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치188 폼페이오 방북 전격 취소 한반도 운명 이용하지 마라 트럼프가 폼페이오 방북을 전격 취소시켰다. 철저한 장사하듯 거래를 하려는 트럼프의 꼼수로 인해 한반도 정세는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여전히 한반도가 불행해져야 자신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자들에게는 막연한 기대치를 높이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폼페이오 방북은 트럼프가 종용한 측면이 강하다. 공개적으로 폼페이오가 왜 북한에 가지 않고 여기에 있느냐며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농담까지 할 정도였다. 북미 관계는 결국 트럼프 운명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렇지 않은 이상 트럼프가 대북 관계를 이토록 중요하게 여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세계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철저하게 장사꾼으로 살아왔고, 그런 노.. 2018. 8. 25. 박근혜 2심 징역 25년 최순실 징역 20년 항소심 결과가 아쉬운 이유 박근혜와 최순실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이 결과가 흔들림 없이 집행될 수 있느냐 일 것이다. 다양한 이유를 들어 감형을 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몇 년 지난지 않아 풀어주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한다면 이런 선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전두환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졌지만, 그 자는 1년도 안되어 사면복권 되었다. 아무일 없다는 듯이 그들은 그렇게 자유의 몸이 되었고 수천 억을 빼돌려 그 돈으로 가족 모두가 호의호식하며 살아가고 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지위도 잃은 자는 여전히 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박근혜가 법원 출석도 하지 않은 채 그렇게 버티는 이유도 전두환도 풀어줬는데 나도 풀어주겠지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자국민 수백 명을 살인한 자도 풀어주는데 자기를 평생 .. 2018. 8. 24. 안철수 도주 혹은 질주 이준석 조롱에 담긴 의미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뜬금없이 도주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다. 그저 기자들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논란을 빚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는 점에서 기자를 피해 도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다. 바미당 전당대회 개입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에 간다던 안철수 전 후보가 자신의 옛 싱크탱크 사무실을 찾은 것을 기자가 포착했다. 아주경제 기자가 안 전 후보를 목격하고 인터뷰를 하려 하자 비상 계단을 통해 7층에서 1층까지 뛰어 내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포착되었다. "절대 도망간 것이 아니고 전당대회 개입 논란에 휩싸이지 않기 위해 계속 언론 접촉을 피하는 와중에 기자가 물어봤기 때문에 역시 피하려 한 것 뿐이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안.. 2018. 8. 23. 특검 수사연장 포기 최악의 특검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자한당과 바미당의 종용으로 시작된 '드루킹 특검'에서 얻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드루킹 일당에 특검도 놀아난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이 전부다. 수사도 엉망이고 오직 정치 특검으로 유력 여당 의원을 망신주기에 급급한 허익범 특검은 최악이었다. 기본적으로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특검이 드러누운 채 특검 해달라고 종용한 자한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시작되었다. 생떼를 부리며 방탄국회로 이끄는 그들에 맞설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성적으로 논의조차 할 수 없는 막가파 식 주장들만 존재하는 상황에서 혈세를 들여 특검은 시작되었다. 허익범 특검이 선택되며 비난은 더욱 높아졌다. 극우세력으로 분류된 그를 특검으로 제안한 자한당의 의도는 너무 명확했다. 자한당과 바미당이 원하는 '드루킹 특검'은 청와대와 여당 유력 .. 2018. 8. 2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