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대성 건물 유흥업소 논란 빅뱅 완전 소멸되나?

by 조각창 2019. 7. 26.
728x90
반응형

빅뱅 대성까지 논란에 휩싸이며 빅뱅 완전체가 이제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 태양을 제외하고 모두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보니 빅뱅은 이번 기회에 해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실제 양현석 전 대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다.

 

승리는 구속이 되지는 않았지만, 버닝썬 사태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언제 구속 기소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말 그대로 여전히 폭탄이라는 의미다. 여기에 대성 논란까지 일게 되었다.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 입주한 업소에서 불법이 적발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가장 먼저 군 복무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보도 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대성은 군복무 중임에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문제의 건물은 입대 직전 매입한 건물이라고 밝혔다. 매입 후 입대를 했다는 점에서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다는 점에 대해 사과를 했다. 세입자들에 대한 관리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다.

 

문제의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고, 건물주로서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건물주가 법적인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 대성이 직접 문제의 업소에 지분 참여를 했거나 운영을 했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 법적 책임은 대성에게는 없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일 아베처럼.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의 업주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성 소유 건물에 입주한 업소 4곳은 4월 22일 시설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그중 1곳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놓고 여성 도우미를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강남구청은 해당 업소에 8월 16일부터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3곳 역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상태에서 노래방 기기 등을 설치해놓고 유흥주점처럼 운영하다 적발됐다. 3곳은 영업정지 처분 없이 시설 개선 명령만 받았다. 해당 건물에 입주한 업체들이 현행법을 어겼다는 것이다.

 

2017년 310억에 매입한 건물이다. 통상 이 정도 매물을 구입하는 경우 전문 빌딩 관리인들이 관리를 한다. 더욱 아이돌인 상황에서 건물 관리까지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그저 대성의 건물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쏟아내는 것이 합당한가 하는 의문이다.

 

빅뱅 멤버들이 보인 행동들에 대해 불편하고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조용하던 대성의 빌딩에 입주한 곳에서도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건물주가 일일이 간섭하고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지 감시할 수는 없다. 대성이 이 모든 사실을 다 알면서도 방관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이 사건은 무조건 비난을 하기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빅뱅이 완전체로 무대로 복귀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부정적 이미지가 이미 그들을 휘감고 있으니 말이다. 더는 아이돌로 활동하기도 어려운 나이들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빅뱅 해체가 조만간 이뤄질지도 모를 일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