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사회858

밤토끼 검거 지금부터가 중요한 이유 웹툰을 도둑질해 부당한 수익을 거두던 밤토끼라는 아이디를 가진 도둑을 잡았다. 대규모로 불법복제를 해서 부당이익을 챙긴 범죄자라는 점에서 범죄 수익금 환수만이 아니라 강력한 처벌로 더는 유사한 범죄가 벌어질 수 없는 근간을 마련해야만 한다. 웹툰 사이트들은 그동안 꾸준하게 범죄자를 잡으려 노력했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서버를 외국에 둔 채 우회한 채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는 밤토끼를 잡는 게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의지의 문제이지 못잡는 범죄는 없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어딘가에는 존재할 수밖에 없는 그 시작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힘들지만 할 수는 있다. 그동안 운영자 43세 A씨 등이 운영한 밤토끼는 매달 평균 3500만명이 접속했다고 한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이.. 2018. 5. 23.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평화의 시대와 함께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다. 벌써 9년이나 되어버렸다. 고인이 된 후에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큰 관심이 있었으리라. 누구보다 한반도 평화를 바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친구인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가 못다 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문재인 대통령 역시 먼 미국에서 고인을 기리고 있을 것이다. 박해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날 추도식은 진행되었다. 벌써 세 번째 사회자로 나섰다. 노무현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의 주제는 '평화가 온다'였다.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맺지 못했던 한반도 평화. 그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9주기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넉넉한 미소, 소.. 2018. 5. 23.
최대현 아나운서 해고 MBC 블랙리스트 작성 보고 혐의, 인과응보다 MBC 최대현 아나운서가 해고되었다. 이명박근혜 집권 시기 MBC를 망친 주범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언론으로서 역할을 포기하고 권력의 아첨꾼이 되어 국민들에게 기레기 소리를 듣게 한 자들이 더는 언론인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것 역시 정상화이기 때문이다.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상부에 보고한 최대현 아나운서가 해고를 당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아나운서의 역할이 부패한 권력에 맞서는 기자들을 작성해 탄압의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정상이었나?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일상이 되었던 감시와 사찰이 MBC 내부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왔다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모든 언론이 한쪽 방향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는 비판들, 다들 알고 계시죠? 하지만 다른 언론들과는 다르게, 우리 MBC는 진짜 공정한.. 2018. 5. 19.
수지 국민청원, 페미니즘 아닌 휴머니즘 수지가 정답이다 피팅 모델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수지가 장문의 글을 올렸다. 청와대 청원글에 수지가 함께 하며 관심이 증폭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수지의 이런 행동에 다양한 시선들이 개입한 것도 사실이다. 페미니즘을 앞세워 논란을 부추기느냐는 주장들도 나온 상황에서 수지의 선택은 단순하지만 확고했다. 수지도 무명 시절에 피팅 모델을 하기도 했었다. 당시 성추행을 폭로한 이들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해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하던 이까지 동일한 범죄의 피해자였다는 점에서 수지의 이런 행동은 박수를 받을 만 하다. "새벽 4시 즈음 어쩌다 인스타그램 둘러보기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됐다. 어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던 '여자 사람'이 3년 전 일자리를 찾다가 원치 않는 촬영을 하게 됐.. 2018. 5.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