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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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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58

청주대 연극과 11학번 공동성명 조민기는 왜 사과하지 않나? 미투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논란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성추행 논란의 주인공이 되다 보니 일부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매일 같이 새로운 유명인들이 성추행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니 그런 마음을 품을 수도 있다. 피로감을 호소하면서도 이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 잘못된 성문화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이들은 더 많다. 그 오랜 시간 피해자에게 침묵을 강요해왔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이 되어 터져 나오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조금 더디고 힘들더라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문화 자체를 바꿔야만 한다. "조민기 교수의 성폭력과 위계에 의한 폭력은 실제로 존재했으며 우리 모두가 그 사실을 인정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고 등한시했던 지난.. 2018. 2. 24.
이학수 검찰 출석 다스 소송비 대납 의혹 확장되는 MB 비리 수사 이명박을 향한 수사는 설 연휴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캐면 캘수록 범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이명박 비리는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사자방 수사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를 능가할 수도 있는 엄청난 비리 상황들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스와 현대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다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것이 현대에 납품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에서 다스 건립을 제안했고, 직접 공장까지 지어줬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렇게 현대에 납품하며 엄청나게 성장한 다스는 종합비리의 산실로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뇌물 수사라는 점을 명확히 말씀드린다. 공무원이 개입이 안 돼 있으면 뇌물이 아니다" 소송비 대납 과정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관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2018. 2. 15.
최순실 1심 선고 징역 20년 벌금 180억 만족할 수 없는 이유 최순실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졌다. 징역 20년에 180억 선고가 내려졌다. 일반인들을 대입하면 엄청난 선고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국가 위태롭게 만든 범죄라는 점에서 20년은 너무 약하다. 더욱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는 최순실에게 180억 벌금은 정말 '새 발의 피'처럼 다가올 정도다. 감형을 받지 않는다면 60대인 최순실은 80이 넘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선고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적인 가치보다는 상징적인 선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중범죄자들의 경우 100년 이상을 선고하는 경우도 너무 많다. 현실적으로 무의미한 것처럼 보이는 이런 형량을 내리는 것은 상징적인 것이다.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면 누구라도 그런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경고다. 그런 점에.. 2018. 2. 13.
NBC 망언 마지못한 사과 한심한 친일사관 우리부터 뿌리 뽑아야 한다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희대의 망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개막식 중계 과정에서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고, 그로 인해 현재와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아무렇지도 않게 발언했기 때문이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펜스 미 부통령과 아베 일 총리가 손 잡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롱하는 상황에서 나온 사건이라 더욱 황당할 뿐이다. 거대 자본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두 나라. 패권 국가들의 민낯이 최근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모든 국가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아베는 일본이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공헌하고 그 일을 하고 있다.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는 하지 않은 채 친일파들을 이용해 한국민들의 자존심마저 짓밟았던 그들의 행태는 ..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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