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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승기가 후크 대표와 전현직 이사들 고소한 진짜 이유

by 조각창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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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참았던 이승기가 흔들림 없이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후크 측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대충 돈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 했지만, 이승기는 이 모든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후크에 대해 법정까지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음원 수익금 문제로 시작된 이승기vs후크의 대결 구도는 권 대표와 이사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 대표를 위한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그 대가를 치르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회사를 자기 마음대로 이용해왔던 대가는 법의 심판으로 치러야 합니다.

이승기 후크 추가 고소했다

여전히 얼마나 심각한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듯한 후크와 권 대표의 행동으로 인해 그들은 스스로 궁지로 내몰리는 형국입니다. 이런 상황에 이승기 측이 추가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며,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는 이제 시간문제로 다가옵니다.  

 

"이승기씨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씨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 이에 대하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승기씨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씨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승기씨는 수년간 광고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2022. 12. 16.경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 3,000만원을 이승기씨에게 지급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상횡령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승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법무법인 최선은 22일 후크 권 대표와 전현직 이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률대리인이 밝힌 내용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도덕적 해이에 빠져 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이승기 후크 권 대표와 전현직 임원들 고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은 것을 들어 권 대표와 재무담당 이사를 업무상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증거들도 나왔다는 점에서 이들의 법적인 처벌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더 당황스러운 것은 음원 매출만이 아니라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한 사실까지 드러났다고 합니다.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금액이 실제는 후크 전현직 이사들이 나눠 가졌다고 하니 경악할 일입니다.

 

후크 임원들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큰지 이번 사건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법인카드를 마음대로 쓰고, 이승기가 공개적으로 문제제기 해서 알려졌지 다른 소속 연예인들 역시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이들의 비리는 더욱 커질 듯합니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씨에게 2022. 12. 16. 오전에 사전 고지도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48억 1,000만 원을 일방적으로 송금한 후 이승기씨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소 제기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받은 적이 없다"

 

고소 사실과 함께 이승기가 후크와 음원료 등 정산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다고 다시 정리했습니다. 합의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후크가 일방적으로 금액을 송금하고 채무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후크의 행동을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으며, 아직까지 위 소송에 대한 소장을 송달받지도 않았다며 황당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승기가 후크와 전면전 펼친 진짜 이유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으로 송금한 위 정산금은 이승기씨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승기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채무부존재확인의 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반소를 제기하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승기씨는 더 이상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 이후 재판 과정에서도 이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진실을 밝혀 더 이상 유사한 피해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승기 측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재판을 통해 이들이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처벌 받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후크의 일방적인 소 제기에 대해 반소를 제기해 정확한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밝혔듯 이승기 측은 후크에서 받은 음원 정산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재판을 통해 추가로 얻어내는 금액들까지 모두 기부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이승기 측은 보다 철저하고 완벽하게 재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죠. 그게 곧 이런 부조리를 밝혀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승기는 본인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이 핵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승기가 후크와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것은 다른 연예인들이 자신처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변화시키겠다는 의지입니다. 이승기와 후크의 싸움은 이승기가 절대 질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를 통해 최소한 상식이 통하는 기획사 문화가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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