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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차주혁 열혈강호 출신 최악의 망나니 끝도 추악하다

by 조각창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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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모르겠다. 물론 '남녀공학'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팬이었다면 잘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관심도 없는 차주혁의 사건 기사를 보면 씁쓸하다. 집에 돈은 좀 있고 할 일은 없어 연예계를 기웃거리는 이들은 참 많다. 그렇게 연예인이 되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대중들이 무척이나 싫어하는 아이돌 기획사에서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한 팀이 되어 만들어진 그룹이 '남녀공학'이다. 물론 성공하지 못했고,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하기도 했었다. 제대로 된 관심도 받지 못했던 이 그룹은 시작 전부터 논란이 거셌다. 


차주혁이라는 인물은 '열혈강호'라는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할 때는 박용수라는 본명으로 활동해왔다고 한다. 그가 이름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은 명확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성폭행을 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음주 사진까지 공개되며 비난을 받아왔었기 때문이다. 


아이돌 그룹에 성폭행범에 미성년자 음주를 했던 자가 속해 있다면 그 그룹이 성공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다른 일도 아니고 성폭행 논란의 주인공이 속해 있는 그룹이 성공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당연히 성공할 수 없었고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바꾼 후 연기자로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차주혁이 대부분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범행 행적이 드러난 만큼 부인할 수 없다. 공범과 함께 검찰에 곧 송치할 예정이다"


마약 혐의로 붙잡힌 차주혁은 지난 8월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로 밀반출 하려다 벤쿠버 보안요원에게 적발되어 국내로 돌아왔다고 한다. 마약 사범의 경우 수사공조를 통해 다시 돌려 보내지고 공항에서 바로 붙잡혀 수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감정 결과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의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의 차량에서도 소량의 마약이 발견되었다고 하니, 오랜 시간 다양한 마약들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황당할 정도다. 이 정도면 다시는 세상에 나와서는 안 되는 중범죄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열심히 살고 있는 국민에게 최순실 사건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정유라는 돈이 많다는 이유로 고3 시절 17일 학교에 나가고도 상까지 받으며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이화여대마저 합격한 정유라에게는 열심히 사는 이들은 우습게 보였을 것이다. 


차주혁이라는 자에게도 열심히 사는 일반인들이 우습게 보였을 수도 있다. 뭘 그리 아둥바둥 살아가는 것이냐고 조롱하며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이런 자들이 연예계에 있다는 것은 그들에게도 치욕일 것이다. 능력도 재능도, 그렇다고 목표도 없는 자들이 돈 좀 있다는 이유로 물을 흐리고 있으니 말이다. 참 서글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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