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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심한 후크 한방에 보낸 이승기 미정산금 50억 전액 기부

by 조각창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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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이승기는 후크 측에서 자신들이 정산했다며 50억을 지급했다고 언론을 통해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어떤 정산 방식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자까지 쳐서 돈을 줬는데도 더 원한다면 이제 법적인 판결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후크 측은 절대 이승기와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이번 미정산금 문제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오직 돈에 집착하는 후크와 이런 그들과 싸워 받은 금액을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는 이승기의 싸움은 이미 이승기의 완승입니다.

이승기 후크에서 받은 50억 기부 결정

이승기의 용기있는 행동은 잘못된 관행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개선을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후크만이 아니라 아직도 구시대적 방식으로 소속 연예인들을 갈취하는 수많은 업자들에 대한 경고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후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후크는 이승기씨로부터 전속 계약기간 동안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받은 바 있습니다."

"그에 따라 금주 초까지 관련자료를 이승기씨 측에 전달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이승기씨 측과 원만히 합의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승기씨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이승기씨에게 정산해야 할 금액과는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관계로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씨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 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 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원 상당을 전액 지급하였습니다."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섰던 후크는 갑자기 보도문을 내서 이승기에게 그동안 정산하지 않은 금액을 정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기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은 권 대표의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자, 이번에는 이승기를 지칭해 사과하는 성의는 보였습니다.

 

정산되지 않은 정산금과 관련해 후크 측은 자신들이 금주 초 이승기에게 원만한 합의를 보기 위해 자료를 보냈다고 했습니다. 이승기 측은 그 자료를 바탕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처리했죠. 서로 금액 차이가 너무 크다는 주장은 결국 어떤 식의 정산 방식을 택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정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후크는 절대 이승기를 이길 수 없다

후크 측은 마치 큰 선심이라도 쓰듯 주지 않아도 되는 금액을 주는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정산 문제로 분쟁하고 싶지 않아 이자까지 쳐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참 한심한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식의 행동이 후크를 어떻게 결정지을지 스스로는 모르는 듯해서 더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이승기씨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씨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후크는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하여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하여 이승기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 간에 어떠한 의문도 남기지 않는 투명한 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들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후크 측은 자신이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줬다는 입장입니다. 더는 줄 수 없으니 법정 싸움을 하자는 것이 후크의 입장인 셈입니다. 법정에서 더는 돈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이 후크의 입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승기 후크와 법정 다툼 시작한 이유 밝혔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사실 저는 그리 '안녕'하지는 못했습니다. 배신감에 분노했다가, 실망감에 좌절했다가, 하루는 원망을, 또 하루는 자책하기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약 50억 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아마도 제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음원 정산을 받을 돈이 있는지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18년을 버텼으니까요. 그런 제가 후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건 밀린 돈 때문이 아닙니다.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가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된다는 것. 이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명이라 생각했습니다."

 

후크 측의 일방적인 행동에 이승기도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안녕하지 못했다는 말로 현재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누군들 이런 상황에서 안녕할 수 있을까요? 더욱 쉽지 않은 싸움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그 시작을 하기 위해 참 많은 고민과 용기를 냈을 이승기였으니 말입니다.

 

이승기는 오늘 아침 약 50억 원 정도의 금액이 통장에 입금되었다고 하지만 기뻐 보이지는 않은 듯합니다. 후크는 그저 돈 때문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은 이번에도 그저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란 명목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이 이번 싸움을 시작한 이유를 분명하게 했습니다. 이승기는 돈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 흘린 땀의 가치를 누군가의 욕심에 부당하게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밝히고 지적하고 싶었음을 분명하게 했습니다. 후크와 권 대표에 대한 분명한 문제제기를 언급했습니다.

이승기 후크와 법정까지 간다

"이제 50억 원이 들어왔습니다. 물론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릅니다. 다만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습니다. 지리한 싸움이 될 것이며, 이를 지켜보는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러나 약속할 수 있는 건,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단 오늘 입금된 50억 원부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돌려드릴 예정입니다. 이는 하루아침의 생각이 아닙니다. 후크와 싸움을 결심한 순간, 제가 받을 돈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쓰고자 결심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음원 정산금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물론 오늘 받은 50억은 제게도 너무 크고 소중한 돈입니다. 저의 10대, 20대, 30대의 땀이 들어있는.. 그러나 이 돈이 저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제가 느끼는 행복과 가치는 단순히 50억 이상일 겁니다."

 

이승기는 입금된 50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전에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어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는 의지도 굽히지 않았습니다. 법정 싸움 전에 지리하고 대중분들의 피로감을 드릴 것에 대해 사과부터 했습니다. 

 

그에게도 50억은 어마어마하게 큰돈입니다. 이승기의 10대부터 30대까지 땀이 들어 있는 너무 크고 소중한 돈일 수밖에 없지만, 그는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전액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선택인가요? 

 

요즘에는 로또 1등도 이 금액이 안 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인생 역전이라는 로또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이 들어왔고, 앞으로 이 금액 이상의 돈이 더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승기는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후크와 싸우기 전부터 이 모든 것들을 기부하겠다고 이미 결심했다는 점에서 이승기의 싸움은 부도덕한 기획사와의 정의로운 싸움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이승기 이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자

"차주부터 기부처 관계자 분들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할 것입니다. 진짜 몸이 불편해 거동조차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꿈이 있지만 형편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조치를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 분들을 다 돕기에 50억은 부족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작은 한 걸음부터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같이 분노해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제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제가 조금이라도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 늘 하던 대로 저의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습니다."

 

기부처 관계자와 만나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0억이 엄청나게 큰돈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약자 전부를 도울 수는 없습니다. 선택적인 기부가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아쉽게 생각하는 이승기의 이 마음도 너무 아름답게 다가올 뿐입니다.

 

이승기는 자신을 사랑해준 수많은 이들에게 감사해하며, 자신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엄청난 돈을 사회에 기부하는 이승기를 감히 후크와 권 대표가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이번 대결은 앞서 언급했듯 부도덕한 소속사와 정의로운 연예인의 싸움으로 굳어졌습니다. 선심 썼다는 듯이 50억을 입금하고 언론에 알린 후크와 그런 그들의 행동을 지적하며, 모든 금액을 기부한 이승기. 이들의 싸움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이승기가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아름다운 이승기가 이제 자유롭게 자신이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서 삶을 만끽하며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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