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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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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27

질투의 화신 조정석 마지막 사과 방송이 던지는 섬세 연기의 끝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매 회 들게 만드는 '질투의 화신'은 이번에도 변함이 없었다. 나리를 위해 양다리를 허한다는 화신과 정원의 선택은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냈다. 이 황당한 상황에 나리는 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동거를 제안했으니 말이다. 나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행된 두 남자의 양다리 사랑은 찌질함의 끝판왕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아이들과 라면을 끓여먹고 있는 나리를 바라보다 그녀가 눈길을 주자 가던 길을 돌아가 자신을 내보이기에 여념이 없는 화신은 처량하다. 마음이 여린 나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화신은 잠자리에 든 나리에 전화를 해서 자신에게도 라면을 끓여달라고 요구한다. 그것도 모자라 아이스크림 사달라는 화신은 확신한다. 나리는 자신이 원하는 뭐든 들.. 2016. 10. 14.
질투의 화신 조정석 벌거벗은 납득이 이정도면 반칙이다 납득이부터 셰프까지 '질투의 화신'이 보여준 패러디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선균이 직접 출연을 하지는 않았지만 목소리로 출연한 그와 공효진이 만들어낸 '파스타'는 여전히 그들을 잊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조정석은 자신을 세상에 알렸던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를 연상케 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정원과 달달한 사랑을 이어가던 나리는 화신의 진심을 알게 된다. 짝사랑 3년을 끝내고 진짜 사랑을 만났다고 행복해하던 나리는 화신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정원이 염려했던 이 상황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병원 탈의실에서 감정이 만든 강렬한 키스는 이들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해서는 안 되는 선을 넘고 자책하던 나리는 정.. 2016. 10. 13.
질투의 화신 시청자 심장 어택한 조정석의 미친 연기력 감동이다 조정석은 이 정도면 반칙이다. 이렇게 홀로 하드캐리를 보이며 직진을 하면 시청자들의 심장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찌질함과 안쓰러움이 동반된 우울한 코미디를 보여주던 조정석이 14회에서는 듬직한 존재감으로 공효진을 완전 사로잡아 버렸다. 표나리의 경력직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서 화신은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무시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화신은 부산으로 내려가던 헬기를 돌려 나리를 위한 선택을 했다. 야외에서 날씨 중계를 하던 나리가 8시에 시작되는 카메라 테스트를 받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나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헬기를 타고 온 화신에 의해 단 3분 만에 방송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화신의 이 갑작스러운 행동이 나리에게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고맙지만 그.. 2016. 10. 7.
질투의 화신 조정석 이 미치도록 서글픈 사랑을 봤나? 조정석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는 오늘도 시청자들을 위해 열일을 했다. 뭐 이런 배우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화신이 된 조정석의 연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고경표와 뻘에서 격투를 벌이는 말도 안 되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오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잘 보여준 내용이었다. 3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은 정확하게 반대가 되었다. 3년 전 자신을 짝사랑하던 나리를 화신은 귀찮아했다. 감히 나리와 같은 여자가 자신을 탐낸다는 사실조차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어불성설 자신을 좋아하는 나리를 많은 이들이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리씨 나 좋아하지"라며 공개적으로 밝히며 다른 사람 알아보라는 화신은 최악이었다. 그런 화신이 3년이 지난 후.. 201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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