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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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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57

부산 데이트폭력 가해자 부모 괴물로 키운 그들에게 분노가 치민다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영상은 경악스러웠다. 옷이 다 벗겨진 여성을 마치 시체를 끌고 가듯 태연하게 끌어가는 남자의 모습이 찍힌 장면은 충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감금 폭행을 당한 여성은 이제 20살이다. 만난 지 두 달이 되는 시점부터 폭력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이 남성은 갑작스럽게 그렇게 변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를 가진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성향의 남자였다는 것은 명확하다. 그리고 그런 가능성은 그의 부모가 하는 발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카메라로) 찍겠다면 할 수 없겠지만 딱 할 말만 할 겁니다. 우리는 진짜 명예 피해자예요. 면회를 가보니까 그게 아니더라. 너무 분해요. 민하가 우리 아들을 분노하게 만든 부.. 2018. 4. 14.
故 장자연 사건 재조사 가능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장자연 사건이 재조사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과거사위에서도 고인 사건에 대해 재조사를 하겠다고 한만큼 이번에는 진실이 밝혀져야만 한다. 억울하게 죽음으로 자신을 도와 달라고 외친 그녀가 더는 억울한 죽음으로 잊혀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최근 일고 있는 미투 운동은 故 장자연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한 절대 일보 전진을 할 수가 없다. 그만큼 장자연 사건은 우리 사회에 던지는 의미가 크다. 권력형 성범죄로 어쩌면 가장 상징적일 수밖에 없는 사건이 묻혔다. 권력을 가진 자들을 비호한 사법부까지 모두가 한통속이 된 이 사건은 당연히 재조사 되어야 한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서 공소시효가 대부분 지났지만 성접대 강요나 알선 혐의는 공소시효가 남아 있을 수 있고, 공소시효를 떠나서 과거에 이뤄진 수사에 미진한 .. 2018. 4. 13.
조현민 갑질 논란 경솔한 행동 사과 오너 리스크가 문제 대한항공 논란은 여전하다. 땅콩회항으로 세계적 조롱거리가 되었던 조현아가 칼 호텔 사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한다. 언론에 공개된 정도면 이미 조현아가 칼 호텔 사장으로 경영 복귀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조현아로 인해 박창진 전 사무장은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논란 이후 사무장에서 일반 사업급으로 강등되었다. 법정 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마이웨이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그 사건으로 인해 머리에 종양이 생겨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참 허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조 전무가) 1차로 음료수가 들어있는 병을 던졌는데 깨지지 않자 분이 안 풀려 물을 뿌렸다" 4월 초 한 업체의 익명 게시판에 조현민.. 2018. 4. 12.
무기징역 선고 송선미의 눈물 청부살해범 당연한 선고다 송선미의 고인이 된 남편을 청부살해범에 대해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너무 당연한 결과다. 이런 흉악범에게 사형이 선고되어야 하지만, 그나마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돈을 위해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재력가인 재일교포 할아버지의 재산을 부당한 방식으로 갈취하기 위해 친손자인 곽 씨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외가 손자인 송선미 남편이 곽 씨에 맞서는 상황이 되었다. 부당하게 재산을 상속받으려던 곽 씨로서는 최악의 상대를 만난 셈이다. 이런 상황에 곽 씨는 일본 유학 시절 알고 지내던 조 씨에게 살인을 청부했다. "범죄 행위의 패륜적 성격, 잔혹성 등을 봤을 때 사회 공동체가 관용을 베풀기 어렵다.. 201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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