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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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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36

돌아온 무한도전 대단하지 않아도 충분했다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돌아왔다. 대단한 것을 생각했던 이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무모한 도전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하나마나'는 반가움 그 자체였다. 무한도전이란 언제나 특별한 이슈나 그럴 듯한 가치를 앞세우지 않는다. 간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제법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등장할 수도 있었다. 그럴 듯한 의미를 담은 특집으로 화려한 복귀를 외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도는 그렇지 않았다. 무도는 가장 무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 자체가 무도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방송이 아닌 현실 속에서도 친한 선후배들인 무도 멤버들은 평상시 하던 모습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만에 PC방에 모인 무도 멤버들에게는 그 자체가 신세계였다. 게임을 .. 2017. 3. 19.
노홍철 무한도전 광희 빈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군 입대를 해야 하는 광희의 빈자리를 노홍철이 채울 것이라는 기사가 등장했다. 물론 모두가 알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노홍철이 무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노홍철 복귀를 바랐던 이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광희는 입대 일이 2월인지 3월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숨 고르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주변에서 여러 분이 노홍철을 설득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무한도전이 숨 고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만, 바람이 현실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섣부른 판단들은 저희에게 독이 됩니.. 2017. 1. 12.
MBC 연예대상 유재석 수상소감 큰 감동 준 국민 MC의 존재감 유재석이 통산 13번째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다른 방송사에서 대상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여전히 절대 강자인 유재석은 무관의 제왕에 머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존재하는 MBC에서는 유재석을 2년 만에 다시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유재석은 올 해도 최선을 다했다. 어떤 방송에서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그는 시청자가 먼저 느끼고 인정하는 존재다. 그런 점에서 그의 대상 수상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가 대상을 타지 못하는 것이 화제가 될 정도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재석이 한 대상 소감이 왜 그가 최고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런데 감사함보다 상을 받을수록 죄송한 마음이 커진다. 특히 오늘 준하형,.. 2016. 12. 30.
정형돈에게 행복은 왜 죄가 되어야 하는가? 정형돈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방송만이 아니라 작가와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모두 하는 듯 바쁘다. 물론 많은 이들이 고대했던 '무한도전'에는 복귀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 정형돈은 무도만이 아니라 '냉장고를 부탁해'도 선택하지 않았다. 무도는 말 그대로 부담이 큰 자리다. 정형돈은 그 부담을 그대로 느끼며 방송을 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스스로도 무도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무도에 복귀하려 했지만 그럴수록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렇게 어렵게 무도를 포기한 정형돈의 심정은 그가 아니라면 모른다. 정형돈은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않는 방송에 복귀했다. 자신이 만들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주간 .. 2016.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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