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사회858

다산신도시 택배 차량 논란 갑질인가 당연한 요구인가? 다산신도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이 논란이다. 아파트 단지 내로 차량 출입이 불가능해지며 택배 배송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하 주차장으로만 차가 다닐 수 있게 아파트를 지은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저 입주자만을 위한 배려라면 이는 최악의 아파트다. 아파트를 지으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공간으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아파트 내 차량 사고도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런 선택은 향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아파트의 모든 차량은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서는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으니 말이다. "이 동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택배 차량을 개조해야 하는 데 비용도 문제지만 차고를 낮추면 적재 공간이 줄어들 .. 2018. 4. 10.
전한길 강사 분노 욕설이 문제가 아니다 전한길 강사가 분노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시족들이 점점 늘어가는 상황에서 강사들의 인기 역시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메가스터디 강사로 시작해 EBS에서도 활약했던 그는 공시족들에게는 스타 강사로 널리 알려진 한국사 강사다.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다는 점에서 그의 지적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학원 강사들은 오직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가르치는데 능통한 인물들이다. 학교와 달리, 오직 하나의 목적을 가진 그들이라는 점에서 시험 문제에 대한 지적은 다양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 공시생들 사이에 스타로 알려질 정도면 그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다. "혹시나 이 해설 강의를 출제하신 교수님이 볼 리는 없겠지만 문제를 이따위로 출제하면 안 된다. 이건 반성해야 한다. X발 (문제를).. 2018. 4. 9.
삼성증권 배당사고 공매도 금지해야 재발 하지 않는다 삼성증권 사태는 황당하다. 자기 자본을 수백배 넘은 돈이 일순간에 풀렸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런 상태라면 공매도를 통해 이들 기업들이 부당하게 얻었던 이익들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증권 시장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증권 직원들에게 주당 천 원을 줘야 할 배당금 28억원을 '자사주 1000주'로 착각해 112조원을 잘못 배당한 사건이다. 이 일로 인해 삼성증권 주가가 한때 폭락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삼성증권 주주는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없는 주식을 배당하고 그 없는 주식이 유통될 수 있다는 것은 증권사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주식을 찍어내고 팔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건 짜고 치는 고스톱.. 2018. 4. 8.
박근혜 징역 24년 벌금 180억 선고 최악의 국정농단 당연한 결과 징역 25년을 예상한 전문가들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박근혜에 대한 1심 선고는 징역 24년 벌금 180억이었다. 박근혜 나이를 생각하면 합당한 선고라고 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국정농단을 생각하면 24년은 너무 적다. 물론 다른 범죄 사실에 대한 선고는 따로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그의 징역형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실에게 20년을 선고한 것과 달리, 박근혜에게 24년이라는 형을 선고한 것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자신과 지인의 이익을 위해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미다. 이런 선고는 결국 이명박에 대한 선고로도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명박의 죄가 결코 박근혜와 비교해 적지 않다. 일정 측면에서는 더욱 저질스러운 범죄를 벌였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이.. 2018. 4.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