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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

동상이몽2 조현재 200kg으로 완성한 박민정 사랑 아름답다

by 조각창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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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거제로 놀러 갔고, 강남 이상화 예비부부는 드레스를 고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동화책 만들기에 나섰다.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강성연은 두 아이 엄마로서 장점을 극대화해서 편안하게 진행해주었다.

 

해외 어느 곳과 견줘도 나쁘지 않은 거재는 매력적이었다. 바다가 보는 곳으로 여행을 간 조현재는 계속 먹을 것 이야기만 했다. 그런 남편을 제어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호텔 옥상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을 완벽하게 하는 아내 박민정과 달리, 썬베드에 누워 즐기는 조현재의 모습은 정말 상반되었다.

먹을 것을 사러 간다며 나선 현재가 산 것은 돌이었다. 이번 여행을 하기 전 선주문한 하얀 자갈을 검은 돌이 가득한 해변가로 옮긴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평생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이벤트를 하기 위함이었다. 현재의 아내 사랑은 언제나 대단하다. 실제 그런 모습들은 수시로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아내를 위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200kg의 하얀 자갈을 샀다. 그렇게 높은 호텔 옥상에서 자신의 마음이 잘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 MJ 러브를 작성하는 현재는 대단했다. 거대한 글씨를 통해 아내에게 감동을 주려는 노력은 대성공이었다. 바닷가에 자신을 위해 거대한 글씨로 사랑을 표현한 남편을 어찌 미워할 수 있겠는가.

 

높은 호텔 옥상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이벤트는 감정 표현이 크지 않은 아내 박민정을 감동하게 했다. 누군들 이런 이벤트에 감동하지 않겠는가? 돌 200kg를 가지고 사랑을 애틋하게 표현하는 남편을 사랑하지 않을 그 어떤 이유도 없으니 말이다. 

 

화려했던 낮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저녁 칵테일 바를 멋지게 차려입고 만난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데이트를 하는 기분이었다. 부부이지만 때로는 연애하는 기분으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언제나 수시로 애정을 드러내는 조현재의 모습에 매번 당황하는 박민정의 모습도 보기 좋다.

 

칵테일 한 잔과 함께 부부이기에 가능한 2세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하나만 키울 생각이면 상관없지만 다둥이를 생각하는 부부로서는 둘째가 필요하니 말이다. 이제 마흔이 되는 박민정은 자신의 일과 가족 사이에 갈등하고 고민했다.

 

운동선수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은 존재하니 말이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일을 함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훨씬 힘들다는 민정의 말과 그런 아내를 보며 안쓰러워하는 남편 현재의 모습은 참 보기 좋다.

 

가식이라고 보이지 않는 이들 부부를 보면 참 좋은 결혼 생활이란 생각을 하게 하니 말이다. 이들 부부는 관찰 예능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어설프게 뭔가를 보여주려는 모습이 아니라 진솔하게 자신들의 모습을 보이는 이들 부부가 '동상이몽 2'를 가장 특별하게 만들어주니 말이다.

 

실제 결혼을 한 강남과 이상화는 방송에서는 여전히 결혼 준비 중이다. 예복을 맞추기 위해 찾은 곳에서 이들 예비부부의 모습은 설렘 가득이었다. 무릎 부상으로 은퇴한 이상화를 위해 자신의 무릎이라도 주고 싶다는 강남의 마음. 그 툭 던지는 진심이 상대를 애틋하게 해 준다. 

 

다둥이 아빠인 윤상현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직접 만들기에 나섰다. 아내인 메이비와 함께 아이들과 직접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참 좋다. 가족을 위해 사는 남자는 멋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강성연의 솔직함과 함께 세 부부의 서로 다른 하지만 가족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동상이몽 2'는 분명 흥미롭고 유쾌하다.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을 위해 200kg으로 완성한 멋진 이벤트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다음 주부터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합류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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