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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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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15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강렬했던 김유정 향한 연모 시청자도 홀렸다 세자가 내관을 사랑한다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조선시대에는 쉽게 볼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세자 영이 내관 홍삼놈을 사랑하고 키스를 한 이유는 남자를 사랑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홍삼놈이 사실은 여자라는 것을 영은 우연하게 목격하게 되었다. 청 사신을 위한 행사에서 춤을 췄던 멋진 여인이 바로 홍삼놈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던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라는 확신을 가진 영은 자신이 즐겨 찾는 비밀의 정원에서 극적인 키스를 했다. 삼놈은 자신을 남자라 생각하고 키스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영은 동성애가 아닌 이성애였다는 사실이 극 후반부까지 이어지게 했다. 모든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세자와 달리, 남자를 좋아하는 세자라고 오해한 삼놈의 고민은 더욱 깊어.. 2016. 9. 14.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자 사로잡은 박보검 김유정의 환상키스 세자가 내관에게 사랑의 마음을 품고 해서는 안 되는 사랑을 시작했다. 남색을 밝힌다는 이야기까지 궁에서 흘러나오며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세자는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렇게 세자는 자신의 공간에서 내관이 라온에게 키스를 했다. 신분제도가 명확한 조선시대 왕과 내관의 사랑은 있을 수도 없다. 당연히 차기 왕이 될 세자가 내관과 사랑을 한다는 일은 결코 이뤄져서는 안 된다. 더욱 이영에게는 적들만 가득하다. 영의정이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자의 이 사랑은 지옥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청 사신에 의해 끌려가던 홍상놈은 세자와 영의정의 손자인 김윤성에 의해 극적으로 구해졌다. 위기에 처한 상놈을 구한 영과 윤성은 그를 좋아한다. 영은 여전히 상놈이 여자라는 사.. 2016. 9. 13.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이 정도면 정말 반칙이다 정말 이 정도면 반칙이다. 박보검의 맹활약은 매 회 새로운 신드롬들을 만들어낼 정도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현대극이나 사극 모두를 감당해낼 수 있는 배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박보검의 재발견은 반갑다. 그동안 왜 박보검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지 의아할 정도다. '응답 시리즈'에 나온 배우들이 차기작에 실패하는 경우들이 이어지며 '응답저주'라는 것이 생겼다. 그 저주는 지금까지도 이어져왔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존재가 바로 박보검이었다. 과연 박보검이 이 저주를 깨트릴 수 있을까?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박보검은 지독한 저주를 한 방에 깨트려버렸다. 박보검이 아니라면 결코 현재의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나올 수 없었다는 점에서 '보검매직'의 힘은 강렬하기만.. 2016. 9. 7.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아니라면 해낼 수 없었던 보검매직의 힘 박보검이 아니라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없었다. 단언컨데 이 드라마의 성공은 100% 박보검이 만든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극이라고는 하지만 퓨전에 평범한 삼각관계로 이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스타일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드라마의 핵심은 박보검이다. 오늘 방송에서 드러난 박보검의 매력 역시 명확함으로 다가왔다. 남장 여자인 라온을 두고 벌이는 세자와 윤성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흥미를 유발시켰다. 그리고 모두가 예측하고 기대했던 이야기도 결국 세자의 입을 통해 던져졌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는 세자의 이 발언은 익숙하다. 로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언제나 멋진 주인공을 완성해주는 결정적인 이 한 마디는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왕세자가 내시에..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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