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전체 글6126

28. 아일랜드 The Island 인간복제의 시대...All Or Nothing? 근 미래에 현실로 다가올 인간 복제 시대에 관한 고찰. 이 영화의 개봉은 세계에서 한국이 최초였다고 한다. 아마도 황우석 박사에게 감살르 드리기 위함이었나? 아무튼 이 영화는 한국의 줄기세포 복제술과 너무 깊이 연관되어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제작 초기엔 이 영화는 허황된 공상과학 영화였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의 황우석 박사팀의 줄기세포 배양이 성공됨으로서 이 영화는 비로서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이젠 인간 복제의 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이완 맥그리거와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영화이다. 무척이나 멋진 조합이다. 스칼렛 요한슨이야 요즘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명이며 그녀가 주연한 영화도 동시다발적으로 개봉되거나 예정인 상황이다. 이완 맥그리거야 이젠 공인된 배.. 2008. 2. 29.
27. 예언予言 일본의 전형적인 공포영화. 신문을 통해 전해지는 공포 일본 특유의 공포영화. 일본의 공포영화들이 어느순간부터 세계시장을 중심으로 양산되고 주목받고 있다. 이미 미국시장에선 [링]시리즈와 [주온]시리즈가 대히트를 쳐서 미국내 일본공포 영화의 수요도 앞으로 더욱 늘어날 기세이다. 그런 상황을 대변하는 것인지 일본내에서는 호러 영화만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집단이 만들어지고 왕성한 제작을 진행중이다. 'J호러 시어터'라는 재페니스 호러 전문 감독 6인이 모여 만든 집단의 첫 번째 작품이 바로 [예언]이라는 작품이다. 주인공 히데키 가족은 여행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급한 내용의 전달을 위해 인터넷 접속을 하지만 되지 않아 길가의 공중전화를 통한 전송을 하기로 한다. 히데키는 열심히 자신이 작성한 내용을 전송중이고 부인과 딸은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순간 공중전화 부.. 2008. 2. 29.
26. 약 30가지의 거짓말約三十の噓 하나를 위한 30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한 좀 색다른 영화. 일각에선 [오션스 일레븐]의 아류라고 이야기 한다. 일면 그런 측면들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차라리 [오션스 트웰브]라고 우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 모인 6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사기꾼들이다. 사기를 치기 위해 모였고 그들은 예정된 사기를 친다. 영화의 핵심은 이것이 아니기에 사기를 치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사기를 친 이후의 그들의 행동이 중심인 영화이다. 우선 이 작품은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연극으로 올려져 일본에선 호평을 받았다고도 한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정된 공간안에서 이뤄지는 이야기들의 전개는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버릴 수없다. 아마도 연극이 원작인 영화의.. 2008. 2. 29.
24. 인터프리터 Interpriter 최고수들이 모여서 만든 영화는 어떻게 보여질까? 시드니 폴락의 스릴러 영화?...아니!!숀팬과 니콜의 영화!!! 이보다 더 좋은 것은 니콜 키드먼과 숀펜이 한 영화에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것 만으로도 이 영화를 봐야 할 의미는 갖추고 있다. 시드니 폴락...우리에겐 [아웃 오브 아프리카]로 더욱 잘 알려진 감독이다. 뭐 워낙 오래된 영화이기도 하지만 잔잔한 드라마에 자꾸 찾아 보는 영화 목록이기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별로 이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투씨]라는 작품이다. 더스틴 호프만이 1인 2역을 펼쳤던 무척이나 유쾌한 코믹 영화였다. 더스틴 호프먼의 여장 역할도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영화로 생각되어 진다. 일단 이 영화는 실재 UN 건물 내부를 찍은 것으로 유명세를 탔던 영화였다. 하루 정해진 시간동안 .. 2008. 2. 29.
23. 인 굿 컴퍼니In Good Company 사는거 뭐 있나? 그저 즐겁게 살면 되는거 아니겠어?^^ 간만에 접하는 재미있는 휴먼 드라마였다. 최근 그렇고 그런 헐리우드 영화만 보다 이런 영화들을 접하게 되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를 것이다. 입가에 번지는 미소는 그 누가 바라보지 않아도 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표면적으로 나이어린 상사와 나이 많은 고참 부하의 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가족과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이다. 당연히 나이어린 직장상사와 나이 많은 부하직원의 아름다운 딸과의 러브 스토리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를 갖췄다. 영화적 완성도도 역시 헐리우드 시스템이야! 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훌륭하다. 장면전환이나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는 영화적 장치들은 영화를 이해하는데 무척이나 도움을 주며 영화를 이해하는데도 무척이나 자상.. 2008. 2. 29.
