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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판문점 선언 어처구니가 없다 역풍 맞는 것은 당연한 이치

by 조각창 201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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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가 눈앞까지 다가왔다. 물론 완벽한 평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 첫걸음을 시작한다는 것 만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희망이다. 불안한 한반도 정세가 아닌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것은 큰 의미다. 


'판문점 선언'은 우리가 어떤 미래를 가질 수 있을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한심한 자들의 방해만 없다면 한반도 평화는 영구적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휴전국에서 종전 선언을 하고 상호 대립을 멈추고 경제 발전에 모든 전력을 쏟게 되면 한반도의 미래는 현재보다 더 좋아질 수밖에 없다. 


아베 정권은 미친듯 한반도 평화를 두려워한다. 그동안 북한 리스크를 가지고 권력을 유지해온 아베 정권으로서는 한반도 평화는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베 정권이 이루고 싶었던 전쟁 할 수 있는 나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 한반도 평화는 일본이 군사력을 앞세울 수 없도록 한다. 


일본 내에서도 이미 아베 정권의 몰락 후를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도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이들이 있다. 한반도 평화는 곧 자신들의 몰락이라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이들이 자한당과 바미당이기 때문이다. 그중 중증은 자한당이다. 


전 세계가 감동한 남북정상회담을 그저 쇼라고 주장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쓴 합의문을 그대로 읽었다며 문 정부를 비난하는 홍준표 대표의 망언에 누구 하나 동조하는 이들이 없다. 오히려 많은 이들은 치료를 걱정하고 있는 중이다. 그만큼 절대 다수 국민들은 자한당을 이미 포기한 상태다.


"어처구니가 없다.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만을 이야기했다. 진보적인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했다고 평했다"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지난 4월 20일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해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어렵게 형성된 국제사회의 대북 제제 공조를 무너뜨리고 이제 맘대로 퍼주겠다는 것이다.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사포 중지 등 우리 스스로를 무장해제하는 조치들에는 즉각 합의했다. 서해평화수역 역시 지난 10.4선언과 달리 북방한계선 일대라는 표현을 포함시켰지만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결국 우리 영토만 내주는 꼴이 안될지 우려가 깊다"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어처구니 없는 글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홍 대표에 이어 나 의원까지 자한당이 보이는 수준은 아베 정권과 너무 닮았다. 마치 한 정당의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집단처럼 보일 정도다. 이 정도 되면 친일파 정당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다. 


외교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집단. 이명박근혜 시절 외교가 붕괴되며 고립을 자초했음에도 그들은 여전히 뭐가 뭔지 모른다.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전초전이라는 것은 이제 국민들도 알고 있다. 모든 것을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체결할 이유도 없다. 


외교라는 것은 내가 남의 것을 가져오려면 내 것을 내줘야 한다. 이런 거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하느냐가 중요한데, 그들은 그러 사고 체계도 없는 듯하다. 침소봉대해 자신이 하고 싶은 생각대로 외신을 해석하는 행위도 여전하다. 전 세계 언론들이 놀라워 하는 성과에 대해 자한당만 엉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처량해 보일 뿐이다. 


한반도 평화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이들의 주장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많은 이들의 비난에 글까지 수정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는 나 의원의 행태는 그래서 더 비난을 받는다. 막말이 일상이 된 그들 집단에서 이런 식의 발언들은 일상이겠지만 국민들은 그들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피곤하다. 


트럼프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는 홍 대표는 트럼프의 발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트럼프의 발언들은 언급도 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은 보면 처참해 보일 정도다. 아베와 한 몸이 되었지만, 믿었던 트럼프의 모습에 자한당도 아베 정권처럼 멘붕에 빠져있는지 모르겠다. 전 세계에서 두 집단만이 한반도 평화를 두려워하니 말이다. 


국민들이 변하고 있다. 그리고 확실하게 그 변화를 실감하게 만들어야 한다. 한반도 평화로 얻어지는 수많은 가치를 일부 권력 집단들은 부정하고 있다. 한반도 불안으로 얻을 수 있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그들 자들은 절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고 있다. 그걸 망각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다시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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