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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조주빈 손석희 언급, 경악스러운 여론몰이

by 조각창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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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범죄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초중고 대학을 인천에서 나온 그는 무직자였다. 일베 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다는 증언들도 존재한다. 그런 자가 인터넷 상에서 여성을 착취하고 이를 통해 거액을 벌어들였다.

 

이런 자는 절대 세상에 다시는 나올 수 없도록 가장 강력한 처벌을 해야만 한다. 70명이 넘는 여성 그중 10여 명은 미성년자다. 중학생도 있고, 초등학생 이야기까지 나왔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조주빈은 상습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거짓인 자라는 의미다. 마치 자신이 대단한 존재인 것처럼 꾸미고, 이를 통해 만족을 느껴왔던 자이기도 하다. 가상화폐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범죄 수익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해 몰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연한 이치다. 그리고 문제의 'N번방'에 가입한 자들 역시 모두 수사를 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다. 이런 자들은 더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서 보다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얼굴이 공개된 조주빈은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님, 김웅 기자님, 윤장현 시장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은 손석희가 이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억측까지 쏟아냈다.

 

결론적으로 전혀 사실무근이며, 조주빈의 협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소송 중 김웅에게 사주를 받아 가족을 테러하겠다고 사기를 쳤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손 사장 가족의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손 사장에게 보내고 협박했다고 한다. 

 

"언제든 벽돌 하나면 된다", "연변에서 사람을 쓰겠다"는 식으로 손 사장과 그의 가족을 위협했다고 하니 경악할 일이다. 자신이 아닌 가족을 협박하는 상황에서 감히 누구라도 불안하지 않은 이들은 없었을 것이다. 가족을 앞세운 지속적 협박에 손 사장이 일부 송금을 했다고 이야기되고 있다.

 

개인방송하는 기자에게 정치인 정보가 담긴 USB를  넘긴다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를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는데 집착한 자가 바로 조주빈이다. 여성들에게 거짓으로 접근해 약점을 악용해 성착취를 했다.

 

유명인들에게는 가족을 협박하는 방식으로 돈을 뜯어냈다. 이런 자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경악스럽기만 할 정도다. 그럼에도 피해 여성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도 하지 않은 이런 자를 과연 대한민국 사법부는 어떻게 할까?

 

지금은 국민적 분노가 거세니 사형이라도 선고할 듯 나오지만, 조금만 잠잠해져도 사법부는 한없이 자비로운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얼마나 대한민국 사법부가 우스우면 이런 상황에서도 또 다른 'n번방'이 만들어지고, 겁내지 말아도 된다는 식의 주장들을 하는 것일까?

 

손석희 사장을 언급해 물타기를 하려는 조주빈은 말 그대로 썩을 대로 썩은 존재다. 이런 인간 같지도 않은 자가 평생 세상과 격리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문제의 'n번방'에 거액을 주고 들어간 자들 역시 같은 범죄자라는 점에서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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