22. 맨 씽 Man-Thing 자연을 보호하자 자연을 보호하자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만든 영화일 것이다! 철저한 저예산 공포영화이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의 시작도 전형적이다. 젊은이들의 집단 파티. 파티 이후에 이어지는 과도한 섹스....그리고 찾아오는 죽음...다시 밝은 어느날 우리의 주인공은 당당하게 그곳으로 찾아온다. 그가 누군지 모르는 그들은 우습게 바라보고 곧 그를 알아차리게 되고 주인공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 내용이 전부이다. 어쩌면 공포영화는 내용의 측면들 보다는 그 내용에서 전해지는 잔인함과 섬뜩함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형식과 깨는 발상을 통한 전혀 새로운 공포 영화를 만들어 낸 영화들도 꽤 많다. 그런 재미있는 공포 영화를 만났을때와 그렇지 않은 영화를 만났을때의 안타까움은 영화를 본 이후에 찾아오는 썰렁함을 것이다... 2008. 2. 29.
21. 더 독Danny the Dog 언리쉬드...대니 더 독....이연걸 개가 되다. 이연걸의 영화는 액션이다. 이 명제를 망각한다면 이연걸의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 그저 액션 영화의 미덕을 찾으면 되는 것이지 그 이상의 무언가를 찾는 다는 것은 모독일 수도 있다. 화려한 액션만 보여주기도 벅찬데 말이다. 그의 최근작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직 국내 개봉전이지만 외국에선 문제가 많이 되었던 작품이다. 이제 그 포스터를 쓰지는 않지만 이연걸을 개 취급하는 포스터가 나왔을때 중국인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중국인이 서양인들의 개냐?!!!! 라며 무척이나 문제가 많았었던 포스터 였다. 이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연걸보다는 그와 함께 출연하는 명배우들일 것이다. 모건 프리먼과 밥 호킨스가 같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세간의 화재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흑인 배우중 최고의 농익은 연.. 2008. 2. 29.
9. 네 멋대로 해라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결코 잊을 수없는 로망. 잊은 사람들도 많고 모르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폐인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 명작임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 갑자기 왠 인가? 그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록 경이와 복수가 다시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박성수 감독은 양동근과 함께 새로운 TV드라마를 연출하고 이나영은 새로운 영화를 촬영중이다. 비록 인정옥 작가의 작품이 상업성에 밀려 무기한 연기가 되었지만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전면에 나서는 이 시기에 다시 한번 본 이 드라마의 잔상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함을 느꼈다. 소매치기 청년이 뇌종양으로 얼마 못산단다. 그런 청년에게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현실로 일어난다. 천사같은 여인을 만나 어렵지만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진실된 사랑에 삶의 기쁨을 느낀다.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2008. 2. 29.
8. 위즈Weeds 미국 중산층에 대한 통렬한 풍자극 미국의 속물적인 모습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문제작 국내에서도 작년에 방영되어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국 중년 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시는 분들보다는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고 한동안 국내에서는 방영되기 힘들 작품이기도 하다. 제목 부터가 마리화나에 관한 것이고 마약과 섹스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 전개는 분명 국내에서 방영되기에 여러가지 문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당연히 보는 이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을 능가하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그레스틱이라는 미국 중류층들이 모여사는 한 도시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도시에서 남편을 잃고 아이 둘을 기르며 살고 있는 주인공 낸시는 조용히 마리화나.. 2008. 2. 29.
7. 로마Rome HBO의 저력을 느끼게 하는 시저의 시대 세계 최초 제국의 흥망성세를 다룬 특별한 드라마 HBO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케이블 방송이다. 그곳에선 막강한 라인업의 작품들을 자체 제작하는 최초의 케이블 방송국이었고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낸 곳이기도 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식스 핏 언더], [소프라노스], [섹스 앤 더 시티]그리고 멋진 [카니발]시리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멋진 작품들을 만드는 곳에서 최초의 제국주의 로마의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이 작품은 시저의 일대기중 마지막 부분을 다루고 있다. 주변국 정벌을 마감하고 다시 로마로 돌아가려는 시저와 이를 막으려는 원로원간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좀 더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거대 로마 제국이 세워지기 직전의 이야기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시저의 외손자인.. 2008. 2. 29.
6. 태릉 선수촌과 강력 3반 영화와 드라마의 간극..감성..감각..재능의 차이 한 편은 영화이고 다른 한편은 드라마이다. 그 간극은 장르의 차이나 매체의 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영상이다. 어느 장르가 뛰어나다고 말 할수는 없을 것이다. 나름대로 서로 다른 매체로서 서로 상응하는 조건속에서 충분한 만족도를 보는 대중들에게 선사하니 무엇이 뛰어나다고 우열을 가릴 수없을 것이다. 드라마라는 장르를 생산해내는 TV에서도 나름대로 새로운 실험들을 한다. 틀에 박힌 방식의 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내는 실험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창구는 MBC 베스트 극장이다. 그전에는 베스트셀러 극장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다. 불행하게도 하지만 애견되었듯이 한동안 이 베스트 극장은 TV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홀연히 HD라는 새로운 매체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여성 드라.. 2008. 2. 29.
