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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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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9

김연아는 위대했고 박근혜 정부는 한심하고 나빴다 김연아가 '2016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시상식에 등장했다. 많은 이들은 그녀가 과연 '늘품체조 시연회' 논란과 관련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과연 그녀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지 그게 의아하기만 했다. 김연아가 불이익을 당했다고 해도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닌가? 박태환처럼 김연아를 불러다 강요를 하고 협박을 했다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김연아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 김연아는 당연한 발언을 했다. 자신은 불이익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대통령의 손을 거칠게 놨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럴 이유도 없다고 했다. 생방송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손을 놓거나 할 상황도 아니었다는 발.. 2016. 11. 23.
김종 전 차관은 김연아와 박태환을 왜 싫어했을까? '체육계 대통령'이라고 불렸다는 김종 전 차관이 구속되었다. 당연히 구속되어야 할 자가 아닐 수 없다. 고위 공무원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최순실의 종이 되어 온갖 패악질을 한 그는 중범죄자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최순실 일가에게는 팬더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최순실의 개를 자처했던 김종은 왜 스포츠 스타를 싫어했을까?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아 수영선수권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박태환은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그런 그가 직접 기자회견을 가지며 김종 전 차관의 압박 사실을 밝혔다. 국제기구에서도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이 합당하고 판결한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막고 나선 올림픽 출전 불가는 김종 전 차관의 작품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에는 (김 전 차관이) 너무 높으신 분이라서 무서웠지만 올림픽에 .. 2016. 11. 22.
김연아 손연재 늘품체조 논란의 핵심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다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실은 이젠 다 알고 있다. 이 상황에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했던 손연재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연아는 불이익을 당하고 손연재는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비난의 이유다. 문제의 핵심은 김연아와 손연재에 대한 갈등을 키우고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다. 이런 명명백백한 진실 앞에서 누군가는 참여하고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이 과연 합리적인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포털사이트에 김연아와 손연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둘이 연결되면 불행하다. 그동안 팬들의 싸움이 거셌던 둘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재현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불행할 뿐이다. 손연재가 문제의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 2016. 11. 21.
김연아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하니 불이익을 주는 정부 경악스럽다 김연아가 지난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다. 후보자들 중 압도적인 80%가 넘는 지지를 받았음에도 대한체육회는 김연아를 스포츠영웅에 선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원칙에도 없는 너무 어리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뒤늦게 그 이유가 드러났다. 김연아가 스포츠영웅에서 탈락한 이유는 차은택이 수억을 뒷돈으로 챙기며 밀어붙인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근혜도 참석한 그 행사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했다. 누군들 정부의 요구에 거절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대한체육회와 정부에서 요청해 현장에 참석했던 이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그들 역시 그저 힘없는 이들일 뿐이니 말이다. 그보다는 김연아의 불참과 그로 인해 벌어진 말도 안 되.. 2016.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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