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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남태현 양다리와 마약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완전 퇴출이 답이다

by 조각창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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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출신이었던 남태현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자가 여전히 연예계를 기웃거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황당하고 한심할 뿐입니다.

 

이런 자가 기웃거릴 수 있다는 것은 그를 지지하는 팬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는 의미일 겁니다. 연쇄살인마 팬클럽도 만드는 자들이 존재하는데, 남태현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들이 없을 것이란 사실 자체가 말이 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과연 정말 이런 자를 좋아하고 지지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양다리 마약에 음주운전까지 한 남태현

8일 뉴스를 보면 이날 새벽 남태현은 서울 강남 한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서 술을 마신 채 7~8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음주 상태로 주차 후 차량 문을 여는 과정에서 옆을 지나던 택시의 우측 사이드미러도 파손했다고도 하네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넘는 0.114%였다고 합니다. 남태현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지만 당시 그가 조사에 응할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여서, 우선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자체가 안될 정도로 만취한 상태라면 어느 정도였을지 상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남태현은 경찰에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던 중이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차밖에서 기다리면 되지, 왜 차를 몰고 이동해 사고까지 내고 그런 주장을 하는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남태현의 위너로 활동하던 중에도 숱한 논란으로 점철되었던 존재입니다. 소속사에서 도저히 관리가 되지 않아 퇴출이나 다름없는 탈퇴를 했죠. 아이돌 멤버가 탈퇴하게 되면 그를 두둔하는 여론이 대다수인 것과 달리, 남태현의 행동을 비판하는 이들이 절대다수일 정도로 그에 대한 관심 역시 낮아진 것이 사실이죠.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 버려서 상황 곤란하게 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 차릴 일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2019년 장재인과 공개열애까지 한 남태현이었지만 오래가지 못했죠. 장재인의 글을 보면 연애라고 하기도 어려운 알아가는 과정에서 혼자 공개열애라고 발언해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이 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사귀어도 될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자기 멋대로 커밍아웃을 해버린 것이죠.

남태현 마약했다 폭로한 여친 서민재

2017년에는 공연 중 관객들 앞에서 담배를 피워 논란이 일기도 했던 남태현의 행동은 어디가지 않았습니다. 장재인은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 위해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뒤늦게 남태현은 사과하기는 했지만, 뒤에 양다리는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인 지난해에는 사귀고 있던 여성이 남태현을 향해 폭로전을 이어갔습니다. 술에 취해서 올린 이 글들은 즉시 논란이 되었고, 수사를 요구하는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남태현과 사귀며 약을 했다고 스스로 밝힌 황당한 사건이었죠.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작년 8월 서민재가 남태현과 찍은 투샷을 공개하며 적은 내용입니다. 남태현은 뽕쟁이라 지칭하며, 자신을 때렸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사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밝히며 많은 이들은 이들을 신고하기까지 했죠. 그렇게 이들에 대한 마약투약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는 싸운 후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많이 먹어 이성을 잃고 쓴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을 믿는 이는 없었습니다. 정말 마약을 했는지 아닌지 여부는 경찰 조사가 발표되면 진위가 밝혀지겠죠.

 

서민재가 자신이 내지른 발언들을 주워담고 서로 화해했다고 주장하자, 남태현도 화해했다는 말과 함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태현과 서민재는 결국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경찰에 입건되어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었다고 하죠.

온갖 논란의 남태현 연예계 퇴출이 답이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만취해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남태현. 이번에는 어떤 거짓말을 할지 의문입니다. 대리기사 언급은 음주운전자들의 공통적인 레퍼토리라는 것은 최근 법정에 나온 김새론도 펴던 주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리기사를 부르고 운전한 행위가 정상 참작 될 수는 없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 변명일 뿐이니 말이죠.

 

가지가지한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태현을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발언을 하게 됩니다. 온갖 논란으로 아이돌 그룹에서 퇴출되고, 이후 양다리에 마약도 모자라 음주운전까지 한 남태현은 더는 연예인으로서 삶을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이런 자를 여전히 지지하는 팬이 있다면 그들 역시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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