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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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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56

워마드 홍대 누드크로키 논란 수사는 하고 있나? 홍대 누드크로키 모델 사진을 혐오 집단인 워마드 사이트에 올려 조롱거리로 삼은 사건은 아직도 범인 윤곽도 잡지 못하고 있다. 대상이 명확하고 그 시간대 수업에 참가한 자들 중 하나일 수밖에 없는데 여전히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상하기만 하다. 당시 수업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의 휴대폰을 수거해 포렌식 수사를 하면 쉽게 가려낼 수 있다. 물론 당시 사용했던 휴대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교차해서 워마드에 사진을 올린 자를 추적하며 교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보이는데 여전히 범인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피해자가 며칠 동안 밥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계속 울었다고 하더라. 무섭고 두렵고 이 땅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 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계.. 2018. 5. 8.
신안 염전노예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경악스럽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한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은 끝난 게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이 충격이다. 그리고 단순히 염전 주인의 학대와 갈취, 폭행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염전 노예 사건은 염전 주인만이 아니라 섬 파출소 경찰과 판사까지 모두 한 패가 된 사건이었다. 2014년 편지 한 장이 세상에 공개되며 경악스런 사건이 알려졌다. 섬에 갇혀 노예로 생활했다는 사연은 눈과 귀를 의심하게 했기 때문이다. 무일푼으로 매를 맞아가며 노예처럼 일을 해야 했다는 장애인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사건은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외신들까지 이 사건을 집중 취재할 정도였다.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위 권에 드는 부국이다. 그런 나라에서 봉건시대 노예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2018. 5. 6.
경찰 내사 착수 홍대 누드 모델 사진 유출 사건 이건 범죄다 홍대 회화과 누드 모델을 사진 찍어 외부에 노출한 사건이 벌어졌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장에서 찍힌 사진이라는 점에서 홍대 회화과 수업을 들은 학생일 가능성이 100%다. 쉽게 범인이 누구인지 찾을 수 있었지만 학생회가 내부적으로 처리를 하려 해 논란을 더욱 부추겼다. 문제의 사진이 일베의 또 다른 이름인 워마드에 올려져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에 더 놀라웠다. 극단적 성향을 가진 이들의 행위들은 반 사회적일 수밖에 없다. 일베와 워마드는 각자의 성을 앞세워 반 사회 집단임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과 여를 혐오하는 두 사이트는 서로 경쟁하는 듯 하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족속들일 뿐이다. 그저 혐오주의자들이 각자의 힘을 내세우기 위해 남과 .. 2018. 5. 5.
조현민 구속영장 신청 특수 폭행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조현민 전 전무 즉 조 에밀리 리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사가 제대로 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너무 성급하게 구속영장부터 신청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뤄졌어야 했다. 재벌을 상대로 한 수사라는 점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말이다. 간단한 경찰 수사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경찰의 급한 구속영장 청구는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른 범죄자들도 반복된 수사를 해서 확신이 들었을 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이 정상이니 말이다. "피의자는 범행에 대해 변명하는 등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 녹음 파일 등 수사 사항을 종합 검토한 결과,.. 2018.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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