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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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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1198

34.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Lost In Translation 현대사회의 소통....그리고 그들 소통의 부재 인간들의 소통에 관한 코폴라식 접근법 왜 제목이 이래야만 하는 것인가? 중의적인 표현도 아니고.... 코폴라 가문의 공주 소피아의 작품이다. 그의 두번째 작품이며 시나리오와 감독, 제작등을 모두 맡아 해낸 그의 이 작품은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찬사를 얻었던 성공작이다. 이제 그녀도 본격적인 코폴라가의 이름을 드높일 가족의 일원이 되었으며 현재로선 선봉에 선 그녀이다. 핑크 팬티를 입은 여인의 뒷 모습과 함께 시작하는 이 영화. 중년의 영화배우 밥(빌 머레이)는 일본에 위스키 CF를 찍기 위해 온다. 하지만 그에겐 도착부터 모든것들이 혼란스러울 뿐이다. 젊은 유부녀 샬롯(스칼렛 요한슨)은 남편인 사진작가의 작품활동 때문에 도쿄에 와 있다. 하지만 할일이 없다. 그녀에게 이 공간은 고.. 2008. 2. 29.
32. 간큰 가족 A Bold Family 허접하지만 필요한 영화 통일에 대한 담론이 이젠 상업영화에서도 활성화 되어진다. 별로 허접하다. 하지만 꼭 필요한 영화이기도 하다. 재미있기도 하다. 웃기기도 하다. 어쩔 수없는 한국 영화의 병패를 가지고도 있다.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힘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버릴 수도 없다. 하지만 통일시대를 고대하는 이들에겐 아니 우리 민족에겐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감우성의 변신이 이채롭다. 우선 그런 파머머리는 어디에서 했는지 알 수없는 엉성한 외모로 우리를 맞이한다. 이북이 고향인 아버지가 마지막 소원으로 북에 있는 부인과 딸을 만나보는게 죽기전의 원이다. 항상 이산가족만남 신청을 하지만 매번 떨어지기만 한다. 그러다 민방위 훈련 경보 사이렌에 놀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신구는 몸져 눕는다. 의사에 의해 암 말기라는 것을 알곤 만감.. 2008. 2. 29.
31. 애프터 썬셋After The sunset 007의 외도..인가? 새로운 도전인가? 캐러비안 해안에서 망중한의 보내는 전직 007의 외도. 그저 그런 전형적인 헐리우드산 KillingTime Movie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그런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화적 재미도 별로 느낄 수없고 영화 카피에서 이야기하는 멋진 반전이나 두뇌 싸움도 없어 보인다. 무뇌충들의 두뇌싸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싸움들은 안보느니만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007역으로 우리에게 익굿한 피어스 브로스넌과 알렉스 로드리게즈의 영화의 화신으로 기억되는 셀마 헤이웩이 부부 도둑으로 나온다. 그들은 그저 그런 도둑이 아닌 보석 전문 도둑으로 세계적인 보석만 훔치는 도둑이다. 당연히 그들을 쫒는 경찰..아니 FBI요원 우디 헤리슨이 등장한다. 우디는 피어스 부부들에게 농락을 당하는 바람에 FBI에서도 .. 2008. 2. 29.
30. 어바웃 어 보이About A Boy 소년 섬을 이어주다. 워킹 타이틀의 명색에 걸맞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2002년도에 개봉이 되었으니 꽤나 오래된 영화이다. 이미 봤던 이들이 많을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이니 말이다. 뭐 어찌 되었든 영국 워킹 타이틀의 영화! 재미있다. 그리고 잘 만든다. 휴 그랜트의 영화중에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다. 좀 느끼하고 뭐 그렇지만...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는 비호감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속의 휴 그랜트는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 있다. 많은 부분 감정이입이 되는 것들이 많아서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영화가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영화는 휴 그랜트의 영화는 아니다. 좀 더 엄밀하게 이야기 하자면 소년 마커스(니콜라스 홀트)의 영화라고 해도 좋을 듯..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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