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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민폐 전락 유아인, 개봉 예정 영화 줄줄이 멈췄다

by 조각창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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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고 연기 잘하는 배우였던 유아인이 언제부터 이렇게 망가졌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최근의 흔적들을 분석하는 기사들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보였다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이는 최소한 최측근들은 이미 유아인 상태를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유아인의 몸에서 마약 4종이 나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악의 마약들을 모두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차라리 이번에 검거되는 것이 그나마 목숨이라도 건질 수 있는 기회라고 보일 정도입니다. 이 정도라면 복귀는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유아인 마약으로 몰락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 생활을 해왔던 유아인입니다. 그리고 똘방진 연기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그렇게 스타로 성장해갔습니다. 연기력에서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유아인은 이제 완전히 끝입니다.

 

프로포폴과 대마에 이어 코카인과 케타민까지 검출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마약을 해왔는지 알 길은 없지만, 이 정도면 주변에서 몰랐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마약을 구매하는 상황이나 취해있는 상태가 최측근들에게는 노출되었을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이는 조사 과정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황에서 많은 언론이나 네티즌들은 유아인의 과거 모습들을 보며 언제부터 마약을 했는지를 추론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시점이 언제인지 명확하게 밝혀내기는 어렵겠지만, 방송이나 인터뷰 과정에서 그동안 유아인의 모습과 다른 장면들이 그때는 몰랐지만, 마약 사실이 드러난 후 그래서였구나 라는 확신을 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일 YTN '뉴스라이더'에서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21년 11월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유아인의 행동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분석한 것을 보면 유아인이 그 시점에 이미 마약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첫 사진에서 나온 유아인의 답변 과정에서 경직된 상태로 있다 찡그리거나 웃는 등 다소 부자연스러운 표정 변화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저 유아인의 독특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현재 유아인이 다수의 마약을 장기 투약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특별한 징후로 읽히고 있습니다.

"마약을 하면 약간의 제스처라든가 일정하게 반복되는 형태의 모습을 하는 틱이 있는데 (유아인에게) 이런 모습들이 보인다. 유아인이 2년 동안 마약을 했다면 저 당시도 이미 중독이 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 마약을 한 사람을 엄중하게 처벌도 해야 하지만 사람들이 마약에 손 대지 않도록 재활치료도 받아야 한다"

 

송 의원은 유아인의 이 모습을 보면서 틱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마약하는 이들에게 드러나는 고유의 틱이 유아인에게서 보인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이미 중독된 상태였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약사범에 대해 엄중 처벌과 함께 재활치료도 이야기했습니다.

유아인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도 문제였나?

경찰은 추정으로 유아인이 2년 정도 마약을 투약해 왔다고 정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아인을 소환해 직접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투약 시기가 밝혀질 것으로 보이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유아인이 마약을 했고, 이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유아인 마약 소식에 많은 이들은 2020년 6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모습이 이상하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당시 3층 자택에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거칠게 숨을 쉬는 장면들을 언급했죠. 하지만 바쁘게 오르내리면 숨찬 것이 이상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잠시 멍하게 서 있거나 말을 심하게 더듬는 행동들을 보고 당시에도 중독된 상태가 아니냐는 언급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마약 부작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죠. 마약을 투약하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일반인들은 명확하게 모른다는 점에서 이 역시 추측에 불과하기는 하지만, 이제 돌이켜 보니 이상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2021년 11월 진행된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유아인의 이상한 행동이 다시 소환되고 있는 중입니다. 핸드프린팅을 하는 과정에서 인터뷰가 이어지며 그가 보인 행동은 돌이켜보면 이상함으로 다가오죠. 틱이라고 언급된 행동들이 이번에도 드러나 보이니 말이죠.

 

말이 어늘하고 눈빛도 이상한데 표정이 과하게 찡그려지는 상황들도 이어지며, 당시에도 마약에 취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혹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지난 2년 간 프로포폴 100회가량 상습 투약한 것이 드러나며, 모발 검사를 통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성분까지 검출된 상황입니다.

 

흥미롭게도 유아인을 신고한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였습니다. 프로포폴이 과도하게 특정인에게 상습 투약되었다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수사 요청을 했던 것이죠. 병원에서 투약을 받기 때문에 기록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사범을 잡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은 지난달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아인을 압수수색하고 소변 검사와 함께 모발 검사를 통해 위와 같은 성분 검출이 되었음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해준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유아인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최근 유아인 인터뷰가 문제 있었다

유아인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를 촬영한 후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공개가 되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공개전에 유아인의 마약 장기 투약으로 인해 공개 자체가 불투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조연이나 단역이라면 편집을 통해 걸러내면 무리 없이 공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연배우라는 점에서 편집도 불가능합니다. 재촬영을 하는 것 아니라면, 현재 촬영 완료된 작품들은 공개가 불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함께 고생한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은 누가 책임질 수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 넷플릭스는 두 편의 작품 개봉을 앞두고 철퇴를 맞은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자본이 튼튼한 넷플릭스는 타격이 적을 수는 있지만, 영화 '하이파이브'는 제작사가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의 '지옥' 후속 편 역시 유아인이 아닌 김성철이 출연하는 것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중입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를 망친 배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마약으로 수많은 이들을 처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유아인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와 함께 그에 상응하는 처벌도 이어져야만 할겁니다. 정치인과 유력 인사의 자제들 마약 사건을 어설프게 처리한 대가는 이렇게 마약에 점령당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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