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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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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57

황전원 세월호참특조위 유가족이 삭발하며 반대하는 이유 세월호 유가족이 자한당이 추천한 황전원 세월호참사특조위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유가족이 황전원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평생 사죄하고 살아도 부족한 인물이 자한당 추천 인사로 세월호특조위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다. 황전원은 세월호특조위 1기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그렇게 참여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2기 참여가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1기에 얼마나 황당한 짓들을 했는지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 특조위 자체를 무산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자들이 무슨 면목으로 다시 2기에 참여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황전원이라는 분이 1기 특조위에도 진상 규명에 기여한 분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조사를 방해했던 분으로 평가돼야 하.. 2018. 4. 11.
삼성증권과 거래 중단 국민연금 선택은 당연하다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이 사과를 하며 피해자 보상에 기한 정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대응 부실에 사고도 늦었던 그들이 여론이 돌이키기 힘들 정도로 어려워지니, 바짝 엎드린 모습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이번 사태가 끝날 수는 없다. 삼성증권이 쏟아낸 '유령 증권'논란은 그곳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증권사들이 낼 수 있었던 사고였다는 점이 중요하다. 삼성증권이 과하게 많은 '유령 증권'을 만들어서 문제였지, 시장에 큰 타격을 입히지 않는 정도라면 언제든 이런 사기가 가능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일요일(8일) 대책반을 구성했고 어제(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관련 절차, 기준에 대해 감독 당국과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하겠다. 법리적인 부분을 떠나 심려를 끼쳐드린 것이 많기 때.. 2018. 4. 10.
섬마을 여교사 사건 대법 최종 판결에 분노하는 이유 다섯 번의 재판을 거쳐 최종 판결이 대법에서 났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국민들은 오히려 분노하고 있다. 그 정도 형을 받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 하는 의구심이 높기 때문이다. 자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여교사를 잔인하게 성폭행한 자에 대한 형벌 치고는 너무 낮기 때문이다. 대법에서 이들 범죄자들에게 징역 10년에서 15년 형을 확정했다. 경악스러운 성폭행범들에게 고작 최대 15년 형이 전부라는 대법의 판결은 그래서 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섬마을에서 술을 먹이고 윤간을 한 이들에게 이 정도 형이 전부라는 사실을 국민은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1차 범행에 대해서도 피고인들은 공모공동정범, 합동범을 인정할 수 있다" 대법원은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지시했다. 1차 범행 역시 3명이 함께 .. 2018. 4. 10.
다산신도시 택배 차량 논란 갑질인가 당연한 요구인가? 다산신도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이 논란이다. 아파트 단지 내로 차량 출입이 불가능해지며 택배 배송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하 주차장으로만 차가 다닐 수 있게 아파트를 지은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그저 입주자만을 위한 배려라면 이는 최악의 아파트다. 아파트를 지으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공간으로 설계를 했다고 한다. 아파트 내 차량 사고도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런 선택은 향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아파트의 모든 차량은 지하로 들어가고, 지상에서는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된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으니 말이다. "이 동네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택배 차량을 개조해야 하는 데 비용도 문제지만 차고를 낮추면 적재 공간이 줄어들 ..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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