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황당한 주장이 터져 나왔다. 사실인지 여부를 알 수 없는 성폭행 의혹을 퍼트린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까지는 김건모를 믿는다. 그를 믿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김건모 팬들 역시 공개적으로 그를 믿는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결혼과 함께 데뷔 25주년이라는 중요한 상황을 맞은 김건모에게 황당한 이 사건의 실체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의혹만 존재할 뿐 이를 증명할 실체도 없다. 그저 강 변호사의 주장만 존재할 뿐이다.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 와 두 번 만났다. 해당 여성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힌 강 변호사의 주장에는 여성이 존재한다.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해당 여성을 두 차례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강 변호사는 의혹이 아닌 성폭행이라는 단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의미이겠지만 과연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구체적인 상황을 그대로 언급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 모든 주장이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일방적 주장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이들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그런 사실이 있어 모두를 실망시킨 스타들도 존재했다.
25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터진 이 논란으로 인해 콘서트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많은 이들은 150분이 아닌 120분 공연이었고, 문제도 많았다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우울한 노래만 부르고 농담도 하지 않는 등 시종일관 콘서트장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다고 했다.
누구라도 갑작스럽게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제대로 공연을 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확인도 되지 않은 주장 하나로 공연을 취소할 수도 없는 일이다. 취소한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일이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공연을 앞둔 악의적인 폭로라는 의혹도 버릴 수 없다.
9일 고소를 한다고 하니 이는 법정에서 가려질 일이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그 여성이 실제 그런 일을 당했는지 여부는 법정에서 따질 수밖에 없다. 사실무근이 맞다고 해도 김건모로서는 커다란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과거 유사 사건으로 힘겨운 법정 투쟁을 하고 무죄를 선고 받았음에도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 연예인들도 존재했다. 가장 중요한 시점 법정 투쟁을 하며 여론 몰이로 완전히 붕괴된 상황을 이겨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의혹은 그저 의혹일 뿐이다.
김건모 스스로 그런 일이 없었다면 믿어줘야 한다. 결국 고소를 하면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따지면 그만이다. 일방적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포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강 변호사의 일방적 주장은 이제 멈추고, 좋아하는 법으로 진실을 밝혀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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