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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서희 정다은 열애설 무엇이 궁금한 걸까?

by 조각창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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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가 동성인 정다은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물론 한서희가 사실이 아니라고 했지만 여전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정했음에도 왜 이런 이야기가 대중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는 것일까? 동성연애라는 점이 신기한 것인지, 아니면 트러블메이커인 한서희가 궁금한 것일까.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던 한서희가 이번에는 전혀 다른 문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정도면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분명한 것은 한서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화제가 된다는 것만은 명확하다.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은 건지는 알고 있으나 그런 사이는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 다은 언니가 내게 호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언니가 사진에 나를 잘못 태그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냈고, 지금 같이 여행을 온 건 맞다"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고,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입니다. 트랜스젠더 아닙니다"

 

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 SNS에 베트남 여행 사진을 올렸다. 이게 논란의 시작이다. 정다은이 한서희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올리며 둘은 친한 사이이지 동성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중들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겠지만 사실이 아리나는 의미다.

 

소문을 지워내면서도 의혹은 남겼다. 언니가 내게 호감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은 다시 대중들이 군불을 떼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여지가 있다는 말로 들리고 지금은 아니지만 조만간 연인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으로 확대되게 만드니 말이다.

 

한서희는 5개월 동안 만난 남자 친구가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헤어진 상황이라는 단서도 붙였다. 정다은은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실도 있다고 했다. 과거 동성 연상 여자 친구가 혼인신고를 원하면서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등록번호도 바꿀 수 있다고 권해 맞았다는 말도 했다.

 

두 번의 남성 호르몬 주사로 인해 목젖이 튀어나오고 음성이 변했다는 정다은은 여자로 살아갈 것이라는 이야기 역시 두 사람의 라이브 방송에서 정리했다. 정다은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4'(201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6년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마약에 있다. 물론 개과천선해서 다시는 마약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이게 문제가 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이 동성연애를 한다고 그게 문제 될 이유도 없다. 그건 모두 이들의 선택일 뿐이니 말이다.

 

한서희에 대한 호기심이 이번 논란에 대한 관심사로 나타난 듯하다. 빅뱅 탑과 마약 논란에 이어 YG에 대한 폭로까지 거대한 논란의 중심에 한서희가 있었다. 그리고 누리꾼들과 설전도 이어갔던 한서희는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 한서희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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