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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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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58

홍준표 임종석 안희정 음모론이 한심한 이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 대통령의 초대에 처음 응했다. 수많은 이유들을 늘어놓으며 영수회담을 거부해왔던 홍 대표의 참가는 자유한국당 패싱을 우려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인다. 아베 총리가 일본 패싱이 두려워 평창으로 날아왔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트럼프에 목을 매며 짝사랑만 하던 상황이 힘겨워지자 아베에 충성 맹세를 하는 듯한 모습에 국민들은 황당해 했다. 문 대통령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하자 아무런 의미도 없이 일본으로 가 아베를 만나 입속의 혀가 되었던 홍 대표의 행동은 누가 봐도 민망할 수준이었다. "미투 운동에 무사한 걸 보니 천만다행이다. 밖에서는 안희정 사건이 딱 터지니까 제일 먼저 '임종석이 기획했다'는 소문이 이미 다 퍼졌다" 청와대 초청을 받아 오기는 했지만 할 말도 없는 .. 2018. 3. 7.
PD수첩 김기덕 폭로, 우리는 악마를 보았다 경악스럽기만 하다.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행했다는 악랄한 범죄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인간이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그들의 행태는 범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법적인 처벌도 이어져야만 한다.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김 감독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여기에 김기덕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조재현 역시 그와 다를 바 없이 여배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는 경악스럽다. 정말 모든 영화 제작 환경이 이런 식이라면 이는 존재해서는 안 되는 범죄 현장이니 말이다. "나를 홍천에 불렀다. '수취인불명'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빨간 버스였다. 그 때 나한테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 같다. 반항을 했더니 내.. 2018. 3. 7.
안희정 성폭행으로 덮인 장충기 문자와 언론 장악 그리고 대북특사 성과 안희정 지사 성폭행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덮여버렸다. 안 지사의 잘못된 행동을 옹호할 마음은 1%도 없다. 다른 사람도 아닌 안 지사가 이런 파렴치한 범죄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은 증오스럽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어떤 주장이든 그건 더는 신뢰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절묘하다. MBC가 일요일 내보낸 '스트레이트'는 삼성의 언론 장악을 정면으로 다뤘다. 그저 풍문으로만 떠돌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는 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언론의 데스크 역할을 한 삼성은 절대자였다. 알아서 언론사들이 충성 맹세를 하는 과정은 충격을 넘어선 수준이었다. "장 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누워 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2018. 3. 6.
안희정 성폭행 김지은 정무비서 폭로 최악의 스캔들인 이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수행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안 지사는 합의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인 김지은 수행 비서가 직접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폭로를 하며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하나였던 안 지사라는 점에서 충격이다. 안희정 지사가 누구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안 지사를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런 그가 중요한 시점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추문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 아니 허탈함으로 다가올 정도다. 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견뎌내며 정치인으로서 가치를 쌓아가던 그가 왜 성추문의 주인공이 되었을까? "지사가 최근에 저를 밤에 불러서 미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미투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약간은 기색을 보이는 것 같았다. ..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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