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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강경윤 기자 정준영 몰카 논란 이홍기 걸그룹 관련 입장 밝혔다

by 조각창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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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이 조사를 받기 위해 국내로 돌아왔다. 도피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정준영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경찰 조사를 충실히 받고 지은 죄에 대한 처벌을 받으면 된다. 더는 피할 수도 없다. 결국 그의 운명은 한국에서는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 외에는 없다.


공항에 운집한 기자들을 피해 도망치듯 빠져나간 정준영의 모습은 추악함 그 자체였다.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알지도 못하는 듯하다. 그걸 아는 자라면 방송 활동을 줄이거나 조용하게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준영은 논란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몰카 무죄를 받고 자신의 범죄에 자신감이 생겼을 수도 있다.


이 상황에서 논란이 된 것은 억울한 피해자들이다. 가장 먼저 언급이 되었던 것은 이홍기였다. 이00이라는 문구로 카톡 내용이 실리자 정준영과 이홍기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그가 카톡 멤버라는 주장들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홍기가 보인 태도는 말 그대로 당당함이었다.


"걱정 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 


이홍기가 보인 태도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구질구질 더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잘못하지 않았기 때문에 흥분할 이유도 없고, 나는 내일을 하겠다는 이홍기의 태도는 정석이었다. 제대로 된 대응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번 사건과 이홍기는 관련이 없다는 의미다.


걸그룹 멤버 관련설도 황당할 뿐이다. JYP측에서는 즉시 반박에 나서며 허위사실을 최초 작성한 자와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악랄한 악플러들은 이번에 제대로 걸렸다고 공포에 휩싸여 있을 수도 있다. 그만큼 이번 사건은 중대하다.


승리 카톡 보도를 최초로 한 이는 강경윤 SBS FunE 기자다. 최초 공개 후 승리와 YG 측에서 해당 기자를 고소하겠다고 나설 정도였다. 왜곡된 보도로 악의적인 상황을 만들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카톡 내용들이 공개되면 이런 주장들은 무의미해졌다. 


현재 카톡을 조사 중인 경찰 외에 가장 내용을 잘 아는 이 중 하나가 바로 강경윤 기자다. 강 기자는 이홍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홍기가 아닌 다른 그룹의 이씨라는 것이 강 기자의 주장이다. 이는 누구인지 이미 대중들이 다 알고 있다.


강 기자는 걸그룹 연루설과 관련해서도 카톡방에서 몰카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대부분 비연예인이라 밝혔다. 그리고 이들 중 상당수는 피해 사실 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결국 정준영의 구속 수사 후 관련자들이 나오게 되면 고소 고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홍기와 트와이스는 이번 정준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취재를 한 강 기자의 보도이기도 하다. 경찰 조사는 철저하고 빠르게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관련된 모든 자들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그게 사람 살아가는 이치다. 저지른 범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준영은 그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왔다.


2016년 사건 후에도 추가로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 다 무죄를 받았다고 한다. 검찰에서 무슨 근거로 혐의가 없다고 했는지 그것 역시 조사를 해봐야 한다. 악랄한 범죄를 지고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으니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깨닫지 못하고 반복하는 것이다. 이번 만은 제대로 처벌 받아 유사 범죄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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