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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션 정혜영 꾸준한 기부와 이병헌 이민정 20억 대 집 구매

by 조각창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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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라고 불리는 션과 정혜영 부부는 다시 기부에 나섰다. 참 일관성 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현재까지 45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한 번이 아니라 꾸준하게 기부를 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 부부는 대단하다. 부부생활에 문제도 없고 많은 아이들과 다복하다.

 

다복함도 부족해 기부를 하는데 온가족이 나서는 모습도 참 대단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어떻게 하면 이들 부부처럼 살아갈 수 있을지 연구를 해봐야 할 정도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아 바자회를 열었다. 수익금 전액인 4500여만원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 전달해 가난한 환경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 바자회에는 션·정혜영 부부의 소장품과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 개 브랜드 제품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이영표 전 축구 국가대표와 배우 박보검, 성훈, 이성경, 가수 산다라박, 아이콘, 위너 등 유명 연예인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션 정혜영 부부는 지난해에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총 1억 1300여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의 기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자신의 집을 사기보다 그 돈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 부부의 사연은 파도 파도 끝이 없을 정도다. 

 

배우 정혜영 씨는 지난 2008년 필리핀컴패션 후원 어린이 클라리제를 만나고 온 뒤, 내 집 마련의 꿈을 뒤로하고 6명이었던 후원 어린이를 106명으로 늘렸다. 이것도 대단한데 두 사람은 2011년 아이티 어린이 100명, 2015년 우간다 어린이 100명에 이어 2018년 인도네시아 어린이 100명을 마음에 품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매년 자신들의 일들을 해나가는 션 정혜영 부부의 삶은 대단한 경지에 오른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부동산 투기가 아닌 어려운 이들에게 나눠주는 그들의 행위는 위대한 일이다. 돈 모아 빌딩사고 아파트들을 사모아 호화롭게 살기보다 자신이 가진 부를 나누는 삶을 택한 션 정혜영 부부는 위대함 그 자체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최근 미국 LA에 20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입했다고 한다. 한화로 약 23억 8,000만원 대에 이르는 고가 저택이다.  미국에 거액의 저택을 구매한 이유로 이병헌이 할리우드에서 영화 촬영을 꾸준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 초 이들 부부가 사들인 저택이 있는 곳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은 더 높아진다. 5~6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여유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이 집 구매는 부부의 미 서부 여행 과정에서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6개월 정도 소요가 되니 집을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익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번 돈을 현지에서 사용하는 것 역시 장기적으로 미국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역시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두 부부의 이야기가 오늘 포털을 장식했다. 서로 다른 이유로 화제를 모은 두 부부. 누구의 삶이 더 좋다라고 단순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다. 각자의 삶이 존재하고, 법을 어기며 타락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손가락질할 수 없는 삶이기도 하다.

션 정혜영 부부가 기부를 일상적으로 하는 삶을 산다. 하지만 이들 부부의 삶은 누구도 따라하기 어려울 정도로 꾸준하다. 감히 흉내를 내기도 어려울 정도로 꾸준하다. 돈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삶은 그저 그들에게 주어진 엄청난 돈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사는 삶이다. 

 

삶의 가치관이 다른데 모든 이들에게 션 정혜영 부부를 언급하며 그들처럼 살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삶도 그들에게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 너무 높은 수준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션 정혜영 부부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는 있어 보인다. 각자의 선택이지만 존경을 보낼 수 있는 이는 션 정혜영 부부의 삶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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