "리스테린 소독한 X"라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욕설을 반복적으로 하는 박동근은 정상적인 인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욕설도 부족해 같이 MC를 보는 지칭하며 "좋겠다. 의웅이랑 방송해서. 의웅이는 잘생겼지 착하지"란 발언도 했다.

 

말도 안 되는 공격을 하자 채연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냐고 질문까지 했다. 그러자 "너는...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욕설을 퍼부었다. 이게 인간인가? 성인이 이제 15살인 미성년자를 향해할 말인가? 다른 곳도 아닌 방송국에서 버젓이 이런 발언들을 하는 자가 방송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역겹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다.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 시청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논란이 커지자 '보니하니' 제작진은 11일 오후 "12월 10일 라이브 방송과 관련하여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폭력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신체적 접촉도 없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공교롭게도 카메라에 가려 폭력 상황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인가?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15살 어린 소녀를 폭행하는 것이 허물없는 장난으로 치부되었다. 스스로 방송 제작 환경이 얼마나 최악인지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교육방송 전체가 문제가 아닌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욕설은 술집에서 사용되는 은어라고 한다. 이를 두고도 제작진은 의도가 없는 장난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정도 되면 '보니하니' 제작진과 EBS 전체가 경악할 정도의 감수성을 가진 자들이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유튜브 라이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되묻고 반성해야 할 문제다. 해당 출연자들은 즉시 출연 정지하고, 미성년자 출연자들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교육방송에서 나올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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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9. 12:19

첫방 1박2일 시즌4 시작부터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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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될 수도 있었던 '1박 2일'이 시즌4로 돌아왔다. 우려도 많았지만 그만큼 기대도 컸다는 의미라는 사실은 첫방 시청률로 그대로 전달되었다. 첫방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많은 팬들이 그들의 컴백을 기대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김선호, 라비로 새롭게 구성된 '1박 2일 시즌4'멤버들은 낯설 수밖에 없다. 김종민을 제외하고는 '1박 2일'은 처음이니 말이다. 여기에 예능 자체가 낯선 이들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서로 가지는 부담도 컸을 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빠르게 하나가 되도록 이끌었다. 

시작부터 출연자들을 당황시킨 것은 각자 있는 장소에서 알아서 KBS 본관을 홀로 찾아오는 것이었다. 자생력 테스트를 위해 주변에 대중교통에 없는 외진 곳에서 찾아오는 과정부터 이들에게는 쉽지 않았다. 첫 미션 실패에 이어 이들은 '1박 2일'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까나리 복불복과 마주해야 했다. 

 

첫 여행지를 가기 위해서 필요한 차량을 위해서는 렌탈비를 내야 한다. 100개의 커피 중 절반은 까나리 액젓이 있다. 이를 피해 5만 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라비는 시작부터 뱉어내고, 도저히 적응되지 않는 까나리로 인해 고생하는 가운데, 딘딘은 3잔의 까나리를 마시는 대단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맏형인 연정훈도 힘겹게 까나리를 마시기도 했지만, 김선호는 달랐다. 그의 역할에 따라 차량이 여행용 SUV와 트럭으로 나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다섯 잔 모두 아메리카노를 선택한 김선호는 운이 좋았다. 그렇게 여행용 SUV를 타고 출발을 했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공복 까나리는 화장실을 찾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힘겨운 시작은 그것만이 아니었다. 휴게소 미션에서 자신들의 인지도를 확인하는 게임에서도 실패한 이들은 점심도 먹을 수 없었다. 점심 복불복마저 실패한 이들은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연신 게임을 해야만 했다.

 

컵에 선을 긋고 머리 위에 올려 물을 따라 선에 맞추는 게임이다. 가장 가깝게 딴 이는 여유롭게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고, 그렇지 못한 2명은 직접 산을 올라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게임에서 연정훈과 라비가 걸리며 막내와 맏형은 고된 등산을 하게 되었다.

 

까나리부터 시작해 온갖 게임에서 낙오자가 된 두 사람의 운명이 이후 여정에서 어떻게 변할지도 궁금해진다. 첫방송에 대한 큰 관심이 과연 다음 회에도 이어질지는 명확하지 않다. 말 그대로 그동안 '1박 2일'을 좋아했던 이들은 반가움에 첫 방송을 챙겨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첫 방송에서 15%가 넘는 시청률로 단박에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 방송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기존에 해왔던 '1박 2일'에 대한 기대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2회 방송에서 어떤 시청률이 나오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출연자들은 각자 친해져야 하지만, 시청자들도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 익숙한 과거의 게임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모습에서 호불호는 나뉠 수밖에 없다. 익숙함이 식상함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꼭 챙겨봐야만 할 정도로 매력적인 '1박 2일 시즌4'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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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2. 13:28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임성춘 작가가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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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마지막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는 쉽지 않다. 더욱 지상파 드라마가 사망 일보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임성춘 작가의 '동백꽃 필 무렵'은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로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

 

마지막까지 까불이 정체를 숨기고 반전의 재미까지 만들어낸 것은 임 작가의 필력이 아니라면 만들어낼 수 없었다. 이것이라 믿는 순간 그것이 아님을 알리며 반전의 매력을 전해주는 이 흐름은 대가나 만들 수 있는 가치였다. 흥식이 아버지가 아닌 흥식이가 진범이라는 사실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열등감이 만든 괴물인 까불이는 흥식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문제가 많았던 흥식이는 고양이를 죽이는 섬뜩한 짓을 했다. 청각에 문제가 생기며 소리에 민감한 탓이었다. 그렇게 흥식이는 연쇄살인범으로 성장했다. 자신을 무시하는 자들을 죽이는 열등감 괴물은 까불이가 되었다.

