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박주현 열애? 왜 이 시점 박주현 열애설을 띄웠을까?

이 열애 기사를 누가 던졌을까? 이 시점에 열애 기사를 낸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송민호의 대체복무와 관련해 논란이 거셌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는 제대로 된 대응도 하지 않은 채 하루 만에 박주현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온 것은 우연일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이 문제와 관련해서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속사에서 형식적인 입장만 내놨을 뿐, 정작 당사자인 송민호는 그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할 수는 있을 겁니다. 

송민호 박주현 열애 기사 왜 났나?

문제는 이런 상황에 뜬금없이 박주현과 열애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황당한 상황들이 과연 정상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게 합니다.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박주현을 앞세워 대체복무 논란을 덮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인지 의아합니다.

 

송민호와 박주현이 열애 중이라는 근거로 내세운 내용은 평이합니다. 2022년 넷플릭스 영화인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열애설의 전부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송민호와 박주현은 서울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하고, 강원도 양양에서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주현은 송민호의 가요계 지인들과도 어울리고 있다는 후문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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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양해 부탁드린다"

 

이와 관련해 18일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와 관련해서는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확인이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 열애설에서 보여주는 일반적인 대응방식이기도 합니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는 것은 열애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흔적들도 남았다고 하는데, 송민호는 박주현이 출연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박주현은 송민호가 2022년 10월 론칭한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한 인증사진을 게재한 바도 있다고 하죠.

 

뭐 이정도야 친분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열애라는 문구가 내걸리니 충분히 열애의 증거처럼 여겨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 이런 기사가 나온 것은 뭔가가 작동했다는 의미일 수밖에 없습니다. 송민호 소속사든 아니면 본인이 기자에게 흘려서 기사화했을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박주현 송민호 서로 많이 드러냈다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열애 기사가 하필 대체복무 논란 이후 갑자기 나온 것은 우연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면 모를까 2년 동안 사귀고 있었다면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둘의 열애 기사를 이 시점에 터트린 것은 단 하나의 목적 외에는 없습니다.

 

문제는 박주현은 왜 이런 상황에 휘말려야 하는 것이냐는 겁니다. 여배우로서는 열애설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려져도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연애가 아웃팅 되는 것을 원치는 않았을 겁니다. 비겁하게 결과적으로 송민호가 박주현을 방패막이로 삼은 것은 아니냐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왜 이 시점에 박주현 열애설을 띄웠을까?

박주현 측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속사는 사생활로 치부했고, 송민호 역시 이와 관련한 입장은 없습니다. 군문제와 관련해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상황에서 즉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인들과 만나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이후 공식적인 대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박주현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도마 위에 올려진 신세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