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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기로, 빗썸 사기 혐의 충격적이다

by 조각창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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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이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준다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안성현이 구속된다면 사건은 다른 곳으로도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종현이란 인물을 대중들이 알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민영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실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리고 의혹이 되고 있는 사안들까지 드러나며 논란은 가속화되었습니다. 

빗썸 관련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 받은 안성현

휴대폰을 팔다 갑자기 하루 술값을 1억씩도 사용하는 거부가 된 이유는 여전히 설왕설래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렇게 갑작스럽게 큰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로또에 당첨돼도 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강종현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의심이 아닌 구체적인 증거들이 그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죠. 빗썸 측은 강종현이 한번도 업무에 참여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하지만, 그건 그들의 주장일 뿐입니다. 실소유주가 다른 이를 시켜 조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니 말이죠.

 

전두환이 27만원 밖에 없다면서도 호화롭게 살듯, 강종현도 아무것도 없지만 많은 수의 슈퍼카를 가지고 호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한대인 마이바흐가 절친으로 알려진 안성현의 차로 밝혀지며 이들의 관계에도 의혹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벤츠 마이바흐 GLS라는 고가의 차량을 아무리 절친이라고 해도 빌려줘 타고 다니게 할 수 있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안성현과 강종현의 관계가 단순한 절친 이상의 뭔가가 존재한다는 의심은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종현과 안성현의 관계가 드러나며, 안씨의 아내인 걸그룹 출신 성유리 논란도 커졌습니다. 성유리가 과거 강종현의 여동생 강지연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사실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성유리는 강종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여전히 의혹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남편과 절친인데 아내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몰랐다고 해도, 자신이 속한 소속사 대표가 남편 절친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요? 의문입니다.

걸그룹 출신 성유리와 결혼한 안성현

성유리가 만든 화장품 회사에 버킷스튜디오가 30억을 투자한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화장품 회사는 투자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빗썸 논란 이후 전액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말 그대로 해명일 뿐입니다. 논란이 커지기 전에 채무 관계가 정리한 것이지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안성은 빗썸 내 코인 상장을 결정하는 직원과 공모해 "빗썸에 상장시켜주겠다"며 한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성현이 언급한 해당 코인은 현재 빗썸에서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안성현은 7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어 오늘 중으로 구속 여부가 결정될 듯합니다.

 

안성현은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강종현과 친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강종현이 개입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빗썸에서 상장을 결정하는 직원이 직접 공모에 나설 정도라면, 강종현이란 인물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성유리는 그동안 불거진 모든 것들을 모른다고 외면해 왔습니다. 강종현이 마이바흐 소유주로 알려진 안성현의 차를 워낙 친해 빌려 타고 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 친분을 아내만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기이하게 다가올 뿐입니다.

 

여기에 성유리는 논란 속에서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논란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성유리가 출연하던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 지난 3일 종영되자 남편의 사기 사건으로 인해 조기 종영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

이와 관련해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측은 프로그램 종영은 예정대로 진행됐다는 말로 안성현의 사기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이 말 역시 진실일 수도 있지만, 더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멈췄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여전히 가질 수밖에 없는 정황들입니다. 

안성현이 구속이 되든 그렇지 않든, 그가 벌인 사기극은 법의 처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논란의 클럽과 그 친분으로 엮인 인물들 사이에 여자 연예인들이 아내로 존재한다는 사실도 씁쓸함으로 다가옵니다. 강종현이란 인물 역시 여자 연예인과 사귀다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들은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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