 

용식이 흥식이 정체를 밝히는 시간 동백은 까불이를 잡았다. 그리고 동백을 구한 것은 옹산 아줌마들이었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동백을 해하려는 까불이를 막은 것은 옹벤저스들이 보낸 문자들이었다. 그들은 그렇게 까불이를 막았고, 결정적으로 향미 전용 500잔으로 머리를 깨버린 동백이로 인해 모든 것은 마무리되었다. 

 

동백이의 행동에 옹벤저스가 바로 합류해 까불이를 제압하며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물론 까불이는 영원히 반복적으로 등장하겠지만 말이다. 흥식이는 용식이에게 자신과 같은 범죄자가 반복되어 등장할 것이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용식이는 쭉정이 같은 범죄자보다 착한 이들이 더 많다는 말로 제압해버렸다. 

 

옹산 대학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정숙을 구하기 위해 옹산의 선한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옹벤저스는 전화기를 들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자영은 정숙을 치료할 수 있는 그 분야 최고의 전문의를 섭외했다.  

 

규태는 이동 중에도 치료가 가능한 응급차를 준비했다. 옹산 파출소 직원들은 교통을 통제했다. 옹산 간장게장 남편들은 택시로 길을 터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홍해가 갈라지듯 꽉 막힌 도로 역시 운전자들의 도움으로 단 한 번도 막히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모두의 노력이 만든 기적은 그렇게 정숙을 살렸다. 7년 3개월짜리 엄마가 아니라 영원히 함께 있어줄 엄마이기를 바란 동백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까멜리아는 이제 동백이 소유가 되었다. 엄마가 모은 돈으로 산 그들의 공간이 되었다. 

 

자영과 규태는 다시 부부가 되었다. 9년 전 처음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된 상황은 그렇게 재현되었다. 그토록 생기지 않던 아이까지 얻게 된 이들 부부의 삶도 이제 시작이다. 제시카의 과거를 막은 종렬도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옹산에는 다시 또 다른 누군가의 동백꽃이 피어나고 있다. 필구는 꿈을 이루어 메이저리거가 되었고, 동백과 용식은 향미의 과거 이름인 '고운'이라는 예쁜 딸을 두었다. 등장인물 모두에게 생명을 넣어준 작가의 힘은 위대한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 위대한 힘은 결국 최고의 걸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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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9. 14:07

스트레이트 나경원 아들 보도에도 침묵하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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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스트레이트'를 보신 분들이라면 분노했을 듯하다.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 아들 논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조국 딸을 가지고 온갖 논란을 만들고 비난을 했던 나 의원의 모습과 어제 방송이 오버랩되며 분노가 극대화되는 것은 당연했다.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혐의로 조국 부인인 정 교수는 구속되었다. 뭐 12가지 혐의를 언급했지만, 그 모든 것은 사실 확인도 안 된 의혹일 뿐이다. 모든 것이 드러난 나 의원 아들 논란에는 검찰이 꿈쩍도 하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이어진 고소에 고소인 조사만 했을 뿐 정상적인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원정 출산 논란에도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하면 된다. 내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다고 밝히면 그만이다. 그들이 잘하듯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고소하면 진실은 쉽게 밝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두고 좌파가 요구해서 기분 나빠 밝히기 싫다는 말을 하는 나 의원의 모습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

 

부산에서는 부산에서 낳았고, 서울에서는 서울에서 낳았다는 아들. 원정 출산이라는 질문에는 기분 나빠 진실을 말하기 싫다는 이 기괴한 이야기의 끝은 뭘까 궁금할 정도다.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미국으로 유학을 간 아들. 어린 아들을 조기 유학 보낸 공직자들의 모습을 봐도 한심하다.

 

유학간지 한 달만에 아들이 속한 그룹이 영문 책을 발간했다. 한국 현대사를 요약해 영문으로 글을 썼다고 하지만, 그게 과연 아들 김 씨가 작성한 것인지 증명도 안 된다. 나 의원 아들과 같은 또래 14명이 모여 팀을 만들고 책을 내고는 사라진 이 기괴한 그룹들은 뭔지도 의아하다.

 

서울대 윤형진 교수는 고등학생인 나 의원 아들 김 씨에게 연구실을 내줬다. 방학 기간 동안 김 씨가 실험을 하도록 허락했다고 하지만, 실험을 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이후 김 씨는 미국의 뉴햄프셔 과학경진대회에 나가 전체 2위 수상을 했다.

 

이 경력이 예일대 합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나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뛰어나게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지원하는 명문대는 단순히 SAT 점수만 높아서 갈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서울대 윤 교수가 만들어진 스펙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이 해도 쉽지 않은 실험을 고등학생이 준비하고 실험해 논문까지 작성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실제 윤 교수 역시 고등학생 수준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자신이 아이디어를 줬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나 의원 아들이라는 이유로 삼성의 연구과제에 이름을 실어준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객관적인 능력도 안 되는 고등학생이 교수와 대학원생들과 같은 레벨이라면 누가 믿을까? 더욱 포스터와 논문에 실린 1저자, 4 저자 등록도 황당하지만 소속이 서울대 대학원이라고 명시한 것은 모두를 속이려는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다. 문제의 과학경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조건도 아니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트' 방송이 큰 파장을 낳았지만, 기괴할 정도로 언론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조 전 장관 가족 문제에 개떼처럼 몰려들어 의혹 보도를 했던 언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객관적으로 드러난 나 의원 아들 문제에는 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지 의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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