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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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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2122

태풍 힌남노에 방치된 강아지와 가족과 구조된 강아지 태풍 힌남노가 새벽 지나갔습니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을 제외하고 다른 곳의 피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은 햇볕이 쨍쨍하고 울산이나 부산 등지는 물폭탄 등으로 엇갈리는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그나마 피해가 적었다는 것은 다행입니다. 만약 별일 없을 것이라는 예보를 했다가 그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큰 비난을 받았을 겁니다. 태풍은 기계처럼 움직이지 않고, 수많은 변수들로 변해간다는 점에서 기상청의 과하다 싶은 안전 요구는 잘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 이런 사안들은 보수적으로 보는 것이 맞으니 말이죠. 힌남노가 휩쓸고 간 경남 지역에서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이 보이며 씁쓸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가족이라고 생각했.. 2022. 9. 6.
수업 중 잠 깨웠다며 교사 찌른 학생 항소에서 드러난 뻔뻔함, 교권은 지켜져야 한다 수업 중 잠을 자는 학생이 있으면 깨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걸 무시하거나 용인한다면 교사가 그 학생을 포기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죠. 피곤해 잠이 쏟아지는 일들이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고, 수업을 받다 조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학교 다니며 수업받다 졸거나 잠 자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이들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익숙한 모습입니다. 이 경우 교사에게 걸리면 혼나거나 벌을 받기도 합니다. 수업 중 잠을 자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라는 점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이고는 하죠. 가끔 반항하는 이들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욱하는 마음에 고함을 지르거나 더 지독하면 교사에게 욕을 하는 이들도 드물지만 존재하기는 합니다. 이런 경우는 이후 학칙에 따라 부모님부터 부르고, 여러 가지 힘겨운 일들로 이어지게.. 2022. 9. 5.
송도맥주축제 퐁퐁남과 아동학대 발언 MC 사과도 최악이었다 송도맥주축제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함을 넘어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이런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중들 앞에서 하는 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기괴하게 다가올 뿐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송도맥주축제 측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무엇을 잘못했고 어떻게 조처해 다시는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는 식의 중요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사과한다는 말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과문은 다시 한번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3년 만에 재개된 인천 송도맥주축제에는 연일 많은 이들이 찾아 즐겼습니다. 맥주와 여름이 함께 어울리는 상황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은 너무 자연스럽습니다. 해외여행을 못 가더라도 국내에서 가.. 2022. 9. 3.
조두순만큼이나 악랄한 범죄자 출소에 사법부는 대책은 존재하나? 조두순보다 더 악랄한 범죄자라는 말은 쉽게 쓸 수가 없습니다. 조두순이 벌인 범죄는 인간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잔인한 범죄였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조두순은 그저 인간의 탈을 쓴 짐승보다 못한 존재일 뿐입니다. 오는 10월 출소 예정인 악질 아동연쇄성범죄자인 김근식의 형량을 보면 그동안 우리 사법부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11명의 미성년자를 연쇄 성폭행하고도 15년 형을 받은 것이 전부인 전과 19범이라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반복적으로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상습범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했다는 악질적인 범죄자임에도 겨우 형량이 15년이라는 사실은 사법부 역시 이런 쓰레기같은 범죄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교도소에서 나오면 또다..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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