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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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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사들 이중성, 박근혜 시절 보인 그들은 누군가?

by 조각창 202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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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무용론이 나온 지 오래되었다. 국가가 지원해서 운영되는 국립대이지만,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가치가 이익보다 사회적 손실이 크다는 주장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서울대 무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 그저 줄 세우기 교육의 폐허만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 사태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서울대의 이중성은 이번 의료인들의 진료 거부 사태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환자가 아프고 죽어도 나는 내가 받을 돈에만 관심있다는 이들의 행태는 더는 묵과할 수준이 아니다.

오직 자신의 배만 불리면 그만이라는 자들이 의사로서 존재하는한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사에게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는 환자다. 환자가 최우선이 아니면 그들은 존재 가치가 없다. 

 

모든 가치의 기준이 돈이라면 이런 자들을 대체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인력들을 배출할 필요가 있다. 한 해 300명이 아니라, 3천 명이라도 배출해 그중 제대로 된 의사들을 걸러내는 과정이 국가를 위해 더욱 절실하고 필요한 조치가 될 것이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이중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국립대 교수라는 자들이 오직 돈에 눈이 어두워 자신들이 한 발언들마저 손쉽게 뒤집고 있다. 누구보다 환자가 최우선이어야 할 교수라는 자들이 앞장서 제자들을 앞세워 환자를 외면하는 행위가 과연 정상일까?

 

이들의 이중성은 추해 보일 정도다. 한심함을 넘어 악의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착하고 있음이 그들의 행동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말이다. 이러니 국민들이 서울대를 없애라는 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왜 혈세로 이런 자들에게 돈을 줘야 하는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

 

"서울대병원 교수 일동은 젊은 의사들의 행동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추후 강력한 단체 행동으로 나설 자세를 표명했다. 정부와 국회의 대승적 결단으로 젊은의사와 의학도가 어서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고 무엇보다도 환자들의 진료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전체 교수들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모아 단결된 모습으로 대처하겠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광웅 교수의 발언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이들이 환자를 볼모 삼아 벌이는 추악한 행태를 기억해야만 한다. 젊은 의사들을 앞세워 환자들 생명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는 자들은 더는 의사여서는 안 된다.

 

역겨울 정도로 오직 자신들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자들이 무슨 대단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서로 포장하기에 바쁘다. 한약에 대한 국민보험 보장에 대해 양의사들이 한의학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니 해주면 안 된다는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자신들이 모든 것의 중심이고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오만불손함이 가득한 존재들이다. 양약이 모든 가치의 최우선이라는 사대적 발상이 만든 결과이기도 하다. 한의학을 우습게 보고, 비과학적이라 주장하며 힘으로 국민들의 선택을 방해하는 자들이 바로 의사 집단이다.

 

살인과 강력 범죄를 저질러도 의사 면허를 취소하지 않는 악법에는 침묵으로 일관한다. 오히려 자신들이 범죄자여도 의사라는 직업은 유지해야 한다는 그들의 논리가 과연 정상인가? 어느 직업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보호막이 있다는 말인가? 살인과 강간이 반복되어도 여전히 의사인 그들에게 무슨 가치가 존재할까?

 

의사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는 그들이 박근혜 정권 당시 요구한 사안이다. 당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의료 취약 지역 등을 고려하면 2천 명이 넘는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메르스 사태로 홍역을 치렀던 2015년, '공공 의료 인력 확보'와 관련한 연구 용역에서 나온 결과다.

 

당시 부속병원이 딸린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까지 내렸다. 그리고 인원도 2020년 백 명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최대 7백 명까지 운용해야 한다는 제안까지 했던 자들이다. 더욱 공공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의대의 경우 졸업생은 반드시 공공의료 분야에 종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다.

 

현 정부가 제안한 내용은 갑자기 나오거나, 이들이 반대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는 의미다. 이미 5년 전 자신들이 박 정권에 제안했던 내용을 시작하려는 것일 뿐이니 말이다. 심지어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은 그들이 제안했던 것보다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법이라며 환자를 볼모 삼고 있다.

 

자신들이 제안해놓고, 이제와서 그건 악법이라며 전공의들을 거리로 내몰고 환자를 죽음으로 이끄는 의료 거부를 행하는 이들은 절대 의사라고 할 수 없다. 비겁하고 옹졸하며 오직 돈 밖에 모르는 존재일 뿐이다. 이런 자들이 존재하는 병원은 두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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