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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집 살인마, 경찰 꿈꾸던 여고생 삶 앗아간 범죄자에게 법은 어떤 선고를 할까?

by 조각창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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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할 수준의 범죄가 벌어졌습니다. 아무런 관계도 없고 그전에 본 적도 없는 여성을 뒤에서 슬쩍 접근해 칼로 찌른 이 흉악한 범죄자는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쓰러진 여성에게 계속해 칼을 휘두르던 이 자는 서른 살 남성이었습니다.

 

도주한 이 자는 이후 추가로 싸움을 벌이다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체포된 이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이런 자는 언제라도 다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자라는 점에서 영원히 사회와 격리되는 것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사법부가 그런 판단을 할지는 의문입니다.

순천 여고생 살인마 찜닭집 운영하던 30살 남성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부인하지 않겠다"

 

이 악랄한 살인마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술을 마셔서 기억이 없지만, 증거가 있으니 부인은 하지 않겠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습니다.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 자가 네 병을 마신 것은 어떻게 기억하는 것일까요?

 

이는 음주로 벌인 범죄라고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이 자는 살인을 하기 위해 음주로 포장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누구나 술을 마시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자의 음주 주장을 제대로 조사하고 적용해야만 합니다.

 

음주 감경은 사실 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사법부는 음주로 인한 심신상실을 인용하는 경우들도 존재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범죄자의 행태가 불쾌하고 분노를 불러올 뿐입니다. 아무런 상관도 없는 그리고 자신보다 약할 수밖에 없는 여성을 그것도 뒤에서 칼로 찔러 살해한 자에게 정상 참작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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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현장 CCTV 영상을 보면 그날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살인자는 앞서 걸어가는 17살 여고생의 뒤를 바짝 쫓아가더니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고생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고 쓰러졌고, 찜닭집 살인마는 계속해서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살인마는 자신의 가게에서 소주를 마시고 거리로 나와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도주하면서도 술집에 들러 술을 추가로 마셨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 부분 역시 잘 따져봐야 합니다. 자신의 범죄에 대한 돌출구를 찾기 위해 의도적으로 술을 마셨을 가능성도 큽니다.

 

음주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도주한 후 술을 마시는 경우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최근 사법부는 CCTV로 술 마시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음주운전을 하고 차를 버리고 도주한 자에 대해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찜닭집 살인마에 쏟아지는 분노들

안타까운 것은 사망한 피해자는 경찰관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검정고시를 통과한 후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날 외출한 것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 약을 사러 나왔다, 잠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꿈인 소녀는 황당하게도 악질 살인마에게 희생당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존재할 이유도 없는 자에 의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잃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불편한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고 이렇게 차가운 주검이 될 것이란 생각을 과연 해본 적이 있었을까요?

 

사망한 피해자는 외동딸이기도 합니다. 그런 귀한 외동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부모들은 가해자인 찜닭집 살인마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엄벌 촉구에도 판사는 수많은 반성문을 쓸 살인마를 위한 변명에 집착할 겁니다.

 

이 자가 운영하던 가게도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은 그 상점에 별점 테러를 하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실제 영업하던 가게에 계란을 던지는 등 분노를 표하고 있죠. 이미 얼굴과 신상 정보, 여자친구까지 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순천 살이마 사형이 답이다
신상공개 30살 박대성이 찜닭집 살인마

세상이 드라마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최근 방영되고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처럼 진행된다면 이 악랄한 살인마는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 당할 겁니다. 그 끔찍한 고통을 직접 경험해 봐야 자신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비로소 조금은 깨달을 수 있을 테니 말이죠.

 

조만간 경찰은 이 살인마에 대한 신상공개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상공개 기준도 다 달라서 논란이 크죠. 일본도 살인마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하지 않고, 쓰레기장 담배피우다 할아버지를 살해한 자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를 했습니다. 이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과연 찜닭집 살인마가 세상에 공개될지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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