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 지오 비디오스타 출연에 부정적 댓글이 많은 이유

지오와 최예슬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선남선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그런 행복한 연애는 주변 사람들마저 행복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즐거울 수밖에 없다. 케이블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두 커플이 출연했다.

'비스 백회유익특집! 우리사랑  100℃' 특집으로 래퍼 스윙스, 뷰티 모델 임보라 커플과 그룹 엠블랙 출신 인터넷 방송 BJ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호불호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비난 역시 높고 많다. 그들에 대한 비호감과 상관없이 사랑에 빠진 모습들은 보기 좋은 것은 분명하다.

온갖 악재들로 비난을 받고 있는 스윙스에 비해 엠블랙 출신의 지오는 그나마 비난이 덜한 편이다. 물론 그가 새롭게 아프리카 BJ로 활동하며 이에 대한 비난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BJ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가진 이들의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오와 최예슬이 처음 만나고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대목은 나름 흥미롭기도 했다. 연예인으로서 더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연예계를 떠난 최예슬이다. 그런 최예슬의 연인이 된 지오에 대한 관심은 높았었다. 진정한 사랑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학창시절 힘겨운 일부터 해서 최예슬은 연예계에서도 자리 잡기는 힘들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지오는 그녀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듯하다. 힘든 시기 자신에게 큰 힘이 되주는 사람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지오와 최예슬은 천생연분일 수 있다.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는데 지오 씨가 '난 널 정말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 평생 예쁜 생각만 하고 예쁜 것만 봐. 내가 너를 그렇게 만들어 줄게'라더라. 또한 자신의 계획도 명확하게 말했다. 그게 저를 안정감 있게 만들었다"

큰 관심을 두지 않고 첫 만남을 가졌던 최예슬은 이후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와중에 지오가 던진 한 마디에 크게 안정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지오가 한 발언을 보면 프러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오 역시 결혼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가능성 역시 커 보인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달달했다. 나름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예쁜 사랑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지오와 최예슬이 하고 있는 BJ 방송이었다. 이들이 방송 출연한 것 역시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 비난의 답이 있다.

"시작하고 열흘 만에 3000만원을 벌었다"

인터넷 방송 BJ로 전향한 지오는 첫 열흘 동안 3,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예인 출신 BJ들도 점점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 엄청난 수입은 다른 많은 이들 역시 BJ로 전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주연이 아닌 이상 만년 조연 인생을 살 수는 없다. 

처음 엄청난 돈을 번 지오는 현재 중형차 한 대 정도 수익을 매달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었다는 의미다. 여기에 연인인 최예슬의 도움도 크다. 지오 방송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별풍선 리액션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니, 지오 지분의 상당 액은 최예슬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예슬 역시 연예계는 떠났지만 지오와 같은 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일상 영상이나 제품 리뷰 등을 올리며 돈을 벌고 있는 중이다. 직업에 귀천 없다. 뭐든 실정법에 위반되지만 않는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별풍선 구걸 등 이와 관련된 논란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BJ에 대한 부정적 시각들도 점점 늘어가는 중이다.

지오 최예슬 커플에 대한 부정적 의견 대부분은 이런 '별풍선 구걸'을 연결 시킨 비난이다. 대중들에게 알려졌다는 이유로 누구보다 쉽게 큰 돈을 벌고 있는 이들로서는 이런 비난은 숙명과도 같다. 말 그대로 '별풍선'을 구걸하는 얼굴만 내세운 방송을 하는지 알찬 방송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것인지 그건 그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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