5. 콜드 케이스cold Case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그녀... 제리 브룩하이머의 TV 시리즈이다. 브룩하이머는 영화쪽을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이겠지만 최근엔 그의 막강한 TV 시리즈들로 인해 드라마 제작자로 인식하는 이들도 많이 늘었다. 그 유명한 CSI시리즈나 W.A.T등 너무 많은 시리즈들이 미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당연히 한구내에서도 수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새로운 TV 드라마 황제의 위치에 올려져 있는 인물이다. 최근엔 새롭게 니티니고 있는 미국 드라마의 초강세로 인해 분석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방영중인 [위기의 주부들]같은 경우도 거의 전세계에 판매되어 인기 고공행진중이라 하고 CSI시리즈야 오래전부터 공중파에서 방영이 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보고 있는 작품이며 그외 엄청난 자본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 2008. 2. 29.
4. 드래곤 사쿠라 일본 드라마(만화)를 통해 바라본 입시전쟁 만화를 원작으로 한 최신 드라마 일본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현재 진행형인 드라마이다. 조만간 마지막 회가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중 학원물이라는 것과 유명 만화가 원작이라는 것이 시청률에 많은 도움을 준건 아닐까? 이 드라마는 뻔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상상가능하고 예전에도 이런 류의 설정들을 많이 보았을 법한 내용들이다. 하지만 재미있다. 출연진들의 친근함도 좋고 만화가 원작인 경우 드러나는 만화적 상상력의 이미지화가 재미있다. 최악의 고등학교. 동경에 위치한 류잔 고등학교는 천하의 꼴통들만이 다니는 학교이다. 선생들마저 포기해버린 이 고등학교가 문제가 생겼다. 이사장의 죽음과 함께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드는 학습분위기, 결과등은 이사진들을 절.. 2008. 2. 29.
3. 슬로우 댄스&전차남 2005 일본 드라마 대전 2005년 드라마 두편이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희소식처럼 들렸던 드라마는 [슬로우 댄스]였을것 같다.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포진한 정통 드라마를 무척이나 기대했다. 또한 [전차남]역시 영화나 소설로서 이미 유명세를 탔던 것이다 보니 드라마화에 관한 궁금증과 기대가 엄청 컸던 것도 사실이다. 7월 이 두편의 드라마가 격전을 시작했다. 이젠 중반을 넘어가는 이 두 드라마 어떤게 더 우세할까? 함부로 말할 수없을 듯 하다. 그저 시청률의 차이로만 이야기 하기도 힘들듯 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취향에 맡겨야 할 듯 하다. 우선 [전차남]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층을 두고 있는 이토 미사키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0이 넘는 키에 귀여운 외모로 일본분만.. 2008. 2. 29.
2. 미디움Medium 영매자가 사건 의뢰를 받는 다면...? 최근에 방송을 마친 미국 스릴러 드라마이다. 음...단순한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딱히 그 장르에 맞지는 않은 생각은 든다. 실재 살아있는 인물임을 강조하는 1회 첫 장면이 이 드라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하지만 드라마속에 빠져 있다면 설마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음을.... 주인공인 엘리슨은 소위 말하는 영매...심령술사..무당...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듯 하다. 드라마의 제목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간의 의미가 아닌 영매의 뜻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드라마는 공식적으로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나와있다. 아마도 맞을 것이다. 주인공은 엘리슨 듀바(패트리샤 아퀘드)는 자신의 꿈에서 해결되지 않은 사건이나 앞으로 벌어질 사건을 예지하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사족이지만.. 2008. 2. 29.
1. 로스트Lost 잃어버린 자신에 관한 인류학적 접근 블록버스터 TV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 한국인인 김윤진의 등장으로 더욱 알려진 드라마 바로 [로스트]이다. 어느날 우연히 비행기는 미지의 섬에 불시착한다. 그리곤 그 섬엔 살아남은 40여명의 사람들이 생활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빚어진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왔고 서로 다른 문화와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 이 닫힌 공간에서 어떻게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까? 이 드라마의 시작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이 드라마를 끌고가는 가장 커다란 힘이기도 하다. 40여명의 등장 인물중 드라마를 끌고 나아가는 몇몇의 인물들의 불시착전의 삶과 현재의 상황등을 회당 소주제에 맞게 연결시켜 나가며 이야기 구조를 끌고 나가고 있다. 이 섬의 유일한 의사인 잭과 지명수배자인 케이트, 사기꾼 소이어, 잊혀져가고 있는 .. 2008. 2. 29.
