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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고아라 발목부상 해치 빠른 복귀보다 완치가 중요하다

by 조각창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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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해치'에 출연 중이던 고아라가 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이라고 한다. 최근 드라마 주연들이 연이은 부상으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상황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촬영 현장에서 부상자가 자주 나오는 것은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상을 당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치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완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에 복귀하면 그럴 듯해 보이지만 결국 더 큰 탈을 부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야외 촬영장에서는 다양한 사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촬영 현장에 대한 안전은 더욱 중요해진다.


"고아라가 '해치' 촬영 중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7일 경북 문경 촬영 중 부상을 당했고, 자세한 검사를 위해 현재 서울 병원으로 옮긴 상태다. 곧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촬영장 복귀 등과 관련해서는 검사 결과가 나온 뒤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고아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의 입장이다. 발목 인대는 다치기 쉽다. 치료도 상대적으로 쉽기는 하지만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할 경우의 일이다.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치료를 하지 못하고 현장에 복귀하면 더 큰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다.


문경이 아닌 서울로 옮겨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매니지먼트라면 배우 부상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니 말이다. 아직 정확하게 상태가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다려봐야 할 상황이다.


고아라가 출연 중인 드라마 '해치'는 지상파 드라마 중에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 드라마에서 고아라는 사헌부의 열혈 마도인 여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여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그녀의 부상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다음 주 촬영이 이미 완료됐고, 그 다음 주 방송 분도 충분히 촬영되어 있어 방송에는 문제가 없다. 고아라 배우가 건강히 회복할 수 있도록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것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고아라 부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불행 중 다행으로 2주 정도 촬영 분량이 완료된 상태라는 것이다. 최소한 2주 정도는 치료에 매진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면 2주 정도면 현장 복귀가 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후에 영조가 되는 왕자 연잉군 이금의 젊은 시절을 담고 있어 화제다. 영조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해치'에서 고아라 역할은 중요하다. 연잉군이 왕이 되기 위해 돕는 인물들 중 하나가 바로 다모 여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극중 다모라는 직업상 액션들도 피할 수는 없다.


남자들이 가득한 사극에서 열혈 액션까지 해야만 하는 고아라의 존재감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 발목 부상 역시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입은 것이라 더욱 안쓰럽기만 하다. 현재로서는 고아라의 발목 부상이 크지 않아 빠르게 치료가 완료되기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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