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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새론 이번에는 홀덤바 출입 논란, 끝이 안 보인다

by 조각창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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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받고 있는 음주운전 도주 혐의의 김새론에 대한 논란은 끝이 없습니다. 생활고라는 단어는 대중들의 분노를 촉발시키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이 부를 과시하던 것과 달리, 논란만 벌어지면 생활고를 언급하는 행위에 대한 반발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 정말 사회가 원하는 존재로 거듭나는 이들도 많지는 않지만 존재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 번의 실수로 누군가를 낙인찍는 행위는 분명 문제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보다 강력한 사회적 책임을 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음주운전 김새론, 이제는 홀덤바 출입 논란

음주운전과 관련해 오랜 시간동안 공분이 커진 상황입니다. 그리고 음주운전은 곧 살인이라며 이런 행위를 한 연예인이 있다면 퇴출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암묵적인 사회적 합의까지 이뤄진 상황입니다. 인사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김새론의 음주운전은 비판받아 마땅했습니다.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후 현장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뒤늦게 경찰에 체포된 김새론은 음주측정을 거부해 채혈 측정으로 혐의가 확정되었습니다. 절대 운전을 해서는 안 되는 상태였다는 점에서 비난은 커질 수밖에 없었죠. 이 사고로 인해 주변 상인들이 정전 피해를 입는 등 문제도 컸습니다. 

 

최근에는 알바를 했다며 올린 커피숍 사진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며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친구가 일하던 커피숍에서 옷을 입고 사진 촬영을 했을 뿐 해당 커피숍에서 일을 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김새론이 알바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 말 강남구 한 요리 주점에서 일하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있었으니 말이죠. 목격자는 김새론이 굉장히 성실하고 능숙하게 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님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했다는 말로 그의 알바 사실을 언급했죠.

 

해당 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새론이 얼마나 아르바이트를 했는지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저 지인 가게에서 잠깐 일을 해준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서비스업을 하는 것은 힘들기는 할 겁니다. 

 

이런 알바 이야기가 긍정적인 측면이 조금이라도 부각되었다면 SBS연예뉴스가 보도한 내용은 충격이었습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김새론이 올해 초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는 겁니다.

 

홀덤바는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하는 곳으로 술과 음식도 겸할 수 있는 주점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합법이지만, 이를 악용해 거액을 걸고 도박하는 일들도 일어나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었죠. 그런 곳에 드나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최근 벌어진 재판 과정에서 김새론은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김새론은 반성은 커녕 술을 파는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겨왔다는 사실이 충격입니다. 지난해 자신의 생일에 술을 지참물로 지정하며 친구들과 파티를 열었던 것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음주운전 김새론 주변에는 정상적인 사람이 없나?

제보자에 의하면 김새론은 홀덤바에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기며, 주위 시선도 의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재판에서 보여준 김새론의 모습과 현실은 전혀 달랐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의 분노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술과 먼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재판에서의 말은 과연 진실한 것일까요? 제보자는 홀덤바에서 김새론이 칩을 쌓아두고 홀덤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김새론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유명 유튜버만이 아니라 유명한 남성 가수와도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밝게 지내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술과 멀어지며 반성하고 살고 있다는 변호인들의 주장은 재판부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정도면 스스로 아무런 제어도 되지 않는 인물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최소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떤지 인지라도 하고 있다면, 이런 행동을 자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차피 연예계 복귀가 불가능하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생각인 것인가요?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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