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사58 경희대 아이돌 논란 침묵은 답이 아니다 경희대가 다시 한 번 아이돌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돌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수백 명의 아이돌들이 경희대를 다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뭔가 특별한 커넥션이 없다면 이렇게 한 학교에 몰려들 수는 없으니 말이다. 아이돌을 위한 특별한 배려가 존재한다면 기획사 차원에서는 경희대를 선택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적당히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싫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그들에게 학비는 우습다. 그 돈으로 다른 부가적인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정용화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경희대가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 정도면 교육청에서 경희대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해야만 하는 사안이다. .. 2018. 2. 7. 최영미 시인 시 괴물로 써낸 미투, 문화계 전반으로 확대될까? 최영미 시인이 자신이 쓴 시 '괴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발표했던 이 시는 적나라하게 문단 내 성희롱과 성폭행 사실을 고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에 언급된 특정한 인물은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 시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최 시인이 밝힌 내용은 충격이었다. 문단 내 성범죄는 일상이 되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묵인하는 문화도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고발했다. 몇 년 전에도 유명 소설가와 시인들이 성추행과 성폭행과 연루되어 비난을 받은 사실도 있었다. 하지만 후속 조처는 존재하지 않았다. "제가 등단한 무렵엔 일상화 되어 있었다. 92년에 등단하고 94년에 시집을 냈는데, 그 즈음 문단 술자리에 많이 참석했다. 그 때 목격한 풍경은 놀.. 2018. 2. 7. 이재용 2심 정형식 판사의 삼법유착 후폭풍, 김어준 박영선 분노가 민심이다 이재용 석방 후폭풍이 거세다. 그럴 수밖에 없다. 태어나보니 삼성가 아들로 태어나 그 자리를 물려받은 자의 탐욕을 대한민국 법은 판단할 수 없다고 한다. 돈 많은 아버지가 세금을 내지 않고 아들에게 그 돈을 모두 물려주다 걸렸는데 죄가 없다고 하면, 관연 부자들의 편법에 제동 걸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는 것일까? 정형식 판사는 노골적으로 이 부회장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 외에는 한 것이 없어 보인다. 그렇지 않고는 이런 판결을 내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선고 과정에서도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충돌하는 역사적으로 가장 황당한 선고는 길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 사건의 본질, 간단하다. 돈 많은 아빠가 아들에게 재산 물려주는데 세금 안 내고 싶었던 것이다. 거기서 출발해 온갖 방법 동원하다가 대통령 .. 2018. 2. 6. 안미현 검사 강원랜드 채용 비리 권성동 의원 폭로 사법부 개혁이 절실하다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논란이 가세 거세게 일기 시작했다. MBC 뉴스 취재 결과 현직인 안미현 검사가 직접 폭로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관여한 '강원랜드 채용비리'는 충격을 넘어선 경악이었다. 합격한 모든 이들이 청탁을 받아 취업한 자들이라는 사실이 경악스러웠다. 모든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강원랜드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실력이 아닌 '빽'이 전부였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아무리 노력한들 든든한 아버지와 연줄이 아니면 취업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수사 사건을 인계 받은 지 두 달 만인 지난해 4월, 당시 (최종원) 춘천지검장이 갑자기 사건 종결.. 2018. 2.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