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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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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493

구르미 그린 달빛 엔딩요정 박보검의 뜨거운 눈물 시청자도 울렸다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모든 기록적인 관심은 박보검이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자신을 떠나버린 라온을 향한 서글픔이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마저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였다. 이 서러운 사랑은 그래서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잘 되는 드라마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 박보검이라는 걸출한 배우의 등장이다. 여기에 김유정의 연기 역시 빼놓을 수가 없다. 아역으로 시작해 사극에서 발군의 매력을 발산하는 김유정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예상하지 못한 아이돌 멤버인 진영의 진중한 연기 역시 의외였다. 발 연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매력적인 연기를 해주는 진영은 새로운 발견이라고 해.. 2016. 10. 5.
진짜 사나이 이시영 우리가 그녀에게 열광하는 이유 우리는 왜 이시영에게 열광하는 걸까? 그 이유는 너무나 명확하다. 그녀의 건강함이 모든 이들의 환호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육체만 건강한 것이 아니라 마음도 건강한 그녀에 대한 열광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동안 우린 미디어에 의해 하나의 규격화된 객체를 선호해왔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모든 가치의 기준은 남성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는 여전히 남성 중심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적 위상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남성 위주 사회의 위태로움은 악랄할 정도로 심해지는 여성 폄하와 비하가 극단적으로 늘어가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남성의 자리를 여성이 빼앗는단 불안감이 그런 극단적인 공격성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은 분명.. 2016. 10. 3.
무한도전 아수라 추격전에서 다시 빛난 유재석 500회 진짜 주인공 아수라 팀이 모두 등장한 무한도전의 추격전은 최고였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추격전의 모든 재미를 다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이런 재미를 다른 이들도 아닌 최고의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함께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늘 방송은 '무한도전'의 500회 특집이었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추격전을 하기 전에 무도 멤버들은 500회를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껏 만들어진 케이크와 멤버들의 간단한 소회로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무도가 500회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주지훈으로 이어지는 '아수라'팀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이런 배우들을 한꺼번에 모으기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2016. 10. 2.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처절한 짝사랑을 경험하고 있는 화신의 모습이 연일 화제다. 뭐 이런 처량한 존재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해주고 있는 조정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질투의 화신'이 처음 알려지며 모든 이들은 공효진에만 집중했다. 로코의 여신이라 불리던 공효진의 드라마로만 이야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첫 방송이 된 후 공효진에 대한 당연한 호평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조정석이었다. 파트너로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했던 이들은 이제 공효진보다는 조정석 때문에 '질투의 화신'을 보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만큼 조정석이 보여주는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했기 때문이다. 갯벌에서 말도 안 되는 싸움을 한 후 진흙으로 엉망이 된 화신은 터벅거리며 걷기 시작한다. 나리와 정원이 가까운 ..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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