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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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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58

고대영 KBS 사장 해임 공영방송 정상화는 이제 시작이다 고대영 KBS 사장이 해임되었다. 이는 너무나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다. KBS를 정권에 받친 핵심적인 인물이 바로 고대영 현 KBS 사장이었기 때문이다. 여섯 가지 사유를 들어 고대영 KBS 사장은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이 있었고, 23일 문 대통령이 재가를 하면서 결정되었다. 이사회에서 해임 제청안이 확정되는 순간 해임은 결정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KBS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인호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부터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노조원들이 180일 넘는 시간 동안 파업을 이어왔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이들이 결국 KBS를 권력에 상납한 존재들이라는 점이다. 물론 이들만이 아니라 내부에서 이들과 동조해 KBS를 극우 세력에 상납한 자들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언론인으로서 존재감은 사라진 .. 2018. 1. 23.
조윤선 법정구속 김기춘 징역 4년 블랙리스트 엄벌은 당연하다 조윤선이 2심에서 법정 구속되었다.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었다. 사법부 개혁을 왜 국민들이 부르짖을 수 밖에 없었는지 그들은 스스로 증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늦기는 했지만 국정농단의 동조자인 그들이 엄벌에 처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국회 청문회 위증죄만 적용해 집행유예를 내린 1심과 달리, 2심에서는 조윤선이 블랙리스트와 관련이 있다고 봤다. 1심과 2심이 다르다는 점에서 대법원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사안이지만 결정적 증거와 증언으로 인해 조윤선이 다시 풀려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무실 내의 지원 배제 검토나 논의가 피고인의 지시나 승인 없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 문예 지원 배제 혐의에 공모 가담했다고 봄이 상당(타당)하다" 재판부는 조 전 수석에.. 2018. 1. 23.
이상득 압수수색 국정원 자금 수수 어디까지 이어지나? 검찰이 이명박의 친형이자 의원이었던 이상득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국정원 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득에 대한 압수수색은 당연하다. 이명박 정권 당시 '만사형통'으로 통했던 이상득 전 의원이 거액의 국정원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니 수사는 자연스럽다. 이명박 일가로 수사가 확대되는 것은 그만큼 그들이 행한 범죄가 크고 넓었다는 의미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그 반대편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나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사 대상들을 보면 그들이 왜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는지 명확해진다. 이명박의 집사라고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최측근 김진모 전 민정2비서관, 과거 최측근이었다 팽 당했던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지난 12이 .. 2018. 1. 22.
故 전태수 애도 하지원 올 스톱 우울증에 대한 두려움만 커진다 하지원의 동생인 배우 전태수가 사망했다고 한다.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이제 33살인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한때 주목을 받았지만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전태수는 지독한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유명 배우인 누나와 달리 자신 만의 길을 걷고자 해던 전태수의 사망 소식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아직 제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도 전에 삶을 마감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갑작스러운 사망에 가족들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용한 애도일 것이다. "전태수가 운명했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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