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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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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858

서지현 검사 들불상 수상 안태근 수사 비판, 서 검사 발언이 정답이다 서지현 검사가 들불상을 수상했다. 518 민주화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신영일, 윤상원, 박용준, 김영철, 박효선, 박관현, 박기순 씨 등 들불야학 출신 열사 7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서 민주 인권 평등 평화 발전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들불상'은 그래서 뜻 깊은 의미 있는 상이다. 올 해 수상자로 서지현 검사가 선정된 것은 그래서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대한민국 사회에 본격적으로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미투 운동' 자체를 비난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다. '미투 운동' 자체가 비난 받을 여지는 전무하다. 우리 사회의 오래 된 패단을 뿌리 뽑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2018. 5. 26.
낙태죄 폐지 공방 논쟁의 여지 없는 당연한 권리 요구다 낙태죄 폐지와 관련해 논란이 심해지고 있다. 많은 여성과 관련 단체들은 낙태죄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한다. 종교를 기반으로 한 이들은 낙태는 죄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해도 아이는 낳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다.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해도 그 아이는 죄가 없으니 낳아서 키우라는 주장은 폭력이다. 그런 주장을 하는 당사자가 그런 극단적 상황에서도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인가? 무조건 낙태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논리 역시 빈약하고 극단적일 뿐이다. "형법상 낙태죄를 폐지하고 모든 이들이 성적 권리와 삶의 권리, 임신 출산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가질 사회 정의를 실현하라" 16개 인권운동 단체로 구성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과 이들과 연대하는 16.. 2018. 5. 24.
심석희 폭행사건 중국 코치로 가는 조재범, 처벌이 먼저다 심석희 선수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 조재범 전 코치가 중국 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고 한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선수 폭행범을 대표팀 코치로 영입하는 중국이나 영구 제명 당한 뒤 아무렇지도 않게 중국팀 코치를 하겠다고 나서는 조재범이나 동일한 존재일 뿐이다. 문체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충격적이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범죄가 속속 드러났기 때문이다. 금메달 리스트인 이승훈에 대한 비난 여론이 심하고, 그가 실제 후배들을 폭행하고 군기를 잡는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사실도 이번 조사 결과 드러났다. "강화 훈련 기간 여러 차례 걸쳐 A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기로 한 전날인 1월 16일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발과 .. 2018. 5. 24.
후배 폭행 의혹 이승훈과 심석희 폭행한 조재범, 전명규 빙상연맹 변할까? 빙상계가 초토화 분위기다. 적폐는 청산되어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곳을 도려내는 것 역시 당연하다. 고통 없이 변화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기회에 빙상연맹 자체를 새롭게 개선해 다시는 유사한 논란이 벌어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전명규 전 부회장이 떠났지만 그게 끝이라고 보는 이들은 없다. 과거에도 논란으로 인해 물러나기는 했지만, 그 후에도 그는 빙상연맹 전체를 쥐고 흔들었다. 현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연맹 전체를 새롭게 바꾸지 않는 한 전명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그곳이니 말이다. "특정인물이 빙상계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권한도 없이 빙상연맹 업무에 개입한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별도 훈련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사실상 특정 선수에게만 허가되는 등 차별적으로.. 201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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