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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설리 악플의 밤 JTBC 신박한 프로그램 방송한다

by 조각창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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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시달리던 설리가 본격적으로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게 되었다.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JTBC '악플의 밤'은 본격적으로 악플에 대한 입장을 나누는 예능이다. 신박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악플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라도 악플에 대한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악플을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과도한 악플까지 참을 수는 없는 일이다.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악플러들과 맞대응하는 연예 기획사의 변화는 반갑다.

"JTBC 2 새 예능 '악플의 밤'에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한다. 오는 6월 21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스타에게 악플 문제는 떼래야 뗄 수 없는 숙명과 같은 문제다. '악플의 밤’을 통해 스타들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댓글 매너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의미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4일 JTBC 측은 새롭게 시작하는 예능과 관련해 공식 보도자료를 냈다. 악플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악플에 많이 시달려봤던 연예인들이 출연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한다. 악플이라면 질리도록 들어봤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출연은 당연해 보인다. 스타에게 악플을 숙명과 같은 문제다. 이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힐링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제작진이 밝힌 '악플의 밤'의 제작 의도는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속내를 밝히는 '신개념 본격 멘탈 강화쇼'다고 정의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악플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을 오프라인으로 꺼내 올려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힌다.  


특히 너무 맞는 말이라 당사자조차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반박불가형 락(樂)플'부터, 아니 뗀 굴뚝에 연기를 내는 '허위사실유포형 악성댓글'까지 종류를 불문한 악플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가지각색의 악플에 스타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우리 시대 연예인만이 아니라 누구라도 악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의미들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악플이 취미인 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악플이 왜 문제인지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반갑다.

 

최근에도 악플에 시달려왔던 설리가 출연한다는 사실은 제작진들의 센스를 확인해보게 한다. 신박한 아이디어로 일상의 것을 특별하게 조망해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반갑다. 가장 오랜 시간 집중적으로 시달려왔던 설리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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