20. 하우스 오브 왁스 House Of Wax...왁스로 만든 공포 패리스 힐튼이 조연으로 나온 공포영화로 더욱 알려진 공포영화다. 1950년대 동명의 작품이 있었으니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의 말을 들어보면 제목에 나와 있는 의미외에는 전혀 다른 영화라고 이야기 하니 원작을 보지 못한 이들은 이 이야기를 믿어야 할것이다. 풋볼 경기를 보러 길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우연히 죽음의 나락으로 빠져드는 이야기이다. 뭐 공포영화의 전형을 그대로 답습하는 영화라고 이야기 할 수있을 것이다. 젊음과 변태스러운 살인자, 젊은이들의 막나가는 행동, 섹스, 음악, 술...등등...뭐 우리가 알고 있는 헐리우드 공포영화에서 쉽게 읽을 수있는 그런 패턴을 이 영화도 그대로 가지고는 있다. 공포영화는 다 저래..라고 하는 이가 있다면 다른 영화를 봐.. 2008. 2. 29.
19. 신석기 블루스Shin Suk-ki blues 로 돌아본 외모지상주의..학력지상주의 이 영화는 망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상업 영화에 대한 최악의 평가는 망했다이다. 상업영화의 미덕은 최소한 제작비를 환수하고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이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관객의 입장에선 소위 표값이 아깝지 않아야 한다. 상업영화의 싸움은 바로 이것일 것이다. 손해보지 않는 장사하는 것. 이는 만드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공히 얻을 수 있는 미덕이다. 의도는 너무 좋았다. 현재 우리사회의 감싸고 도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이 전면에 들어내서 나서고 있다. 정말 신석기 시대의 인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황당한 외모, 패션을 뽑내는 극중 주인공 신석기(이성재)의 일상을 통해 우리사회속에 만연하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어 보려 했다. 이 영화에는 두 명의 신석기가 등장한다. 뭐.. 2008. 2. 29.
18. 서스펙트 제로 Suspect Zero 봐라! 봐라! 범죄 스릴러...FBI 범죄물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영화이다. 하지만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다. 우선 벤 킹슬리가 출연해서 즐거웠고 [메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가 출연하기는 하지만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아 보인다. FBI라고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역시 멀더와 스컬리이다. 그들에 의해 FBI를 알았고 FBI의 믿기지 못할 애정을 가지게 되기도 했다. 너무 유능한 FBI요원이었던 주인공 맥켈웨이(아론 에커트)는 너무 정열적으로 범인을 쫒다 실수를 하곤 오지로 전출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에게 전달된 이상한 팩스. 그 팩스문의 앞장엔 맥컬웨이만 보라고 쓰여있다. 그 뒷장엔 실종된 사람들의 사진들이 있다. 그리고 비오는 어느날 식당에서 차분하게 식사를 하던 남자앞에 벤 킹슬리가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떠나.. 2008. 2. 29.
17. 활The Bow 김기덕의 12번째 작품이라...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김기덕 감독의 12번째 작품. 벌써 12개의 작품을 만든 중견 감독이 되어 버렸다. 하긴 국내 영화계엔 신인 감독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중견 감독과 대감독들이 거의 손에 세어도 몇 안될 정도로 적다. 이는 신인 데뷔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긴 시간동안 자신의 작품 활동을 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없다. 김기덕 감독은 국내 영화계에선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 아니 그게 사실이고 그 사실은 그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해도 크게 변한 것은 없다. 그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많은 수의 여성 영화인들과 다수의 관람객들은 그의 영화를 철저히 거부하고 비판한다. 연예인들에게 쏟아지는 루머보다도 더한 .. 2008. 2. 29.
16. 코치 카터 Coach carter 스포츠 영화가 주는 재미 스포츠 영화는 의외로 재미있다. 이는 영화속에서도 스포츠가 또다시 재연되어 보여지기 때문이다. [코치 카터]는 실재 있었던 내용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많은 스포츠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실재 있었던 스포츠 전설보다 더욱 영화다운게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몇년전에 개봉되었던 야구 영화인[루키]의 경우도 미국 야구사에 진기한 기록으로 남겨져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 어떤 영화이던지 사건이 있어야만 한다. 비록 극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에서도 기승전결의 원칙을 따지지 않더라고 사건은 있기 마련이다. 리치몬드에서 자라 그 고등학교에서 농구 스타로 불리였던 켄 카터가 이젠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린 모교에 코치로 초대된다. 문제는 이 학교가 농구에선 최하위권에 속해있고 학교 자체도 미국 전체 고등학교 평점에서.. 2008. 2.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