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치188 김기춘 석방 대단한 사법부 개혁은 아직도 멀었다 김기춘이 석방되었다. 법꾸라지라 불리던 김기춘은 법정에서 온갖 말들로 구걸을 하더니 석방되던 날 몰려든 분노한 시민들 앞에서는 뻣뻣하기만 했다. 최소한 사죄라도 해야 할 자에게 그런 모습은 찾아보는 것 자체가 사치였다. 그들은 절대 반성하지 않는 집단이기 때문이다. 구속 연장을 요구한 특검과 달리 재판부는 김기춘을 위해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이 모두 모여서 합의를 이끄는 행태다. 최근 대법관 3명이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양승태 사단의 대법원에서 김기춘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은 추측 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연관된 혐의로 항소심에서 4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김기춘은 1, 3, 5월 세 차례에 걸쳐 구속 연장이 진행되기도 했.. 2018. 8. 6. 김경수 압수수색 모함이 난무하는 특검 수사 의도가 뭔가? 드루킹 특검이 막무가내 수사를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조중동으로 이어지는 수구 언론들이 김경수 지사에 대한 모함에 가까운 의혹만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사실 확인도 존재하지 않은 무조건 터트리고 보자는 식의 폭로식 보도는 결국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드루킹 일당이 늘어놓는 발언들과 그들이 주고 받은 문자들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자뻑 집단이라는 생각들을 하게 한다. 드루킹 자신이 뭔가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처럼 포장하는 모습 속에서도 오류가 등장한다. 안희정 당시 지사와 김경수 당시 의원들 이야기를 하며 상호 모순에 빠지는 그의 주장은 드루킹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황당한 자인지 알 수 있게 한다. 김경수 지사의 개인 PC가 완전히 삭제되었다는 보도의 핵심은 마치 드루킹과 나.. 2018. 8. 2. 임태훈 기무사 폭로에 김성태 성정체성 들먹이는 치졸한 자학 정치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의 치졸함의 끝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자한당 개혁을 한다고 부산스럽게 움직이지만 그들은 절대 바뀔 수 없는 극우 정당이라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기무사를 지키기 위해 그토록 나서는 이유는 이명박근혜를 만든 기무사가 자신들에게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성정체성을 아웃팅하면서 공격하는 자를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할 능력이 못되면 차라리 말이라도 삼가해야 하는데 김 대표는 그런 능력도 갖추지 못한 파렴치하고 한심한 극우 정당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다시 보여주었다. "이분은 성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분이 군 개혁을 주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 60만 군인이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자가 군을 대표해서 군 개혁을 이야.. 2018. 7. 31.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 논란 관종 막말의 끝 홍준표 전 자한당 대표가 미국으로 놀러 간 후에도 막말을 늘어놓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도 하지 않겠다던 자의 그 가벼운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다. 관심 받고 싶어 안달이 난 자가 숨어 지낼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국회의원도 아니니 정치를 할 수도 없고, 그를 받아줄 곳도 없다는 점에서 그의 공허한 외침은 막말 속에서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을 보수주의자라고 하지만 보수들마저 그를 보수라고 보지 않는다. 극우 사상에 오직 자신의 가치도 옳다고 믿는 자에게 무슨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말인가? 70년대 사고에 갇힌 채 독재 시절로 회귀하기 만을 원하는 그에게 국민들은 동조하지 않았다. 그렇게 버림 받은 자가 내뱉은 막말에 분노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그 어떤 경우라도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 2018. 7. 2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