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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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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58

스스로 진상 인증한 손님의 고깃집 잔치국수 서비스 사건 한심하다 황당하고 한심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자신이 한 행동이 진상짓임을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당연하게 권리를 행사했다고 주장하며, 당당하게 자신이 한 진상짓을 이야기하는 모습은 무슨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는 듯합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극소수에 그쳤던 이런 사람들이 이제는 하나의 무리처럼 커지고 있다는 점이 두렵게 다가옵니다. 뭐가 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회에 적신호가 될 수밖에 없죠. 13일 보배드림에 이상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거 지금 제가 진상짓 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었습니다. 제목의 의미는 자신의 진상짓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진상을 부린 것처럼 보였다는 것일 겁.. 2022. 6. 14.
돈 때문에 40대 남편 살해한 20대, 이 시대 서글픈 초상 남편이 돈이 없어 살해했다는 아내의 발언이 정상적으로 들리면 그게 비정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돈의 유무가 살인의 이유가 된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니 말이죠. 결혼의 이유도 파국의 이유마저 돈이라는 이 사건은 이 시대 서글픈 초상이기도 합니다. 돈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면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중요한 세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죠. 돈이 많다면 부족한 것보다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사실일 겁니다. 최소한 돈이 없어 해야만 하는 일을 못하는 것을 벗어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니 말이죠.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살던 20대 초반 여성이 40대 남편을 살해하고 자수했습니다. 남편의 나이가 명확하지 않아 몇살 차이인지 모르지만 많은 나이차가 결국 파국의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2022. 6. 11.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소년 범죄 심각하다 소년 범죄들이 점점 포악해지고 있다. 만 14세 미만은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 말은 만 14세 이전의 청소년은 살인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단 의미다. 50년대 일본의 법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한 '소년법'은 지금까지 그대로다. 일본마저 문제가 있다면 '소년법'을 손봤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후 '소년법'에 대한 개정 욕구들이 커졌다. 당시 전국에서 심각한 수준의 청소년 범죄들이 쏟아지며 이런 욕구들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전히 변한 것은 없다. 법 개정을 해야 할 국회가 멈춰있기 때문이다. 엉망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수원 노래방 폭행 사건 역시 참혹한 수준이다. 지난 23일 경기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다. 여자 초등학생을.. 2019. 9. 24.
공지영 조국 강압 수사 검찰에 분노하다 이 정도면 기가 막힐 일이다. 한 달이 넘게 70곳이 넘는 곳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표창장 진위도 밝혀내지 못했다. 그런 검찰이 이제는 조국 장관 집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부인과 딸이 있는 집안을 9명의 검찰과 직원이 쳐들어가 짜장면을 시켜먹으며 11시간 동안 뒤졌다고 한다. 유례가 없는 악랄한 수사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 수사도 이렇게는 하지 않았다. 이명박 수사 역시 이 정도는 아니었다. 검찰이 이렇게 악랄한 수사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조 장관이 혐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윤석열의 실수는 조국 대(對) 야당의 문제를 이제 국민 vs 검찰, 개혁 vs 수구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 턱밑에 영장과 기소장을 들이민다. 누가..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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