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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새론 긁어 부스럼, 알바 사진 역풍 주변엔 조언해줄 사람도 없나?

by 조각창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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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도주로 연기자로서 삶을 모두 내던져버린 김새론은 이후에도 논란을 반복해서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주변에 뭔가 도움을 주고, 그가 갱생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이가 없는가요? 부모는 뭐를 하고 있는지 그게 더 궁금하게 다가옵니다.

 

한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까지 했던 배우입니다. 아역부터 워낙 두각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의 성인으로서 성장은 그 무엇보다 기대가 컸죠. 하지만 그의 그 모든 것은 음주운전 도주로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서 논란 만드는 김새론의 알바 사진

김새론은 더는 배우로서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민을 가서 연기를 다시 시작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음주운전자의 복귀는 이제는 거의 불가능해졌으니 말입니다. 물론 몇 가지 방법은 존재하겠지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김새론은 작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새론의 사고 탓에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되기도 했었습니다. 여기에 사고 수습은 불구하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로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사고 현장 장면이 CCTV에 그대로 잡혔는데, 자칫 인도로 침범해 걷고 있던 시민들이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었던 긴박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사고 수습은 하지 않고 도주하고 붙잡힌 후에도 음주단속을 거부하며 채혈 검사를 요구하는 모습에서 경악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후에도 김새론은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중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고 노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빠르게 내리기도 하더니, '준비물 : 몸뚱이와 술'이라며 지인들에게 음주 생일파티 초대장을 보낸 사실까지 드러나며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습니다. 

 

"최대한 술을 멀리하고 있다"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피해 배상금을 지불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

 

김새론의 변호인들은 8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최대한 술을 멀리하고 있다는 말 속에 술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말이 없으니, 빠져나갈 구멍은 존재할 겁니다. 과거 마시던 것과 비교해 줄을 줄이고 있다는 말일테니 말이죠.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피해 배상금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말에 모두 실소를 머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억대 자차를 가지고 있고, 수십억 집을 가진 자가 생활고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음주운전 논란 후 김새론이 보인 행동들

소녀 가장이라는 말도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김새론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부모는 열심히 일할 나이입니다. 그전에는 딸이 돈을 잘 버니 그것으로 먹고살 수 있었다고 해도, 이런 상황에서 부모라도 나서서 일하며 가족을 다시 정상적인 모습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기본일 겁니다. 

 

김새론은 사고가 나기 전까지 '영 앤 리치' 이미지를 스스로 부각시키며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그런 점에서 법정에서 그가 하는 행동들은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배상금으로 인해 힘들어졌을 수도 있지만, 그런 그의 행동들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이들은 없습니다. 

 

더욱 이런 그의 발언이 말도 안 되는 이유가 국내 10대 로펌 대표변호사이자 부장검사 출신인 '전관'을 선임했다는 겁니다. 일반 사건에서 변호사를 사면 최소 600만 원이 듭니다. 소위 전관이라는 자들은 그 단위 자체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죠.

 

문제는 대형 로펌 두 곳의 법무법인에서 각각 2명, 4명씩 총 6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겁니다. 음주운전은 분명 심각한 범죄입니다. 하지만 인사사고가 없었다는 점에서 김새론이 실제 교도소에서 형을 살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었습니다.

 

공공기물을 파손하기는 했지만, 변상을 했고 검찰 역시 벌금형을 부과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형 로펌 변호사 6명을 선임한 것은 이들에게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도 생활고을 언급하는 모습이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에 김새론은 11일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인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변호인들의 조언을 듣고 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참 한심합니다. 이 사진들은 또다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려, 유명배우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고 싶다는 절박함은 존재하지만 위생 논란만 더했습니다.

김새론은 도대체 뭘 하는걸까?

김새론은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머리를 묶고 있습니다. 당장 사진을 찍기 위해 하지 않던 행동을 하니 나타난 현상처럼 보였습니다. 카운터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는 정작 베이킹을 하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도 하지 않고, 머리카락도 풀어헤친 채 보이지도 않는 어두운 조명 아래서 뭔가를 하는 장면을 찍어 올렸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이 정도가 되면 정말 주변에 김새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들은 전무한가 하는 생각만 들게 됩니다. 현재 어떤 분위기인지도 모르고, 이런 식의 행동들을 해서 비난을 자초하는 행태가 과연 정상인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평범한 20대라면 모두가 하는 삶을 김새론은 생활고라고 치부했습니다. 배우에게 저게 생활고이고 감히 나 같은 위대한 존재가 음주운전을 해서 이런 것까지 하고 있으니 얼마나 처량하냐고 주장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올 뿐입니다.

 

지금은 대중들의 기억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노력이란 최대한 노출을 하지 않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보여주기식 행동을 해서 김새론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전무합니다. 법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착각은 점점 대중들에게 비난만 받게 만드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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