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무한도전36

무한도전 무도리 고, 무도만이 할 수 있었던 특별한 500회 특집 무한도전이 벌써 500회다. 1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무도가 반가울 정도다. 그동안 수많은 특집들이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고 해다. 그 수많은 특집들을 기념하기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무도는 찾아냈다. 무도리를 찾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와 함께 했던 500번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졌기 때문이다. 무도 멤버들 중 시작과 함께 현재까지 함께 하는 이는 유재석이 유일하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정형돈과 노홍철이 '무모한도전'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였지만 둘이 무도를 떠나며 이제 원년 멤버는 유재석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번 특집은 더 애틋할 수밖에 없었다. 무도리를 잡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멤버들의 모습이 함께 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정형돈과 노홍철, 길 .. 2016. 10. 9.
무한도전 아수라 추격전에서 다시 빛난 유재석 500회 진짜 주인공 아수라 팀이 모두 등장한 무한도전의 추격전은 최고였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추격전의 모든 재미를 다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이런 재미를 다른 이들도 아닌 최고의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함께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늘 방송은 '무한도전'의 500회 특집이었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추격전을 하기 전에 무도 멤버들은 500회를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껏 만들어진 케이크와 멤버들의 간단한 소회로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무도가 500회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주지훈으로 이어지는 '아수라'팀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이런 배우들을 한꺼번에 모으기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2016. 10. 2.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잘생긴 정우성 웃기는 것도 MVP 정우성이 등장하는 순간 모든 것은 새롭게 작성되기 시작했다. '무한도전X아수라'팀이 만난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은 그렇게 모두의 기대치를 극대화시켰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등 영화 '아수라' 출연진들이 대거 '무한도전'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다른 예능과 달리 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출연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 무도에서 영화 '아수라'팀이 이렇게 다수 출연하는 것이 이례적이니 말이다. 예능에서 이 조합을 한꺼번에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아수라'팀의 집단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이었다. 얼굴만 잘 생긴 것도 대단한 축복인데 나이가 들면서 정우성은 이제 웃기고 싶단다. 얼굴도 막 쓰고 춤까지 막 추면서 무도 멤버들보다 더 웃기고 싶어 하는 이 신이 빚은 조각품의 변신은.. 2016. 9. 25.
정형돈 작가와 가수로 복귀가 비난 받을 일인가? 정형돈이 11년 동안 함께 해왔던 '무한도전'이 아니고 '주간아이돌'로 복귀한다고 알렸다. 그 후 정형돈의 행보는 광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00억 제작비가 들어가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에 작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혀 해오지 않았던 작가의 길을 걷겠다는 정형돈의 선택은 놀랍기만 하다. 아내가 방송 작가이기는 하지만 100억이나 들어가는 웹 드라마 작가는 다른 이야기다. 부인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쉬운 선택은 아니기 때문이다. 신현준이 이끄는 제작사와 중국 제작사의 합작 드라마라고 알려져 있다. 정형돈이 쉬는 동안 신현준이 적극적으로 찾아가 작가로 참여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작가 경험이 전혀 없었던 정형돈에게 엄청난 규모의 드라마 제작 작가로 선택한 신현준은 어느 부분에서 .. 2016. 9.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