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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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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88

백두산 정상에 오른 남북 정상 상상보다 앞서 나가는 현실이 앞서간다 백두산 천지에 남과 북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은 감격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꿈이라며 우리 땅을 통해 백두산에 오르고 싶다는 꿈이 있다고 했다. 중국 땅이 아닌 우리 땅으로 백두산에 오르고 싶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올 해 4월 극적으로 이뤄진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백두산과 개마고원 트래킹에 대한 꿈 이야기를 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이뤄주실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했었다. 이 발언은 단순히 개인적으로 백두산에 오르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백두산을 중국 땅을 통해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땅으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남과 북이 평화롭게 오갈 수 있는 날이 온다는 의미다. 지금과 같은 분단과 경쟁 상황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지만, .. 2018. 9. 20.
트럼프 엄청난 진전 발언 폼페이오 북미협상 준비, 평양정상회담 나비효과 평양 정상회담 나비효과가 곧바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아직 마지막 일정이 끝나기도 전에 미국 측은 즉각 반응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다.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발표와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북미협상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반갑기만 하다. 정체되었던 북미 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통해 완전히 바뀌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의 연속이다. 언제나 북미 관계가 위기를 맞이할 때면 그들이 손을 내미는 이는 문 대통령이다. 그리고 그렇게 중재자가 된 문 대통령은 막힌 곳을 뚫어 북미 관계에 혁혁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우리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미국과 IAEA 사찰단의 참관 아래 영변의 모든 시설을 영구히 해체하는 것을 포함.. 2018. 9. 20.
9월 평양공동선언 김정은 서울방문 문재인 백두산 등반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역사적인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해 정상이 3차례나 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국가 정상이 한 번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야만 하는지 알기 때문에 쉽게 성사도 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한 해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진다는 것은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 한반도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런 잦은 만남은 반갑다.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라면 매 달이라도 만나 이야기를 해야 할 상황이니 말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진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음을 생각해 보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었다. 두 정상이 합의한 선언문에는 한반도에서 더는 전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게 담겨.. 2018. 9. 19.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북정상회담 새로운 평화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그 자리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시작으로 북한의 최고위급들이 모두 나와 영접했다. 북한으로서는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접이었다. 그만큼 김정은 위원장에게 세 번째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이 소중하고 귀하다는 의미였다. 올 한 해에만 남과 북의 정상이 세 번이나 만났다. 이례적이다. 한국전쟁 후 남북이 나뉜 후 두 정상이 만난 것은 문 대통령 이전에는 단 두 차례가 전부였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남과 북의 견고했던 벽을 무너트리려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힘들게 만들어 놓은 남북의 화해 무드는 완벽하게 끊겼다. 대화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교류도 사라졌다. 박근혜 한마디로 남북경협은 끝나고 말았다. 경협 사업까지 막히며 남과 북은 대치 국면으.. 201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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